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일이 발생한건지 뭐에 홀린 기분입니다.
아이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알지도 못하고 있었다니..
걱정과 자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가출한 딸의 책상에서 대부업체 서류들을 발견했어요.
이걸 제가 연락해서 갚아줘야 되는지, 그냥 놓아 두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연체되면 이자율도 엄청나고 나중에 추심업첸가에서 위협도 한다는데 가출한 딸은 밉지만 어쨌든 해결해야 되는 문제가 아닌지..
만약 놓아 두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어제 답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