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유경근님 조회수 : 546
작성일 : 2014-07-05 17:00:47

 

이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유경근

<필히 공유 부탁드립니다>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조특위 조원진 간사가 자신의 막말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했군요. 당시 유가족인줄 모르고 한 말이었다고.

"비겁한 변명입니다"란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 방청석은 유가족의 방청석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면 경위가 그 섹터로만 안내해줍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서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 안내해주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나가라 하는 말을 우리 유가족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얼굴을 몰라서 "당신 누구야" 했다는데 조원진 간사가 몇몇 임원진 외 유가족들과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그래서 아는 유가족도 거의 없으면서 얼굴을 몰라서 그랬다는게 말이 됩니까? 누가 봐도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건 유가족 뿐입니다.
이는 조원진 간사가 사과를 할 문제이지 정정보도를 요청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안하면 다음주 일정 차질 빚을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이유가 무엇이든 국정조사를 볼모로 삼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다음주 예정된 청와대의 기관보고를 무신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바보취급 하지 마세요.

 

또한 심재철 위원장, 조원진 간사는 2일 파행 중(오후 5시경) 해경청장을 새누리당 윈내수석부대표실로 따로 불러내 만난 이유와 대화내용을 공개하고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여당과 피감기관이 짜고 치는 국정조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해경청장을 불러낸 사람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입니다.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한가지 더.
심재철 위원장은 유가족의 방청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 두세요.


이완영 위원이 조는 모습을 공개하고 나서 생각보다 파장이 컸죠. 다음날 바로 방청을 제한하더군요. 유가족들만 방청할 수 있고 모니터링단은 방청을 허가할 수 없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모니터링단은 물론이고 변호인들도 방청허가 할 수 없답니다.
악마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 유가족의 공식적인 법적대리인인 변호인들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우리 가족대책위의 공식기구인 모니터링단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국정감사는 물론 상임위원회에서도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을 하면 테이블에 의자를 내주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참사의 직접피해자들이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막는다구요?


심재철 위원장은 당장 사과하십시요. 그리고 가족대책위의 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보장하십시오.
이성적으로 하는 마지막 요청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H.ParkFlamenco/posts/699788326767097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7.5 5:28 PM (203.226.xxx.4)

    쓰레기들 ㅉㅉ

  • 2. 이것들
    '14.7.5 8:58 PM (121.147.xxx.125)

    이번에 또 재판에서 무슨짓을 하려고 변호인단까지 제한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376 캐나다, 미국 쪽 경찰은 옆에만 있어도 그 존재감이 무시무시 했.. 18 치안 2014/07/06 3,246
394375 솔직하게 살기좋은 나라로 한국과 미국중에 어디가? 18 2014/07/06 3,474
394374 이런 직원은 보다보다 첨보네요 11 2014/07/06 4,282
394373 대형어학원이 그렇게 대단한 거였나요? 하루종일 화가 나네요 16 // 2014/07/06 5,020
394372 파워 블로그는 하루에 몇 명 방문해야해요? 2 ㅎㅎ 2014/07/06 1,963
394371 대학 1년 다닌후 자퇴하면 다시 대학 다닐때 취득학점 인정 안되.. 3 00 2014/07/06 2,192
394370 [잊지말자0416] 댄싱 9 보시는 분 모여봐요 5 춤바람 2014/07/06 1,431
394369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5 진짜 의외네.. 2014/07/06 3,679
394368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 자게에서 충고가 맞는듯 13 2014/07/06 9,988
394367 중국어 작문 문의 드려요. 4 거참 2014/07/06 718
394366 푸켓에 호텔을 예약할려하는데요 급질문 1 바보 2014/07/06 894
394365 황산테러 태완군 병상일지 14 눈물펑펑 2014/07/06 3,527
394364 다이어트하는 30대초 키 161 하루 1500칼로리 과한가요? 6 다이어터 2014/07/05 6,339
394363 남의카스에있는 사진만봐도 흔적남나요? 2 궁금 2014/07/05 4,336
394362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불러요. 50 드림 2014/07/05 9,052
394361 수학 정말 궁금한거 있어요. 13 수학 2014/07/05 2,257
394360 모기가 없어졌어요 12 2014/07/05 3,853
394359 81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21 bluebe.. 2014/07/05 634
394358 시댁이랑 연끊었는데 지금도 시어머니 생각만 하면 14 2014/07/05 6,551
394357 생일축하해주세요 6 . 2014/07/05 806
394356 모임에서 남편자랑하고 왔더니 너무 후회... 17 급후회 2014/07/05 16,485
394355 정유정작가 '28' 봤어요. 와...... 9 홈런 2014/07/05 3,065
394354 호텔킹 ..차재완엄마가 백미녀에요? 1 어휴 2014/07/05 1,432
394353 아이 몸에 갑자기 빨갛게 올라왔어요 9 응급실 2014/07/05 1,113
394352 80년대에 태어났는데 음력생일로 출생신고 한 사람 많나요? 음력생일 2014/07/05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