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행복하신 분들 ,,,모이세요

행복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4-07-07 01:45:56
자랑좀 해보세요
왜 행복 하신지^^
예를들면 빚이 없어서,,,정도??
IP : 59.31.xxx.18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철학
    '14.7.7 1:47 AM (211.209.xxx.23)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어서요. 정말예요.

  • 2.
    '14.7.7 1:48 AM (59.20.xxx.191)

    남편 자식둘 다 자고 82하고 있어서요 ㅋㅋ

  • 3.
    '14.7.7 1:48 AM (39.7.xxx.15)

    출근 안 해요~
    그리고
    어제 시디를 하나 샀는데 모르던 좋은 곡이 하나 있어
    들으며 행복하네요

  • 4. 밤공기가 신선해서요
    '14.7.7 1:50 AM (183.102.xxx.20)

    가족들은 각자의 방에서 평화롭게 잠 자고 있고
    저는 지금 다방 커피 한 잔 앞에 놓고 앉아있는데
    7월의 밤공기가 무지하게 신선하고 시원하네요..그래서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 5. ...
    '14.7.7 1:52 AM (58.232.xxx.90)

    존재에 감사해요. 엄마가 계셔서 고맙고
    먹고 살 걱정 심각하게 안해도 되고
    혼자사는 집에 음악듣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평화롭네요.
    내일 아니 오늘 알바 가요. 10시간 서있어야 하는데 돈이 궁해서 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있어서 하는거라 즐겁게 하고 있어요.

  • 6. ㅇㄹ
    '14.7.7 1:53 AM (211.237.xxx.35)

    밀렸던 일을 끝내서 행복해요~
    내일까지 보내야 했던 일꺼리거든요 ㅎㅎ
    조금 전에 마쳤네요 ^^

  • 7.
    '14.7.7 2:01 AM (125.142.xxx.240)

    집안이 깨끗한 펜션같아요^^ 그리고
    가족모두 건강하니 행복합니다^^*

  • 8. 대출
    '14.7.7 2:03 AM (221.151.xxx.76)

    집있고대출많을땐 뭘해도 우울하더니 집팔고 빚다갚고나니 뭘해도다 행복하네요.심플하게 오로지 통장에현금자산만있다보니 이것도행복해요 머리쓰고복잡할일없는삶이라

  • 9. ........
    '14.7.7 2:03 AM (203.226.xxx.113)

    이제껏 만난 누구보다 완성형인 남편이랑 깨볶고 살고 있어요 곧 아기도 태어나고~아기가 남편 성격 외모 판박이라면 행복 두배 될듯.

  • 10. 제 삶의 자유
    '14.7.7 2:07 AM (175.197.xxx.193)

    를 누리고 있어요. 아주 행복하고 지금 이 상태가 좋아요. 훨훨 하늘을 나느 ㄴ기분이예요.

  • 11. ,,
    '14.7.7 2:10 AM (183.102.xxx.148)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덕에
    하고싶은 운동만하고 살아도되고
    애는 알아서 공부잘해,,
    내 생애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 12. 1111
    '14.7.7 2:16 AM (116.38.xxx.126)

    생리전증후군으로 고생했었는데 생약성분이라나 하는 약을 5일정도 먹었는데 먹은 다음날부터 멀쩡해서 행복해요...퉁퉁붓고 미친듯이 먹고 기분나쁘고 짜증나고 손가락마디가아프고 배가 빵빵하고...ㅠㅠ 무려 한달에 10정도 시달렸었거든요..한달전부터 시작한 피티도 한몫했겠지요..심지어 시댁제사가 다가와도 기분이 날아갈것같은거보니 약이 잘듣긴하나봅니다^^
    갱년기증세로 일년넘게 안면홍조여서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혈액순환제먹으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멀쩡해져서 행복이 두배네요~~~

  • 13. 1111님
    '14.7.7 2:19 AM (221.151.xxx.76)

    저 그약이름좀알려주세요 한달에 보름이괴로운 사십중반입니다

  • 14. . .
    '14.7.7 2:21 AM (223.62.xxx.46)

    남편이 오징어 구워줘서 개콘보면서 82하고있어요.

  • 15. 1111
    '14.7.7 2:28 AM (116.38.xxx.126)

    종근당에서 나온 프리페민..인데 약이름 써도 되나요? 내일 지워야하나...저도 여자들많은 까페에서 우연히 글보고 알았어요..혹시나하는 맘에 먹었는데 다행히효과빨라 기뻐요.근데 제글에서 보셨듯이 운동도 꼭하세요~저도 40중반넘었어요..그동안 고생한거 생각하면 억울할지경이네요.

  • 16. ㅇㅇ
    '14.7.7 2:55 AM (223.62.xxx.63)

    저도 행복합니다 고3아들 게임 안하고 몰래몰래 축구는 보지만 수능준비하고 중3딸은 공부보다 하는짓이 다 이쁩니다 어찌 저런 딸이 내딸인지 감사한 마음이고 남편도 무지 착합니다
    거기다 요즘 사둔 주식이 올라서 언제팔까 고민중~
    행복해요
    글로 쓰니 더 행복해지네요 원글님 감솨^^

  • 17. ..
    '14.7.7 3:12 AM (182.210.xxx.144)

    초저녁에 잠이 들었었는데, 좋은 꿈을 꿔서 좋네요.. ㅎ

  • 18. ^^
    '14.7.7 3:33 AM (39.7.xxx.161)

    5억짜리 집한채가 전재산인데 대출 다갚아서 행복하다고 하려다가 윗댓글보고 급초라...

  • 19. 그러는 행복님은
    '14.7.7 3:50 AM (211.36.xxx.225)

    왜 행복한지 들어봅시다.

  • 20. 빚없는 삶..
    '14.7.7 4:37 AM (115.136.xxx.228)

    다달이 내야할 공과금 빼고 백원의 빚도
    없는 지금의 제 삶이 감사합니다.
    돈에 치여 너무 힘들게 살았는데 올해부터
    차곡차곡 쌓여가는 적금에 행복합니다.

  • 21. ...
    '14.7.7 5:43 AM (221.165.xxx.179)

    말년 병장 휴가나온 아들이 자기방에서 자고 있어요
    무사히 끝마쳐 가는 게 대견해요
    아이들은 갈수록 의젓해지고
    남편도 유해지고
    저도 마음 씀씀이가 넉넉해지니
    요즘 같아서는 나이드는게 좋구나라고 생각해요

  • 22. 음..
    '14.7.7 6:47 AM (175.204.xxx.135)

    잘생긴 아들도 있구.. 사랑스런 딸도 있구..
    가정적인 남편도 있구.. 친정부모님건강하시구..
    아침이면 나를 필요로하는 내 직장이 있구..
    많진않지만 매달 돈들어오면 이리저리 저축도 하고
    비자금도 만들고..소소한기쁨을 주는..
    우울해지면 연락할수있는 친구들이 있구..
    시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지만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시댁분들이 있구..

    여기에 한 10억쯤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
    아직 30대이니 열심히 모아야 할듯..

  • 23. ...
    '14.7.7 7:15 AM (203.234.xxx.25)

    이런글을 보니 행복하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들 보내시길.

  • 24. ..
    '14.7.7 7:16 AM (88.74.xxx.242)

    맥주한 잔 했어요. 기분 좋네요. 끊임없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도 강박이예요.
    댓글에 돈 얘기나 가족등 타인으로 인해 행복하다는 글이 다가 아니라서도 기분 좋네요.
    순간 순간 기분 좋은 게 많은 삶이라면 만족해요. 어떤 조건들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하고 끌려다니고 싶지 않아요. 물론 그러기가 무지 힘들지만.

  • 25. 돌아보면
    '14.7.7 7:33 AM (118.219.xxx.92)

    양가부모님 네분 모두 그런대로 건강
    애들모두 건강
    신랑 착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 26. 삼산댁
    '14.7.7 7:51 AM (222.232.xxx.70)

    애들 학교보내고 남편 출근시키고 울 강쥐들이랑 프리시간 .....컴텨하고 낮잠좀자고 이시간이 나에겐 천국일세....이해인 수녀님이 49%의 불행과 51%의 행복이 있다면 우린 지금 행복한거라고...

  • 27. 행복
    '14.7.7 7:55 AM (59.31.xxx.183)

    얼른 더 행복해지자 발버둥 치네여 요즘 전,,,
    빨리 끝나기를,,,,,
    아이낳고 경력단절되신분들 뭐하시나요??
    이상 아르바이트 나가려 준비하는 학사 였습니다,,,

  • 28. 잔멸치
    '14.7.7 8:04 AM (115.79.xxx.236)

    마늘 넣고 볶았는데 맛있네요.
    계속 집어먹고 있어요 ~ ^^

  • 29. 점두개
    '14.7.7 8:11 AM (14.39.xxx.20)

    남편출근하고, 커피한잔 마시는데 바람이 참 신선하고 좋네요.
    문득 문득 감사하고 행복할때가 많아요.
    가족 건강한것, 서로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위해주는것
    그리고 경제적인 걱정이 없는것, 여러가지로 감사해서 행복해요.
    내남편, 내아이들이어서 감사하고 우리집에서
    저만 속썩이지 않으면 내게 차고 넘치는 좋은 가족.

  • 30. 크하하
    '14.7.7 8:20 AM (220.85.xxx.85)

    빚 엄청 많구요. 그 빚 갚아 나갈 생각에 희마이 있는거죠.(좋은쪽으로 생각하기)
    애 둘 건강하고 웃어주고, 남편 아직은 건강하고 승진해서 돈벌어오고..
    가끔 주말에 놀러나가면, 큰 풍요로움은 아니지만, 건강이 있는한 계속 될것 같아 건강이 제겐 제일 큰 저이네요. 그냥 쭉 건강하게 저도 정신차리고(다요트 폭식 몸에 안나쁜거 먹어야한는데) 저희 둘다 정신 못차리고 입에 댔다하면 고열량 고칼로리, 고 탄수화물이네요. 오늘도 역시나...
    그것 빼고는 정말 좋으네요

  • 31. 김흥임
    '14.7.7 8:20 AM (112.159.xxx.4)

    계단오르며 아주잠깐절룩이지않는나를볼때
    감사해 감사해
    신호등이 뻥 뚫려주면 ㅎㅎ 머시여 신호등도 내편이여

    .....때문에가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행복이 더많은 나
    좀 띨맞은가싶어 내가 불행한이유를 찾아볼까합니다

    돌던지시기전에 도망가야쥐 ㅡㅡㅡㅡㅡ

  • 32. 크하하
    '14.7.7 8:25 AM (220.85.xxx.85)

    애낳고 경력 단절된 사람으로서 눈을 한없이 낮추면 20-30이라도 벌 수 있는데가 있어요. 저 역시 굴지의 외국인 기업을 다닌 사람으로서 예전이라면 듣기도 싫었던 그런 곳 다니면서 얼마씨 벌어요. 하지만, 전 좋아요. 세금 안내고 애들 키우면서 브런치 요딴거 즐기러 나가는 사이에 전 돈 벌고...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어요. 학력이나 예전 경력에 신경쓰면 안되구요 학력 필요없는 일부터 크게 욕심 안 부리면 얼마든지 있을듯이요. 가끔 저도 브런치도 즐깁니다요. 오늘 딱 그 약속이 있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 33. ...
    '14.7.7 8:42 AM (180.229.xxx.175)

    애들키우면서 브런치 요딴거 즐기러 나가는 중에도 세금은 내는거에요...근로소득세만 세금인가요?부가가치세도 세금이에요~
    일않해도 돼고 아침에 운동가게 해주는 남편있어 행복하고요 욕심 좀 부리면 스카이 갈만큼 공부해주는 자식 둘 고마워요...운동 후 즐길 티타임도 행복을 주죠~~

  • 34. 행복해요~
    '14.7.7 8:50 AM (125.182.xxx.154)

    신랑 출근하고 애들 학교 가고..
    빨래 돌리며 커피 한 잔 하며 보내는 여유로운 이 시간
    행복해요~
    가족 모두 건강하고 오늘 보너스도 나온다하니
    더 행복하궁 ㅋ

  • 35. ..
    '14.7.7 1:03 PM (119.204.xxx.212)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덕에
    하고싶은 운동만하고 살아도되고
    애는 알아서 공부잘해,,
    내 생애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 . . . . . . . . . . . . . . .

    윗분 진정 부럽워요~~
    82하면서 커피마시는 지금이 행복한데
    이런글도 좋네요~~~

  • 36. ,,,
    '14.7.7 5:25 PM (203.229.xxx.62)

    살아온 날보다 죽을 날이 더 가까와 진 나.
    고생 고생 하며 밤마다 베갯잇 적시며 혼자 신세 한탄 하면서 잠들던 나.
    항상 눈가에 눈물자국 때문에 빨갛게 선이 있던 나
    아이들 결혼 시키고, 부부 둘만 남아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하고 싶은 취미며 여가 활동도 하며 집안 살림도 적당히 게으름 피우고
    반찬이 있으면 있는대로 하기 싫으면 빵이나 떡으로 간단하게
    식사 해결 해도 되고 어깨에 날개가 달린것 같아요.
    나를 돌아다 보며 하고 싶은대로 사니 돈은 없어도 행복 하네요.
    이것 저것 신경 안 쓰기로 하고 건강만 신경 쓰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826 유통기한 사흘 지난 풀무원 콩물 어찌할까요? 3 콩국수 2014/07/22 2,846
399825 공인인증서 없이 가족관계증명서? 2 ㅠㅠ 2014/07/22 3,369
399824 소형견 키우는분 소파아래 뭐 두시나요? 9 강아지 2014/07/22 1,389
399823 40초반 저질체력..뭘로 보충할까요? 10 힘들다 2014/07/22 3,509
399822 세월호 녹취록.. 2 벼락맞는다... 2014/07/22 900
399821 판교 백현마을 e 편한세상 7 ******.. 2014/07/22 2,624
399820 초등6 덩치큰 아들 귀여운분들 7 ... 2014/07/22 1,645
399819 아이가 하동관 곰탕을 잘 먹는데요...집에서어떻게 만들까요 3 곰탕어떻게 2014/07/22 1,859
399818 샐러드마스타 오일스킬렛, mp5 쓰시는 분 계실까요 2 지름신 2014/07/22 4,352
399817 오뚜기 씻어나온 쌀 주문했는데 먹을만한가요? 7 쌀떨어졌네요.. 2014/07/22 1,771
399816 유리그릇 어디에 버리나요? 7 ~~ 2014/07/22 9,185
399815 노회찬 긴급 기자회견, 24일까지 야권 연대되지 않으면 동작구 .. 27 단일화 2014/07/22 2,691
399814 여드름 치료 종합병원VS개인병원 어디로 갈까요? 16 피부과 2014/07/22 3,201
399813 서울 사는 민수겅입니다 22 민수겅 2014/07/22 3,049
399812 오늘자 의정부고 졸업사진.jpg 17 ㅋㅋ 2014/07/22 5,898
399811 4박5일 제주 여행 후기 14 제주여행 후.. 2014/07/22 6,215
399810 스마트폰 위치추적, 상대가 모르게 할수 있는 어플이나 방법 없을.. === 2014/07/22 3,921
399809 수육남은거 뭐해드세요? 7 점점 2014/07/22 1,899
399808 고3 아이의 콘돔 ~~ 38 모라 2014/07/22 17,943
399807 중학교 1학년 공부 방법 1 심란한 엄마.. 2014/07/22 1,461
399806 납 없는 도자기 그릇 추천해 주세요. 1 그릇 2014/07/22 2,358
399805 수시 논술전형,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하는 거였네요? 11 무식맘 2014/07/22 2,803
399804 세월호대책위, 23~24일 안산-광화문 120리 도보행진 3 세월호특별법.. 2014/07/22 647
399803 서울 사는 민영화입니다 29 전지현 2014/07/22 5,250
399802 못사는 동네에 살아도 억압받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8 ..... 2014/07/22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