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와 관련된 두가지 질문

집판사람 조회수 : 893
작성일 : 2014-07-07 20:47:01
안녕하세요 
힘들때마다 82에 매달리는 82 죽순이입니다.
다주택자여서
전세준 집을 마침 매수자가 나타나서 팔게 되었습니다.
전세만료일은 2014 년   6월 20일이었고
집매매 계약 된 날은  6월 15일
전세준 세입자의 이사기간 때문에 잔금일은 8월 15일 입니다.
요즘 전세난 때문에 집이 없어서 집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매매된 집은 세입자가 보여주지도 않아서
미처 보지도 못하고 매매되었습니다.
이름있는 아파트에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수자는 집을 팔고 들어오는 조건이라서
계약서 조항에 세입자가 일찍 나가면 미리 돈을 해주겠다는 조건이었고
올수리 해서 들어오고 싶어했습니다.
아니면 이사 날짜가 잔금날짜보다 미루어지면
이사비용및 체류비용을 매도자인 저한테 청구하겠다고 하고요.

세입자는 집얻는 기간이 두달이 짧아서 8월말 추석전에나 이사가겠다고 고집합니다.
저는 세입자에게 사정사정 하는 중이구요.
원래 부동산업자가 통상적으로 날짜조절을 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된일인지 부동산 업자하고는 아예
이야기도 안하고 저한테만 직접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직원사택으로 계약한거라 
계약만료일이면 계약이 끝나는줄 알았어요.
집구입해서 부터 계속 공기업 사택계약으로만 10년을 임대해 주었네요.
계약자는 세입자가 아니라 공기업지역본부입니다.
혹시 공기업에 사택임대해 주신 경험있으신분 없으신가요?
저는 세입자에게 부동산비용도 대신 내주는 이야기 해보고
전세금 일시불반환도 이야기 해보고
전금 날짜에 나가는 조건이면 이사비용도 이야기 해보고
세입자분은  그런게 아니고 조건이 맞는 집을 위한 충분한 날짜를 원하는데요 
어떻게 하여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처리해야할지???
제가 왜 이상황이 되었는지 큰걱정입니다.
지식에 찾아보니 통상 이개월정도의 날짜를 주던데요.
부동산에서는 저더러 인간적인 사정만 해보라그러구요.
어떻게 하여야 할지 지혜를 빌려주세요.

더불어 화성 동탄 지역에서 이사해 보신분들 계시면
이사업체 좀 추천해 주세요.

복받으시고 예뻐지실거예요.
편안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조금이라도 아시는대로 알려주세요.
예민한 상태이니 제발... 
심한말이나 상처는 주지 마세요.

IP : 58.231.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다
    '14.7.7 8:54 PM (124.50.xxx.18)

    매매계약시에 이사날짜를 세입자하고 합의하지 않고 계약하신건가요?
    대개 매매계약시에 세입자도 오라고 해서 전세금 10프로 주고 이사날짜를 계약서나 영수증에 자필사인 받고, 그렇게 진행하거든요...이런 경우 일단 세입자가 버티고 안나가면 방법이 없답니다.
    법에 호소해도 시간이 걸리고 뭐 그렇거든요.. 임대인께서 만기니까 당연히 나가겠거니 하셨나봐요..
    달래서 내보내는 방법이 제일 빠르더라구요

  • 2.
    '14.7.7 8:54 PM (211.234.xxx.15)

    번호사나 법무사 아니면 여러군데 부동산에 자문을 구해 보세요
    공기업 회사 통장으로 입금 하고 계약자가 공기업이니 세입자 빼고 공기업에 직접 문의해보세요

  • 3. 감사합니다.
    '14.7.7 9:09 PM (58.231.xxx.28)

    이상하다 님 말씀이 맞으시구요.
    핵심을 알려 주셨네요....
    .. 님
    세입자가 요즘은 공기업에서 회수된 자금은 다시
    지원되지 않는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되어야 하는지
    혹은 첫번째 방법이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의 있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언제나 넉넉하게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22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같은 곳 관할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1 샤롱 2014/11/08 380
433421 신해철 흔적 기사보고 눈물만..ㅠㅠ 20 눈물... 2014/11/08 2,944
433420 이명박의 사.자.방 100조 비리..국정조사 수면위로~ 혈세낭비 2014/11/08 1,106
433419 신해철씨 추모 특집방송 볼 수 있는곳 링크좀 부탁드려요 2 . 2014/11/08 493
433418 유가족이 직접 목도한 구조 첫날 모습 3 207 2014/11/08 1,299
433417 남자도없는데 열씨미 꾸미고댕겨요 8 주말 2014/11/08 2,534
433416 갱년기에 용약 먹고 살찐 분 계신가요? 9 .. 2014/11/08 1,825
433415 주변에 딩크족을 보면 27 지나가다 2014/11/08 9,724
433414 미친년이라 욕하셔도 되요.사람을 잊는.. 40 2014/11/08 16,399
433413 세월호 특별법 반대한 12명..전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밝혀져.. 2 개누리 2014/11/08 983
433412 토마토 김치 만들어 보신분 있으신가요? 2 월동준비 2014/11/08 833
433411 상견례?결혼 전 인사? 드리려는데 중동이나 서울 쪽에 좋은 식당.. 2 ^.^ 2014/11/08 1,338
433410 욕조가 막혔어요 2 뚫어 2014/11/08 1,533
433409 생리양 어마어마하다고 쓴 원글입니다. 13 지난번 2014/11/08 8,972
433408 생고기가 아닌 삶은고기로 고기완자( 동그랑땡 ) 만들어도 될까요.. 2 삶은돼지고기.. 2014/11/08 895
433407 경북 구미시..독재자 박정희 기념사업으로 혈세 1130억원 펑펑.. 7 혈세낭비 2014/11/08 844
433406 거짓말하는아이(pc방) 3 초등6학년맘.. 2014/11/08 1,168
433405 결혼식 하기 싫어서 결혼이 싫으네요 .. 20 주리 2014/11/08 5,165
433404 오늘 야노시호 8 00 2014/11/08 5,633
433403 NYT, 논쟁 끝에 세월호 참사 조사 착수 light7.. 2014/11/08 537
433402 코스트코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4 코막힘 2014/11/08 5,953
433401 독도밀약.. 이제 국민에게 진실을 말해야한다. 6 독도는우리땅.. 2014/11/08 850
433400 북한의 후진, 생생한 모습. 진실 2014/11/08 765
433399 서울 회전초밥집 추천해 주세요. 3 .. 2014/11/08 1,002
433398 신해철이라는 사람을 파헤칠수록 강원장 진짜 밉다는 생각 7 ... 2014/11/08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