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아이.. 엄마로써 칭찬받고다니길바라는데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4-07-04 21:42:20


유치원생 큰아이가있어요
처음에 수업시간에 갑자기 나가서 당황하신거에대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아이의 행동을그대로 다따라하면서요..
저도 뭐 아이가 그수업이 지겨워서 충동적으로 나간걸 이해는하지만 그러면안된다고 가르치고 놀이치료도 얘기하셔서 지금받고있거든요. 놀이치료 선생님은 큰문제는 없다고 하시는데 그래도혹시 몰라서 육아에 도움이되는것같아 그냥 받고있어요.
근데 참.. 사람 마음이 그래요. 담임선생님한테 서운해요.
말잘듣는 아이들이 물론 이쁘죠.. 근데 작은거라도 칭찬을받으면아이가 신이나서 더잘적응하고 잘할텐데 그런 면이없으셔서 속상해요. 오늘도 다른 말잘듣는아이는 이쁘다하시던데...
그냥 혼자 넋두리하고갈게요..
우리아이 자체는 참 사랑스러운데 행동이 서툴어서 미움을 약간받는 스타일이거든요. 제가그런성격이라..
괜히 제가 우울해지는 밤이예요.ㅠㅠ
IP : 59.16.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4 10:15 PM (112.150.xxx.31)

    최소 10년이상 경력 이상의 선생님이 그러시면요. 서운해 하시지 말고
    선생님 말씀 들으세요. 선생님 눈엔 딱 보이거든요.

    그리고 이런건 어릴때 빨리 고치면 커서 티가 안나요..^^

  • 2. 같은 엄마로서
    '14.7.4 11:42 PM (1.233.xxx.248)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좋은 약은 입에 쓰다..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유치원에서 겪은 일이 그 정도라면
    초등학교 가서 엄청 서운해서 펑펑 우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50 이과 과학 선행은 필수인가요? 5 도움 2014/07/10 2,891
396649 착하게 생기고 분위기가 착하다.. 7 정말8 2014/07/10 2,574
396648 카톡프로필 세월호 사진보고 친구가... 12 ㅇㅇㅇ 2014/07/10 2,780
396647 스마트폰 사진 촬영 찰칵 소리 없앨 수 없나요? 13 갤럭시노트 2014/07/10 7,559
396646 생수 딸때 훅하고 올라오는 역한 플라스틱냄새 3 생수 2014/07/10 2,097
396645 중2 홍삼. 지금 신청하려해요. 4 아이 2014/07/10 1,336
39664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0am] 김명수는 끝났다 lowsim.. 2014/07/10 1,107
396643 국어 성적이 잘 안나오는 아이 8 중딩 2014/07/10 2,424
396642 질문))음의 대치현상은? 2 꼬마천사맘 2014/07/10 823
396641 (닥아웃) 82쿡님 일상글 앞머리에 저 비슷한 문구 다시... .. 4 .... 2014/07/10 677
396640 어휴!! 진짜..! 현직 은행원들이 해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29 그지같은나라.. 2014/07/10 13,392
396639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시 요금 문의...? 10 통신비비싸... 2014/07/10 1,616
396638 한반도의 젖줄인 4대강이 급속도로 죽어가는 것 같아요 7 .... 2014/07/10 1,427
396637 이렇게 농산물이 싼 시기에도 너무해요. 12 에휴... 2014/07/10 2,924
396636 오십에 남자가 일을 그만두면 3 Oldmad.. 2014/07/10 2,280
396635 김명수, 보고서 채택 먹구름…與일부까지 '회의론' 2 세우실 2014/07/10 1,486
396634 원문 지울께요 35 SOS 2014/07/10 4,784
396633 [잊지않겠습니다] 고백 받았어요*^^* 10 청명하늘 2014/07/10 2,409
396632 조그만 자영업 준비하다가 포기 3 사업 2014/07/10 2,594
396631 세월호, 이 대화 읽어보세요. 적나라합니다. 33 비단안개 2014/07/10 5,567
396630 2014년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10 1,152
396629 깐 도라지 그냥 먹어도 되나요? 5 .. 2014/07/10 3,000
396628 우울해서 글써본건데요..기니까 시간있으신분만 읽어주세요 5 ㅇㅇ 2014/07/10 1,420
396627 고 박예슬양 전시회에서 도종환님의 시 14 다은다혁맘 2014/07/10 2,474
396626 저아래 글보고..요즘은 족보에 최종학력올리나요? 7 족보 2014/07/10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