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잠꼬대가 심해요
특히 일이 많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구요....
첨엔 장난처럼 잠꼬대 받아치며 말하곤했는데
깨고나서 하나도 기억하질 못하는 걸 보곤...
최근엔
걍 뺨을 때리서나 막 꼬집어요 정신 차리라구요..
정말 피곤한날은
잠꼬대가 행동으로 나타나기도하는데
일어서서 커튼봉을 정리하거나
블라인드를 막 올리구그래요
꿈속에서 그러는듯해요
3교대가 많고 낮밤 근무가 매우 불규칙적이예요
잠꼬대 내용도 주로 업무 얘기와 집안일 고장난거..
예를들어 보일러에 접속이 안되서 큰일이라는 그런..
얼토당토 안한 얘기요...
첨엔 웃다가..지금은 걱정이 많이되요
어젠 정말 블라인드 올리고 창문 열면 어쩌나했어요 ㅠㅠ
집도 고층인데...
제가 잠꼬대 반응하면 눈뜨고 대화해도 담날 모르더라구요
그렇다고 따귀때히고 꼬집고 깨우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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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하는 남편 어떻게해야하나요?
제이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4-07-04 20:37:22
IP : 110.7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클라우디아
'14.7.4 8:55 PM (124.51.xxx.4)잘 모르지만 글 남겨요..스트레스가 많으면 이갈기와 잠꼬대가 심해졌다는 말들었어요~저 아는분은 자는남편에게 오늘도 수고하고 고생했다고 감사와 위로의 말로 ~신앙이 있어 기도를 해주니 ~좀 괜찮아졌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어요 혹시 도움이 될까 글 남겨요~
2. 윗님방법 좋네요
'14.7.4 9:03 PM (115.140.xxx.74)장난으로 받지마시고
공감하고 위로하는말로 받아주세요.
힘들지? 이제 일그만하고 어서자자
하면서 토닥여주면 어떨까싶네요.
그말에 반응할거같요.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신거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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