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가 산책같이 갔다오자해도 귀찮아하며 두딸들이 안따라나서요ᆞ큰앤 (고1)피곤해 쉬고싶다하고~~(얜 주말마다 두시에 일어나서 과외 한타임하고오면 자기방에 박혀서 계속 폰질~~~) 애아빠가 권유하다 안 응하니까 '으이그 저러다 뭐되겠노? 하며 기분나쁘게 나가네요
좀있다 들어오더니 '얘들아 ~강아지보러가까? (근처에 아는사람 강아지) 해도 각자방에서 폰질하느라 묵묵부답 ~~~ 또 남편은 기분상해하며 큰방으로 가네요ᆞ
남편도 부쩍 이런분위기때문에 많이 실망하고 기분이다운되는게 많이느껴지네요(남편 갱년기도 한몫하는것같구요~~)
남편은 자긴 부모한테 너무잘하며 지내는데 사춘기딸들심리를 잘이해못할때가 많네요~~
스맛폰땜에 가족간의 유대감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오후 풍경이 어떤가요?
사춘기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4-07-06 20:59:51
IP : 61.79.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7.6 9:01 PM (14.46.xxx.209)사춘기애들 대부분 그래요~애는 냅두고 부부끼리 산책가고 그럼되죠
2. ᆢ
'14.7.6 9:09 PM (61.79.xxx.19)ㅎ 저흰 별로 사이가 안좋아요~~
언제쯤되야 애들이 부모쪽을 쳐다봐줄까요?
요즘은 애들 초등시절이 그립네요 ㅠ3. 콩민
'14.7.6 9:44 PM (115.143.xxx.50)에휴말도마세요
저도 방금 초딩들한테 버럭질~-_-;
월욜아침을학수교대하고잇어요~~~4. ..
'14.7.6 10:30 PM (211.55.xxx.116)분위기도 난장판
집도 난장판...
벌써 방학이 두려워져요5. ....
'14.7.6 11:25 PM (220.118.xxx.206)맞아요. 애들이 이젠 잘 안따르지요.. 저희집엔 방학해서 와 있는 작은 아들이 그래도 일요일 하루라도 남편과 왕복 4시간 등산이라도 함께 다녀와요. 요즘 애들 세끼 먹고나면 폰만 쳐다보고 있어서..
6. ᆢ
'14.7.6 11:58 PM (61.79.xxx.19)콩민님글보니 저희애때 기억이나네요ᆞ벌써몇년지났다고 까먹고있었네요ᆞ나도 버럭질하면서보냈었는데~~^
그래도그때가나았던것같네요ᆞ요즘은 다 따로 방에틀여박혀 남처럼사는모양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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