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되도 정신못차리는 아들
아침에 시험보러 가는 아들하고 대판했어요..ㅠ.ㅠ
기말고사기간 인데...정말 공부를 않하네요
학교 야자실가서 4-5시간 있다가는 오는데...
6시쯤 집에와 새벽 두시까지 노네요..
웹툰보고 영화보고..게임하고..먹고..
정말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빈둥...
일요일엔 저녁6시에 일어나더라고요...
뭐라하니
6시부터 11시까지 5시간 공부했으면 많이한거지 왜이러냐고하고..
시험때는 학교가 고3이 아침일찍 시험 보느라 10시까지 등교해요
아침 8시에 깨우니
왜이리 일찍깨웠냐하며 자더니9시에 깨워 학교보내고..
과학 한번보고 가지 잔소리 했더니 학교가면30분 있다나?
정말 복장이 터져서
용돈이고 뭐고 없다고 ...
정말
미치겠네요..
1. 저도
'14.7.7 10:58 AM (123.254.xxx.12)미치겠네요
고딩되서 하란다고 할꺼 .. 도 아닌데
이거봐라 저거봐라 한시간만 어짜고..2. ㅎㅎ
'14.7.7 11:12 AM (203.234.xxx.80)고3되도 정신안차린건지 못차리는 아들도 키워요. 이건 뭐 지인생이다 하고 속다스릴밖에
3. ..
'14.7.7 11:13 AM (203.226.xxx.107)군대갔다와도 정신 못차린 아들도 있어요 ㅠㅠ
4. 고1엄마
'14.7.7 11:22 AM (117.111.xxx.230)몸에서 사리 나옵니다ㅠ
5. ...
'14.7.7 11:25 AM (125.177.xxx.142)정말...오늘 꼼짝 못하겠네요..ㅠ.ㅠ
6. 엉엉
'14.7.7 12:26 PM (182.172.xxx.130)저도 지금 시험보고온 아들 보니 속터지고 약올라 눈물이 다나네요. 셤은 맨날 너무 어려웠고 애들 죄다 다 못봤다고...
결과는 중간이하..1학년때는 반1등도 했던놈이 저러고 여유부리니 저혼자 속이타 울고싶어요..7. 그냥
'14.7.7 12:42 PM (222.106.xxx.25)마음을 비우고 사네요 저는
가끔 살아보니 진짜 공부가 가장 쉬운것같더라~~라는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지나가다 한마디씩던져주고는
본인이 느껴야죠 .8. 셤
'14.7.7 12:47 PM (119.149.xxx.212)기간을 소풍가는 날처럼 보내는
아이도 있어요
일찍 끝나니 축구도 하고
뭐도 사먹고
고3입니다
6년째 시험보고 바로 안옵니다ㅠ9. ..
'14.7.7 1:04 PM (183.101.xxx.91)시험을 보고나면 항상
틀린 문제는 모두 다 아는 건데 잠깐 실수한 것 뿐이고
본인 실수는 모두 선생님이 문제를 거지같이 내서 그렇다고 오히려 버럭질을 하네요.
이건 뭐...
답이 없어요ㅠㅠㅠ10. 개념맘
'14.7.7 1:26 PM (112.152.xxx.47)셤 기간을 소풍가는 날처럼 보내는
아이도 있어요 2222
너무 행복해해요~ ㅎㅎ 시험 전 공부도 안하고,마냥 언제 마지막 날 되나 기다려요~ 그날은 눈치 안보고 본인이 큰소리 치면서 밤늦게까지 놀수있으니깐...물론 가봐야 피씨방이지만요....ㅋ학원 등원시간이 좀 들쑥날쑥해도 봐주시는 학원인데..컴퓨터학원이거든요~~ 그 학원쌤이 그랬다네요... 너처럼 행복하게 사는 아이 없을꺼라고....애효~~~~~퓨,,,,ㅜㅜ11. ...
'14.7.7 11:35 PM (175.223.xxx.74)셤기간이 소풍33333
등교시간 늦지...일찍 끝나지...
고1때는 시험끝나고 미드몇판 때리시더니...
요즘제가 하도 발악하니
그건 안하는데...
그럼 뭐하나요...
정말 제가 대신 공부하는게 속편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