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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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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모금하고 쓴 내역은 공개하지 않고 알바로 몬 사건

예전에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14-07-06 12:40:33

쓴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한 분들을 알바로 몰았죠.

몇년 지난 뒤 그 사건이 둔갑되서 그때 공개해달라고 한 분들을 또 알바로 몰더군요.

성금이 얼마가 모금되었는지, 얼마를 쓰고, 얼마가 남았는지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요?

그때 당시 회계일 하시던 분이 회계처리를 해준다고 했는데도 거절, 변명만 하고 사과도 거의 없었죠.

참다못해 몇몇 분들이 나서서 해당 가게에 가서 영수증 받아내고 내역 정리했는데 빈 내역이 있더란 말입니다.

그리고 몰아가는 여론...알바다, 프락치다...

좋은 일 했는데 태클 건다 -> 좋은 일 하면 그 과정과 결과가 다 생략되어도 되는가요?

분열을 조장하는 알바다-> 본인이 낸 성금 어디에 썼는지 알려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큰 죄인 줄은 첨 알았네요.

그리고 감정적인 호소로 일관.

처음에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정신없어서 제대로 정산을 못했다. 미안하다.라고 바로 나왔었으면 달라졌겠죠.

남탓, 남탓, 결국 성금 내역을 알려달라고 한 분들을 알바로 몰면 속이 시원하신가요?
그때 다른 사이트에선 성금 모금한 거 내역 다 공개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일 한다고 해서 모든 게 정당화되는 건 아닙니다.

수구라는 게 별게 아닙니다.  전혀 반성이 없는 사람들이 수구죠.

그 몇년간 반성한 줄 알았는데 그때 지적한 사람들은 알바다라고 왜곡하는 거 보니

저도 잊고 있다가 기가 차서 글을 씁니다. 전 그때 글만 읽었어도 기가 빨렸어요.

 

참 편리해요. 불리하면 알바라고 매도하는 게요. 스스로 변화가 없는 한 이 세상은 달라지지 않아요.

여전히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저 같은 사람을 알바로 몰겠죠.

저도 구경만 하다가 그 사건 이후에 학을 뗐습니다. 회의가 들더군요.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는 사람들이 성금 모금하고 공개도 안하고 처리내역도 엉망이고

자기 변명으로 일관하거나 불리하면 알바다라고 여론을 몰아가는 게 정상인가요?

제게는 더러운 정치공작의 일면을 보는 것과 같은 충격이었습니다. 

20년 뒤에도 달라질 건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자기 반성없이 남 탓하고 산다면요.

 

IP : 121.55.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4.7.6 12:43 PM (218.38.xxx.44)

    좀 알수 있게 써주세요.
    82에서 그런일이 있었다는건지..
    나름 죽순이인데..기억에 없네요.

  • 2. 도대체
    '14.7.6 12:47 P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

    먼 소린지?
    주어 목적어는 다 빠지고 알수가 없네요
    82에서의 모금을 말씀하신다면
    기부내역 바로 바로 올라온거 못보셨어요?

  • 3. ...
    '14.7.6 12:48 PM (203.234.xxx.25)

    무슨 일인지 오래 된 회원이라면 알겠죠.
    그러나 그 뒤로 들어 온 많은 회원들은
    짐작도 못하는 일이니 차라리 알아듣게 쓰던지
    아니면 말던지 하셔야지
    이렇게 쓰면 괜한 추측만 난무하는 거에요.

  • 4. ...
    '14.7.6 12:50 PM (203.234.xxx.25)

    윗님 유지니맘님 세월호 이야기 아니에요.
    예전 광우병 촛불때 이야기인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바로 이런 추측 때문에
    차라리 까고 쓰라는 거에요.

  • 5. 경찰에 의뢰하세요.
    '14.7.6 12:55 PM (58.143.xxx.236)

    능력도 안되면서 무슨 모금씩이나?
    유지니맘정도 되던가?
    근데 연예인등 모금 꽤나 될텐데
    그거 정산은 일부라도 유족들에게 해주었나요?

  • 6. 뭔 얘긴줄은 알겠으나
    '14.7.6 1:11 PM (110.13.xxx.199)

    그게 웃긴게 그 현장에 있어보지도 않고
    돈 한푼 안낸 사람들이 주동이 되서 일을 일으켰다는거죠.
    몇달이 지나서 물건 산 가게가서 이거 얼마에 주겠소? 라고 하면
    주인이 그때랑 시세가 달라 장당1,500원 주겠다 이렇게 말하면
    그 당시는 이천원주고 샀으니 오백원차액 니들이 떼어먹은거다.
    그 주인은 나중에 그 사실알고 그때 이천원준건 맞고 지금은 가격이 떨어졌다해도 안믿고
    그때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회계가 제대로 처리 될수 없었던 상황을 누누히 말해도
    십원하나 가지고 걸고 넘어지고 물론 모금자가 잘했다는거 아니지만
    거기 많은 사람들이 인간영수증으로 증빙해도 예로 아이스박스가 오면 그자리서 돈준거 그거 맞다고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있지도 않은것들이 어찌 그리 아는지.
    암튼 그 패거리중 일부는 매일 노통욕하는 여자였던 실체를 알고나니
    아! 이것들이 작전세력이었구나 하던겁니다.
    나포함 많은 사람들이 그 작전에 속았지만 무죄판정받아서 참 다행이고
    그런 열정있으면 살이나 빼라고 하고 싶네.

  • 7. 자세히 알고 싶으면
    '14.7.6 1:30 PM (223.62.xxx.76)

    우선 예전 게시판을 뒤져보시고

    뭔가 의심스러우면

    법대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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