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프라이즈에서 헨리8세의 네번쨰 부인 앤(처형당한 앤블린말고 클레베공국의 앤)의 얘기인데...
얼굴이 못생겼다하여 첫날밤도 치루지 못하고 이혼당하지만 현명하고 영리한 처세로 자유를 얻었다네요..
인터넷 서치하다가 좀 자세한 내용을 알게되었는데....참 흥미롭군요...
http://ch.yes24.com/Article/View/23046
오늘 서프라이즈에서 헨리8세의 네번쨰 부인 앤(처형당한 앤블린말고 클레베공국의 앤)의 얘기인데...
얼굴이 못생겼다하여 첫날밤도 치루지 못하고 이혼당하지만 현명하고 영리한 처세로 자유를 얻었다네요..
인터넷 서치하다가 좀 자세한 내용을 알게되었는데....참 흥미롭군요...
http://ch.yes24.com/Article/View/23046
재밌네요. 무뚝뚝하고 못생겨서 이혼당한 여인인줄만 알았는데 이런 뒷 얘기가.
결국 최후의 승자였군요.
덕분에 휴일 오전에 잼있는 글 읽었네요
그 옛날에 21세기에 버금가는 생각을 가진 현명한 여자네요
궁정화가의 심한 뽀샵질의 희생자라고도 하죠. ㅎ ㅎ
근데.. 그 왕비가 튜더왕가 사람들 중 가장 오래 살았다던데.
모든 왕실 행사에 귀빈으로 초대 되면서..
그걸 보면 나름 괜찮게 산듯..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너무 매력적인 헨리8세로 나온 미드 튜더스 이번 기회에 함 찾아보려구요..
앤블린 얘긴 천일의 앤등으로 많이들 영화하되고 알려졌는데 네번째 왕비 앤은 잘 안알려진듯...
하지만 링크된 책소개처럼 현명하게 그리고 영리하게 자신을 위해 산 여성이네요...
행인2님//뽀샵질의 희생자..ㅋ
헨리의 여성편력과 자신의 입지를 알았던 총명했던 공주이지요.
요크왕조 이야기도 튜더왕조이상으로 대단히 흥미있어요.
마거릿보파트 (헨리8세 할머니)에 대해서 한참 인터넷서치하다
날밤을 새기도...ㅎㅎ
헨리8세의 왕비들, 튜더왕가의 왕들이야기는 정말 흥미있어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튜더스 강추입니다^^
몇해전에 케이블에서도 방영했어지요.
튜더스 정말 강강추예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정말 어쩜 그리 매력적인지..
헨리8세 영화,드라마중 최고였어요.
거기에 앤블린도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지요..
..
'14.7.6 12:00 PM (182.230.xxx.84)
서프라이즈는 중딩대상 프로그램 아닌가욤.
왜곡과 호도 심하던데 너무 열심히 보지 마세요..
선입견쩌네요. 마치 6살 아이라서 증언 채택할 수 없다고 하는 대국 경찰서 사람들 같아요.
남자네, 딱 자신의 발 디딘 곳 외에는 둘러보지도 않고 그럴 의향도 없고 관심도 없고
딱 지 밥그릇만 쳐다보는 시야좁은 놈.
오타 대국 >>> 대구
대구 동부 경찰청 사람들....이었죠. 좁은 소견에 지들이 무슨 세상 다 알고 있는 거처럼 굴던 놈들....
하여튼 헨리8세는...
그나마 공주라서 살아남은거 같네요. 첫째 왕비도 젤 미웠을텐데 죽이진 못 했잖아요.
헨리8세의 총애를 받아 궁중화가로 독과점 활동을 하다가 그 그림으로 인해 헨리8세한테 찍혀서 짤렸죠. 그나마 목자르기가 특기인 왕이 많이 봐줘서 목을 안짜른게 다행. 사실 못생겨서 소박 맞은게 나름 반전으로 다행이였죠. 뻑하면 다 목 베어 없애는게 특기인 왕을 남편으로 둬서 뭐해요.
뒷얘기가 있었네요.
못 생겨서 이혼당했지만 나름 잘 살았다 저도로
알고 있었는데..
헨리8세 나쁜 놈.
저도로 --> 정도로
공주라서 살아남은거라니까요? 쓸데없는 보복의 빌미를 차단시킨거죠.
그래도 멋진걸요? 저는 중딩 수준일까요?
암튼 뭔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살다갔으니 정말 멋집니다
그래도 몰래한 로맨스 스토리 하나쯤 나왔다면 더 완벽했을 것을 그랬어요
결혼은 안했어도 사랑은 많이 하셨었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한번 자료를 찾아보고싶네요
서프라이즈가 중딩 수준으로 각색해서 믿을 수 없다고 강변하신다면, 관련해서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용해주시는 게 맞음.
어차피 질 게임, 난 니들이 정한 규칙대로 게임하느니 차라리 안 할거야,라고 조용히 외치고 마음 속에서 장기판을 엎어 버려라. 그리고 훌훌 털고 당신이 원하는 길을 가라. 사람들은 그런 여자들을 못생겼다느니 별나다느니 그래서 버림받았다느니 맘대로 말하겠지만, 그건 우리가 알 바 아니다. 클레베의 안네, 남들이 정한 대로 살지 않는 삶에도 여자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이 언니가 말해주고 있으니까. 버림받은 여자가 불행하다는 것, 그건 장기판의 졸로 평생 살아가다 죽는, 그런 용기없는 여자들이나 하는 말이니까. 그러나 우린 내 인생이란 장기판의 영원한 퀸이니까.
알려주신 링크의 마지막 문단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
제가 요새 다짐하고 있는 생각과 같아서요.
앤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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