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가진부모는 나중에 결혼할때 집마련해줘야하는거죠?
정말 걱정되네요
애들대학보낼때까지 키우는것도 버거운데
나중에 결혼할때 집값은 어떡하죠?ㅠ
선배어머님들 다들 무리해서 집마련해주시나요?
1. ....
'14.7.5 12:41 PM (180.228.xxx.9)이 것이 우리나라의 최고 악습인 것 같아요. 학원 창궐 문제와 더불어..
2. 다행히..
'14.7.5 12:43 PM (223.62.xxx.77)전 아들하나..
아들둘내친구는 걱정이태산..
왜 어르신들이 자식들결혼하면
집값싼 변두리나 시골로 내려가시는지
알꺼같아요..ㅠ3. 저만헤도
'14.7.5 12:43 PM (180.228.xxx.111)예단 혼수 제외하고도 집값 반 했어요..
평등하게 가고 잇는 추세니 걱정 마세요.4. ....
'14.7.5 12:44 PM (180.228.xxx.9)일부 어머니들의 생각이죠
캥거루가 어느정도 크면 유낭(?)에서 완전히 놔줘야 하는데 덩치가 엄청 커져도 계속
유낭 속에 집어 넣고 살려는 생각과 별 다를 것 없어요.5. ㅇㅇ
'14.7.5 12:44 PM (116.36.xxx.88)집 안사줘도 되니 다달이 용돈만 요구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들 가진 집에서 너무 당연하게 요구하는 분위기라.6. 주은정호맘
'14.7.5 12:45 PM (1.254.xxx.66)나중에 형편이 좋아서 자식 집하나 해줄수 있을정도 여유자금있음 당연히 해주겠지만 노후대비정도만 되어있다면 집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죠 금전적인건 대학졸업후 취직할때까지만 뒷바라지해줄듯...
7. ...
'14.7.5 12:45 PM (112.155.xxx.92)그러니까 자식 잘 키우세요. 요즘 개념있으면 서로 모아서 집 마련하고 잘 살아요.
8. ...
'14.7.5 12:48 PM (175.195.xxx.42)아들이 보는 눈이 있으면 개념있는 처자 만나서 결혼비용 반반씩 부담해서 살지 않을까요?
9. minss007
'14.7.5 12:48 PM (112.153.xxx.245)서로 모아 사야지요
요즘 여자들도..
집값 같이 보태고...혼수는 그 같이 합한 돈에서
꼭 필요한것들만 최소한으로 사던데요~
저도 나중에 딱 가르쳐만 놓으려고요 ^^10. 근데
'14.7.5 12:50 PM (180.228.xxx.111)원글님은 집 받으셨어용????
11. 행복한 집
'14.7.5 12:51 PM (125.184.xxx.28)아들집주고 부모는 노숙인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자식들도 있어요.
부모님들 정신차리세요.12. 효도를 원하면 사줘야죠
'14.7.5 12:52 PM (114.129.xxx.17)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정신 및 물질적으로 아들을 독립시킬 자신이 있다면 구태여 집까지 사 줄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13. 글쎄 옛날에도
'14.7.5 12:53 PM (125.132.xxx.28)집 해주는 것처럼 셋팅해놓고 실제로는 빚더미에 부양에 종년살이가 더 흔히 보는 케이스였고
요즘에는 남자가 집사는게 남는 장사에 갑질하는데 보탬되는 그런시대가 지났으니 뭐 거의 없어지지 않겠어요14. ....
'14.7.5 12:53 PM (175.195.xxx.42)여기 글 읽다보니까 시댁이 큰 평수에서 사는데 이해안간다고 작은평수로 옮기고 자기 자식 집해줘야하는것 아니냐고 하는 처자도 있더이다. ㅡㅡ;
15. --
'14.7.5 12:54 PM (219.250.xxx.189)요새 집해주는집 별로 없어요
강남부자들만 사는 세상아니예요
집값이 얼만데.또 노후는 얼마나 길어졌는데
부모가 집해주면 나중에 부모님 노후 다 책임져야되겠죠
그렇게.집집 거릴거면 부모님집에 들어와살면 되겠네요
제가 병원에서 일하는데 팔십후반 구십초반까지도
수술받고 장기입원환자가 수두룩합니다
그사람들이 병원먹여살릴지경입니다
요양병원아니구요
그 병원비 솔직히.누구몫입니까
시아버지 시어머니 연달아 입원해 형제가 이천만원부담하던 집도 있었어요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세상이 아니고
의료기술도 좋아져서 수술받으면 더 좋아지고 오래산다고 하면
백이면 백 다 수술받으십니다
나중생각을 해야지.무슨.집타령입니까16. 평등은 82에서나 하는말이고
'14.7.5 12:55 PM (175.223.xxx.119)통계는 여자 3천인가에 남자 1억5천이던데요
여기서 평등타령하는건 공허한 소리라봐요17. 점넷
'14.7.5 12:55 PM (122.36.xxx.73)안해줘도 됩니다.그렇지만 집은 안해주면서 아들며느리 명절에 꼬박 오고 제사가 평일이어도 꼬박 와서 챙겨야하고 용돈도 줘야하고 나 아프면 병원비에 생활비도 대야하고...주말마다 우리 챙겨야하고 여름휴가 꼭 같이 가야하고 전화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매일 문안인사...요딴거 안바라시면 됩니다.
18. 글쎄
'14.7.5 12:58 PM (125.132.xxx.28)며느리한테 집집한다고 욕하면서 아들 재산 내놓으라고 자기 집사고 가게사고 해놓고 은혜갚는답시고 맞벌이 월세에 투잡뛰는 며느리 볶아서 남자 집안일 손도 까딱 못하게 하는..그런 구성이 지금도 훨씬 흔해요.
19. 친정도
'14.7.5 1:01 PM (175.223.xxx.42)딸에게 바라 잖아요
딸에게 용돈 안바라는 척 하는데 딸은 알아서 바치죠
여기도 월 200씩 생활비 친정에 내가벌어 내엄마에게
당당하게 준다는글 많아ㅛ어요
우리나라 부모 아들이라고 염치없고
딸이라 염치있을까요20. ㅣㅣ
'14.7.5 1:03 PM (117.111.xxx.71)인터넷에선 이렇게 반반이나 조금이라도여자가보태는경우도많은데 삼십대중반인 제주위결혼한친구들
다 남자쪽에서 집해왔어요
여기는강남쪽이라 매매도많았고요
저희오빠도 5억5천짜리 집해갔는데 새언니쪽에서는
전혀 고맙고그런거없어요 명절에만오고요
82만봐도 시댁에서 도움받은거없다는 원망섞인글들이얼마나많은데요
이문화가바껴야 딸 아들 차별도바뀔것같아요
집때문에 지원받는돈이완전다르잖아요
지금도딸가진 젊은엄마들 남자가집해올꺼라생각하고살아요 아들가진부모들도 마찬가지인게 자기는 시댁에서 집받아놓고 자기아들은반반해야공평하네이런소리하구요 여자들스스로가 바뀌어야할듯해요
받고는싶고주기는싫고 이거버려야죠21. ...
'14.7.5 1:11 PM (1.244.xxx.132)아들도 그냥 시집보낸다 생각하면
문제없지않나요,
지금도 돈많은집은
딸 출가시킬때 집 사주는거고
아니면 안사주는거고.
대신 며느리도 사위처럼 생각하면...22. ㅇㅇ
'14.7.5 1:12 PM (116.36.xxx.88)ㄴ 하더라도 내부모에게 하고 싶지
남한테 하긴 싫거든요.
물론 결혼할때 시부모가 많이 지원해주셨거나
남편이 훌륭하면 이런 남편을 주신 시부모분들이니 하고싶을 듯 하구요.23. b급
'14.7.5 1:13 PM (1.242.xxx.102)sky+e 커플 대기업 맞벌이 아들 미래가 엄청불안해 아이 둘 낳을수 없다네요
처음엔 부모한테 받는거는 다 갚는다더니 요샌 쏙 들어갔어요
좋은시절이었던 저도 맨땅에 헤딩하느라 맞벌이하며 정신없이 6학년되니
어느새 애들은 어른이 되어 둥지를 떠났고
애들 방치한결과 생각보다 한단계정도는 다운그레이드라는 생각과
좋은 유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험한세상에 내놓은 죄책감
해서 기본노후 남기고 아이둘 서울 30평 지원해 줄려고요24. 일단
'14.7.5 1:13 PM (223.62.xxx.106)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비싸요
신혼부부가 자기들끼리 벌어 마련하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저희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집값이 올라 재산 불린 계층만 좋지
젊은이들은 돈벌어 모아서 집사겠다는 희망이 없어지는거에요 실제로 이 문제땜에 결혼포기한 남자들도 있더라구요25. ‥
'14.7.5 1:18 PM (122.36.xxx.75)제주변은 대부분 검소하게 했어요
약간 변두리 지역에서 오래된 연립 전세로 시작했고
한친구는 투룸에서(원룸건물) 월세 냈고
한사람은 다가구주택에 월세 내며 시작했고
물론 여유있는 집은 여자집에서 집해주든 ‥ 남자집에서 집해준 경우도 있고
대부분 무리 하지 않고 검소하게 하더군요
근데 아들들이 자기능력과 집형편생각안하고 부모에게 무리 하게 요구 하는 경우
몇몇봤는데 이럴땐 형편안좋아도 무리하더군요‥26. 아들이라서
'14.7.5 1:18 PM (110.70.xxx.173)시집에서 집 해줘야하면
며느리라서 받는 모든 부당한 대우는 안바뀔듯해요27. ..
'14.7.5 1:19 PM (223.62.xxx.178)전 시댁에서 시누한텐 집해주고 아들한텐 아무것도 준게 없어요. 나중에 살고계신 집 물려주신다는데 모시고 받으란 소리겠죠. 그집 관심없어요. 애도 외손주는 갖난애기때부터 중학생되도록 둘 다봐주고 우리애들은 안봐줬어요. 저도 애한테 집사줄 생각없어요 결혼 꼭해야하는거도 아니고 집바라고 시집오는여자 별로에요. 혹시 해주더라도 빌려주고 나중에 중년 넘으면 물려줄 생각이에요
28. 부자들은
'14.7.5 1:24 PM (112.173.xxx.214)해주겟지만 서민들은 전세금도 못해주는 사람들 많아서
지들 번 걸로 월세나 저렴한 투룸 같은거 얻어 살아요.
저도 양가에 십원 한장 못얻고 남편은 자영업 하다 쫄딱 망해서 단칸 월세방에서 시작했어요.
제가 번 걸로 결혼비용 하구요.
실반지 하나 못받아 받네요.
아.. 억울해라. ㅎ29. .....
'14.7.5 1:28 PM (175.195.xxx.42)저도 남편이랑 모든 결혼비용 반반 했어요 혼수할 돈도 반반 각출한 전체 금액에서 냈고. 당연 공동명의로 했고..
30. ...
'14.7.5 1:33 PM (223.62.xxx.32)반반이 딱이죠...
전 아들 딸 다둔 엄마에요~31. 거지 근성이죠
'14.7.5 1:37 PM (61.79.xxx.76)남자가 집 해 줘야죠? 질문이 이게 뭐예요?
다만 시작할 때 살 집은 있어야 되니까 전세 정도는 얻어야죠.
대출을 내든 집에서 도와 주든 말이죠.
그리고 아들이 잘 나면 여자가 집이든 뭐든 싸 가지고 와서도 하려 할 거고
못 났으면 뭐든 물질로 해주면 좀 낫겠죠.32. ...
'14.7.5 1:43 PM (14.63.xxx.154)모두다 자녀에게 집 안해줍시다!
강남부자도 집 그냥 안해줘요
다들 준만큼 노예살이해요
그러니 좋은 자녀들과 좋은 이웃처럼 안부나누며
간격두고 살면 되죠.
집은 해줄 돈 없고 끼고 살고 대접받고 싶으니까 이 사단 아닌가요33. ...
'14.7.5 1:44 PM (218.234.xxx.109)처음부터 교육 시켜야죠.. 사돈집과 동등하게 반반 부양하던지 아예 너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던지..
딸 가진 부모는 절반 보태고 공동 명의한다 생각하고,
아들 가진 부모도 절반 보태고 공동명의, 며느리는 남의 자식이지 내 하녀 아니다 생각.34. ....
'14.7.5 1:45 PM (58.125.xxx.3)나도 결혼할때 집 없이 결혼했구만.
얼마전 집 살때 집 값 부족분은 친정에서 해 줬네요.
딸 가진 부모는 부모 아닌가요?35. ㅇㄹ
'14.7.5 1:50 PM (211.237.xxx.35)또 분란 시작임?
도대체 이런글 쓰는 인간은 누굴까?
말이 되는소릴 해야지 아들이라고 결혼할때 집해주는게 의무도 아니고..
진짜 짜증 ;;36. ..
'14.7.5 1:57 PM (223.62.xxx.178)그런데 옛날부터 있는집은 집이든 뭐든 다 해주고 없는집은 없는데로 맞춰살고 그러지 않았나요? 집이 몇채씩 있는데 안해주는 것도 이상하고 형편 안되는데 요즘 유행이 그렇다던데 하면서 평생모은거 자식한테 털리는 것도 너무 이상하죠.. 다 하던대로 자연스럽게 하면 될텐데 새삼스럽게 뭔 말들인지.. 그리고 돈보고 결혼할 여자, 돈으로 여자 데려오는 남자.. 뭐 끼리끼리 만나는거죠.. 그리고 대게 얻는게 있음 댓가도 치르게 되더라구요.
37. ..
'14.7.5 1:58 PM (14.63.xxx.154)이젠 집해주고 대접 받든가
안 해주고 관여말든가 선택해야죠
딸이건 아들이건 모두 다!38. 현실이랑 82랑 참 다르네요
'14.7.5 1:58 PM (210.91.xxx.116)수도권 신도시 사는데요
교회 사람들 요즘 결혼 시키는거 보면
집사주는집은 별로 없고요
남자집에서 대부분 아주 적으면 1억,보통 2-3억 전세 해주던데요
여자쪽은 3천-5천이요
전문직은 좀 다르고 일반 직장 다니는집이 이렇더라구요
남자는 최하 1억이예요
극서민 계층은 또 다르겠지만 제주위는 이렇더라구요39. 82는 원래 현실과 달라요
'14.7.5 2:08 PM (39.7.xxx.235)남자가 집해와야 한다 생각 하는 사람 대부분이라도
다굴 당할까 댓글 못달죠40. ...
'14.7.5 2:12 PM (175.195.xxx.61)윗님 저 수도권 신도시 사는데요 (판교) 반반 했는데요..주변에도 이런 케이스 많은데; 극서민계층 아니고요;;
41. ..
'14.7.5 2:17 PM (222.237.xxx.50)저도 아들 하나 있지만 결혼 때 척 집 한 채 해 줄 수 있음 원이 없겠네요..
무슨 며느리가 뭘 해오든 말든 상관없이 내 아들 편히 살았음 좋겠고 내 아들 꺼니깐..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점점 더 참 힘들 듯 싶고 그러네요..42. ..
'14.7.5 2:17 PM (223.62.xxx.178)저 강남이고 제친구들 외모학벌 빠지는거 없고 남편들 스카이나와서 전문직이나 대기업 다녀도 집사주는 집 없어요. 해줘도 시댁바로옆 1분거리에 전세집해주더라구요.하나도 안부러움. 강남이라고 그렇게 다 부자아니에요. 우리나라 평균보다 약간 잘사는집비율이 높다 이정도지.. 전반적으로 비슷해요. 진짜 부자는 꼭 강남살지도 않는거 같던데..
43. ,,,
'14.7.5 2:21 PM (203.229.xxx.62)다 형편껏 하는거예요.
있으면 해주거나 보태주는거고 (자식이 해 달라고 안해도)
없으면 해주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 해주는거예요.
본인 분수에 맞게 살면 되는 거예요.
축의금 얼마 해야 되냐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네요.
정답은 각자 다르다 입니다.44. ㅇㅇ
'14.7.5 2:36 PM (211.210.xxx.26)스카이 나온 친구딸 반대하는 결혼시키면서 남자는 맨몸으로 오고 여자측에서 2억 전세 대출해서 시키던데요 신랑이 사짜도 아니고 회사원인데 형편따라 하는거지 이런 논란 웃깁니다.
45. 산빛
'14.7.5 3:50 PM (182.213.xxx.191)저 결혼할때 진상 시집 만나서 친정 도움 받고 시작했습니다.
세월이 15년 흘러 경제권을 제가 가지니 시댁은 조용한듯하나 친정의 기세, 간섭 많이 버겁습니다.
양쪽 도움 안받고 자립하는게 제일 좋을 듯 해요.
저희 아들들은 처가 도움 안 받게 하고 싶어요ㅜㅜ46. 근데
'14.7.5 3:52 PM (119.149.xxx.212)돈이 있으면 해주는게 맞나요?
갑자기 모든게 원점으로...^^47. BRBB
'14.7.5 4:01 PM (119.71.xxx.115)돈있으면 해주고는 싶으나
내 노후준비도 힘든데 ㅋ48. 조로리
'14.7.5 8:53 PM (223.62.xxx.108)집은 남자가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나 여자집안이면 수준이 뻔한데 그런 결혼 왜 시키나요
제가 결혼한 것처럼 더 바라지 않고 학력이나 직업이나 결혼 기여도나 반반할수 있는 여자 만나라고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야죠49. 평등
'14.7.5 9:09 PM (1.246.xxx.162)집은 남자가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여자나,,,라니요.
저 학력되고 결혼할때 정말 반반했지만
결혼하고보니 명절에 나는 미친듯이 일하고 우리친가제사도 평일엔 안갔는데 퇴근하고 시댁제사가서 음식하고 외가쪽 행사엔 신랑이 꼭 가지않아도 되지않냐는식, 남자는 시댁처가 양쪽서 아무것도 안하고.
저런거 바라지않게,정말 평등하게 남자도 집안일 정확히 반반하고 내며느리가 내집에 하는만큼 그대로 내아들이 처가가서 명절에 일하고 처가행사에 잡일 다 챙기도록 키우신다면 집값반반 가능하겠죠.
근데 대부분 아들가진 부모들 자식 그렇게 안키웁디다.
제가 저런고민 얘기하니 직장 다른 여직원들 다똑같다면서 결국엔 다포기하고 살게된다하대요.
남직원얘기들어봐도 맞벌이 임에도 집에가면 손하나 까딱안하고 .
현실이 이런데 집이라도 남자가 해야되지않나요?
나중엔 어떻게 변할라나 몰라도50. ....
'14.7.5 9:10 PM (76.169.xxx.105)그냥 형편되는 쪽이 더 해오는거지, 똑같이 해야되네 남자가 집해와야 하네 이런 분란이 더 웃기는거죠. 그렇다고 부모가 잘 사는데도 절대 부모 도움 안 받겠다고 독립선언?? 굳이 한다는 걸 자랑스러워 하는 것도 우습고요. 그냥 해주시는 쪽에 감사히 받고 더 잘해드리면 되는거고 안 해주시면 섭섭해할 필요도 없고요. 다들 뭐 그렇게 대단한 사명감들을 갖고 사는지 한국 사람들 너무 피곤하다는...
51. 요즘
'14.7.5 9:27 PM (112.170.xxx.132)요즘 결혼하는거 보면 반반하는 사람들 많더군요.
집값이 얼만데 남자가 뭔재주로 무작정 집을 삽니까?
억지로 해줄 필요도 없는데, 반반해온 맞벌이 며느리한테 내가 대접해주듯이 아들 돌봐달라고 하지도 말았음 싶습니다52. 해줘도 나중에 줄겁니다
'14.7.5 9:31 PM (121.147.xxx.125)결혼하자마자 땅집고 헤엄치듯 몇 억씩이나 해주고 집 사주고
전세 반듯한 거 해줘서
평생 고생 모르고 살게 해주는게 좋은 거 아니지요.
결혼초에 둘이 아끼고 모으며 정분도 더 나고 부부혼연일체가 됩니다.
10년은 지켜보고 조금은 해주고
우리 부부 만약 쓰고 남은 돈이 있으면
일부만 유산으로 주고 나머지는 기부하겠어요.
제 부모님이 유산을 주시니 평소 남편이 나쁜 위인도 아닌데
자꾸 쓰고 싶어 안달이더군요.
유산으로 줘봐야 며느리 명품백 사는데 보탬만 될 거 같으면
다른 곳에 써야지요.53. 경상도 문화?
'14.7.5 9:49 PM (219.248.xxx.149)경상도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제주위 친척 사촌 팔촌 기타둥둥
다 남자가 집했습니다.54. 경상도 문화?
'14.7.5 9:51 PM (219.248.xxx.149)막상 아들이 집 없어서 결혼못하면
부모들 마음이 조급해지나 보더라구요.55. ...
'14.7.5 10:01 PM (118.221.xxx.62)딸 하난데
반반 해줄테니 시가에서 과한 욕심 부리지말고 둘만 잘 살게 좀 두었으면 해요. 양가 공평하게 명절도 번갈아 가고요
저도 제가 더 해서 결혼했지만 그래도 남자는 자기집 위주로 살고 항상 자기네 먼저더군요
그러니 여자들이 반반 하기 싫어지죠56. 음
'14.7.5 10:28 PM (203.226.xxx.29)제가 결혼 준비 시작하는 시점에 삼성동 힐스테이트 막 입주할 때 였거든요
그 집 친정에서 사주셔서 지금도 그 아파트 살고 있는데 지금 10억 좀 넘거든요
제 주변에는 돈 있는 집이 아들이건 딸이건 집 사주는데요?
저나 제 주변이나 다들 잘 사는 편이니 남자도 비슷한 수준 만나 대부분 남자 쪽에서 집을 사줬는데 여자 쪽에서도 충분히 집 사줄 능력은 됐었어요
제 경우는 남편 쪽이 좀 기울어서 우리집에서 집 사준 건데 어차피 친정도 청담동이라 엎어지면 코 닿을 삼성동에 아파트 사준 거구요
아들 있는 집이라고 다 돈 많은 거 아닌데 다들 형편 껏 하는 거죠
애초에 저는 남편감 고를 때 키 크고 외모가 내 마음에 들고 똑똑할 것
그것만 봤기 때문에 시댁에서 집 사주는 거 바라지도 않았어요
제가 4남매 중 막내라 우리집에서도 제가 부모님 근처에 살기를 간절히 바라셨고요
제 주변에 여자 쪽이 더 잘 사는 경우
여자가 빌빌 거리고 사는 거 단 한번도 못 봤어요
여자가 띨띨하니까 공평하게 혹은 더 많은 돈을 가지고 결혼했는데도 시집과 남편한테 찍 소리 못하고 살죠ㅋㅋ
제가 30대인데 제 주변에 남자 쪽이 훨씬 잘 사는 결혼한 친구들 빼고는 그냥저냥 비슷하게 결혼한 친구들 치고 시댁에 절절매며 사는 친구 단 한명도 없는데요
전 돈 있어도 아들한테 절대 집 안 사줘요
누구 좋으라고ㅋㅋㅋ어차피 우리 세대에 제사가 있어 명절이 있어
지금도 제사 안 지내는구만
명절을 지내도 그냥 간단하게 지내고 말겠죠
근데 미쳤다고 남의 딸 좋은 일 시키나요?
살면서 도와줄 수는 있지만 신혼집부터?그닥ㅋ
차라리 딸 사주면 사줬죠
전 아들 딸 둘 있는데 그런 생각 드네요
82에서 남자 쪽에서 집 사줘야 한다 남자가 더 잘나야 한다 이 말을 하도 들어서 오히려 아들 가진 입장에서 별로 경제적 지원 해주고 싶은 마음도 안들 것 같네요57. ㄱㄱ
'14.7.5 10:50 PM (1.224.xxx.46)정말 요즘은 여자든 남자든 있는 집에서 해주던가
아님 반반하든가 자기들 갖고있는 형편껏하든가..상황에 맞추는
추세로 바뀌는거 같아요
물론 아직도 일방적으로 남자가 집에 대한 부담을 갖고 또 지우려는 여자들이 많긴 하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그렇게 근시대적 집안 또 그런분위기에서 자란여자 뻔하죠58. Dd
'14.7.5 11:02 PM (110.70.xxx.194)양심적으로 본인이 반반이상하신분만 댓글달죠.
본인은 받고 아들낳으니 남녀평등 코스프레 역겨워요.59. 네
'14.7.5 11:13 PM (122.32.xxx.131)시댁 위주 생활이 안되게하고, 제사도 없을건데 며느리가 월등히 적게 해오면ㅠ 개념 찬 아이인데 사정이 안좋은거라면 할 수없고요. 아들내외가 대출인생 되는건 싫어서 능력껏 해주려고요.
60. . .
'14.7.5 11:18 PM (223.62.xxx.46)시댁에서 받았으면 그거.아들이든딸이든 그대로 줘야죠. 시댁에서 자손들 잘되라고 베풀어준건데 인간적으로 입싹닫고 아들낳으면 집걱정이란말하지맙시다 ㅋ 그리고 혼수비용은 조사업체마다달라요.
어디는.여자4천 남자1억 이고 어디는.여자9천 남자1억3천 이래요. 거의 집값에조금이라도 보태거나 대출받은거 같이갚거나 그러죠. 부자부모가 얼마나 된다고 집한채씩 해주겠어요?61. 하이디라
'14.7.5 11:26 PM (220.76.xxx.146)형편이 되면 해주면좋죠 애들이갚을돈 나가지않으니 여유있게 출발해서
우리는 아들둘인데 집해주니 며느리가 고마워합니다
알뜰하게 사는자식은 도와줘도되요 흥청망청살면 절대로 해주면 안되고
시부모 지갑에서 인심난다고 며느리가 잘합니다 갈등없이 삽니다62. ㄱㄱ
'14.7.5 11:31 PM (1.224.xxx.46)Dd님이 제 댓글 아래 역겹다는 댓글을 다셔서 저보고 한소린지 모르겠지만...ㅜ
본인이 그렇게 안해서 남들이 코스프레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전 딱 반반 안했구요
제가 더 직장 생활 많이 해서 60~70% 했습니다.63. Dd
'14.7.5 11:44 PM (110.70.xxx.194)ㄱㄱ님한테 한게 아니라 위에 본인은 어떻게 하셨는지 말안하신분들 말하는겁니다.
요즘이야 남녀평등얘기나오는 거지 아들낳고 집해줄 걱정하시는 세대는 남자가 더 하거나 아예 해오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입싹닫고 이젠 남녀평등운운ㅋ 물론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본인은 받고 시대 잘타서 거기에 편승해 반반해야 개념녀,절대 안해줄거임ㅋ 하는 거 너무 본인 좋은것만 하려고 하고 얌체같지 않나요?64. . .
'14.7.5 11:54 PM (223.62.xxx.46)위에님 똑부러지시네요. ㅋ 각자좀개념있게삽시다.ㅋ
65. Dd님댓글
'14.7.6 12:07 AM (123.248.xxx.181)정말 그러네요. 지금 처럼 여자들도 취직해서
맞벌이하던 시대도 아니었을텐데 그런분들도
며느리는 반반해야 개념녀고 맞벌이는 필수라고 하겠죠
엄마 친구분 중에 얼마전 며느리 보신 분 있는데
맞벌이 안한다고 욕하더라구요. 내 아들 등골 빼먹는다고..
그냥 아들 둘 엄마일때는 그렇게 상냥하고 개념찬 사람
처럼 말씀하시더니 아들 결혼하고 돌변하는거 보고 놀랬어요
본인도 평생 전업주부로 사셨으면서...
그리고 위에 어느 댓글중에 차라리 딸한테 집을 사주면
사줬지 아들 안사준다는분. 누구좋으라고 집 사주냐고
하셨는데 딸도 언젠가는 남의집 아들하고 결혼하지 않나요?
사위는 좋아도 며느리는 좋아하는 꼴 못보겠다는 말씀이신지66. ㅇㅇ
'14.7.6 12:16 AM (61.79.xxx.25)집 안사주고 며느리한테 종노릇 요구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본인은 집 받고 종노릇 하셨겠죠.
요즘 세대에 편승해서 아들 개념녀 반반씩 보내면 되요.
그리고 며느리한테 도리 운운하면서 요구 안하면 된다구요.67. 마라도
'14.7.6 12:26 AM (119.206.xxx.207)남자 : 1~3억 , 여자 : 3천~5천
전문직들 빼고는 이 금액이 거의 통계적으로 공식화 되어있는 거 같더군요.
이틀을 깨긴 어려울 듯...68. 입장 바꿔
'14.7.6 1:27 AM (125.135.xxx.224)사위가 출산은 안되고
맞벌이에
육아에 가사에
처가집에 안부 전화하고 주말에 들르고
명절 제사 지내고 생일 챙긱ㅎ
낳은 아이들 처가 성 따르고 한다면
집 사주겠어요69. 집은 둘째치고
'14.7.6 4:35 AM (124.5.xxx.53)전세를 살더래도
직업자체가 안정됨 되지않나요?70. 안해줍니다
'14.7.6 7:15 AM (59.4.xxx.46)아들집이 문제가아니고 내집 대출금이 문제입니다 저도 양가전혀도움없이 전세로 시작해서 허리띠졸라 집사서 대출갚고있습니다
젊은 우리가 바꿔야죠!결혼문화 간소화. 자식에게 노후를 부탁하지않기 ~서로 최소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는게 좋을듯합니다. 고부간에 가끔봐야 반갑지요71. 아들셋맘
'14.7.6 9:04 AM (211.202.xxx.123)하긴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조건만남도 워낙 잘 되어있으니
성욕은 조건만남으로 풀면 되는거고... ㅎㅎㅎ
그렇겠네요
집타령하는 덜떨어진 여자 ㅎㅎㅎㅎ72. ..
'14.7.6 10:36 AM (27.35.xxx.189)시댁 돈에 관심있는 여자들은 시댁 하소연 좀 안했음 좋겠어요. 성평등운동차원에서도 걸림돌같은 존재들임. 기존에 유리한건 다 누리면서 싫은건 안하겠다는게 말이 되요? 그러면서 힘들게 싸워 얻은 권리들은 또 같은 여자니까 똑같이 누려야되고.. 얌체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