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저런 미친~..

황당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4-07-07 16:02:43

사무실이에요.

제가 이직한터라 이 사무실에선 젤 밑의 직급이죠.

작은 사무실이라 직급이랄 것도 없지만

원래 그냥 다들 붙여주잖아요.ㅎㅎ

 

같이 일하는 위에 과장님이 있어요.

저보다 한 살 아래. (같은 여자고요)

경력도 제가 더 많고 업무 관련 내용도 제가 경험이

많지만 이쪽 회사에선 과장님 아래 직급으로 일 도와서

하는 위치죠.

 

일하다보니 업무적으로 답답할 때도 많아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관련 업무에 대해 얘기해도 본인 생각과 기준으로 우겨댑니다.

모든게 본인 기준이고 본인이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 거고요.

잘못 알고 있는 것도 당연하게 우겨대니 처음엔 설명도 해보고

나름 노력도 해봤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라는 대로 해줍니다.

 

좀전엔

외부에서 업무요청 때문에 전화가 와서 연결을 해주었죠

바로 옆 자리인데 통화가 끝나가는 시점 같더니

손가락으로 딱딱 소리를 냅니다.

 

통화하면서 저한테 요청할게 있는지

그러면서 한다는 짓이  딱딱 소리내면서 손가락 소리로 저를 부르는 거에요. 황당해서..

 

서류작성 수정에 관한 거였는데

통화 끝내고 전달해도 되는 거였고

통화하는 사람이 회사내 사람이라 잠깐 저를 불러서 전달해도

될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어이없네요.

 

 

IP : 61.3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7 4:07 PM (211.177.xxx.28)

    고마마 손꾸락을 확 뿐대삘라...

  • 2. ㅇㅇ
    '14.7.7 4:11 PM (223.62.xxx.44)

    모른 척 하다가, 나중에,, 그게 사람 부르는 거였어요? 완전 황당하다는 표현하세요.

  • 3. 원글
    '14.7.7 4:15 PM (61.39.xxx.178)

    제말이요..
    아..바로 00님 말씀대로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고개 돌리는 순간 과장이 뭐 고쳐달라고 서류 표시해주고 저에게 전달
    저는 받아서 고치면서 그 순간 시간을 버리고.

    근데 전 이해가 안가는게 아주 기본적인 거잖아요.
    그 기본마저도 되려 얘길 해야 한다는게.
    도대체 저런 사람은 저런 행동을 생각없이 할까요?
    상식적인 사람이면 저렇지 않을텐데...

  • 4. ㅇㅇ
    '14.7.7 4:24 PM (223.62.xxx.44)

    더 두고 보세요. 나중에 비슷한 여러 상황이 생길거예요
    그때 말리지 마세요. 이번은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93 맛있는 감자 품종이 뭔가요?? 6 감자 2014/08/03 1,973
403692 비수면할까요? 5 대장내시경 2014/08/03 1,412
403691 수퍼맨 사랑이 몇살? 20 아직 2014/08/03 7,027
403690 황당한 주차요원 아저씨.. 1 ㅇㅇㅇㅇ 2014/08/03 1,116
403689 대학생 2014/08/03 577
403688 한명숙 그걸 변명이라고 트윗했다가...... 12 재보선패배 2014/08/03 4,121
403687 기저귀 천이 한필 있어요! 어떻게 하죠? 23 ... 2014/08/03 2,789
403686 참 좋은 시절..의리로 보고 있지만 6 드라마 2014/08/03 2,328
403685 세상에나. 김무성이 담 대권 1위래요. 19 .... 2014/08/03 3,316
403684 참좋은시절... 12 태풍 2014/08/03 3,092
403683 님들냉장고온도요... 2 급햐요 2014/08/03 1,104
403682 헉~!! 이건 뭔소리래요.....ㄷㄷㄷ 8 닥시러 2014/08/03 3,932
403681 한효주는 빽이 쎈가봐요. 23 대딩맘 2014/08/03 11,947
403680 김광진 "대선개입 사이버사령부 관련자들, 입막음용 진급.. 2 샬랄라 2014/08/03 1,042
403679 배속에 도라지넣고할때요 오후의햇살 2014/08/03 610
403678 브랜드 옷들 동대문 사입 너무 심하네요 33 헉스 2014/08/03 39,179
403677 세월호 유언비어 제보 받습니다. 8 ... 2014/08/03 2,034
403676 생리대 살 때마다 행복, 그리고 불안.. 6 나만 2014/08/03 3,145
403675 세면기 추가 설치 2 .. 2014/08/03 1,203
403674 남은 생선(보관)은 어떻게? 9 살림잼병 2014/08/03 6,328
403673 15금) 아이고 배꼽이야. 4 야동 2014/08/03 2,552
403672 전자파차단되는 드라이기 1 전자파차단 2014/08/03 1,435
403671 아쉽당 나도 마쉐프3 나갈껄... 7 .. 2014/08/03 2,567
403670 CT 판독지는 누가 판독하나요(대학병원) 6 판독지 2014/08/03 4,675
403669 단호박 씨앗을 심었더니 너무 잘자라는데요..문제는 오래는 못기를.. 6 피자 2014/08/03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