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절대 예민한 성격 아닌데요
주변에 관심 없는 타입이라 남이 뭐 어떻든 신경 안쓰는데
지금 제가 일하는 곳에 어떤 사람 때문에 피곤함을 느끼네요
업무적으로 얽히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도 말소리 하나하나에
피곤함을 느껴요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피곤해 진다고 할까요
사람이 싫다 이런거 보다 그 목소리 듣는게 스트레스에요
하이톤에 큰 목소리 인데 계속 듣고 있으면 진이 빠지는 느낌이 나요
별일 아닌일도 크게 만들고 주변 사람을 다 들쑤시는 느낌이랄까
처음에는 히스테릭한 건가 라고 생각 했는데 그거 보다
주변 에너지와 주변 기를 빨아먹는 사람이랄까요...
본인이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지만 제가 보기에 그냥 쓸데 없이
분주하고 혼자서는 할수 있는게 없으니 끊임없이 주변을 이리저리 들쑤시는 느낌이에요
옆에 있으면 피곤이 밀려 오네요
처음 경험해 보는 거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