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4-07-04 16:18:44

반말글

 

 

직장인들은 한 주를 마감하는 기분좋은 금요일 오후다

난 이제 시작이지만 ㅎㅎ

몇일전에 바람쐬고 싶어서 돗자리 하나 들고 혼자 한강에 나갔다

돗자리펴고 누웠다

바람이 은근 쌀쌀해서 가져온 가디건을 걸쳤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틀고 누워서 폰질하는데 춥더라(내가 추위를 유독 잘 탄다)

그래서 돗자리 절반에 눕고 절반은 이불처럼 덮었다 따뜻하더라

이제 평화롭게 폰질하려는데 모기가 윙윙거린다

옷을 뚫고 물더라

바닥은 약간 울퉁불퉁해서 배기고 결국 나간지 20분만에 후퇴했다 집으로

집에 와서 모기약바르고 침대에 누워 편하게 폰질했다

다음엔 휴대용 모기장텐트들고 가볼까 한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

아뭏튼 집떠나면 고생이다 ㅋㅋㅋ

 

다들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되나?

날짜는 잡혔나?

난 장마철에 어디 짧게 놀러 갔다 올까 하는데

날짜도 장소도 일행도 미지수다

아직은 무계획이다

 

(저번에 판매직한다던 진로고민하던 동생 혹시 이 글보면 리플 좀 남겨주오~~)

IP : 125.146.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터
    '14.7.4 4:20 PM (122.203.xxx.66)

    궁금했는데 이제야 물어봅니다.
    dkny를 무슨뜻으로 쓰신 건가요?
    이게 노처녀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궁금이요.

  • 2. ㅋㅋ
    '14.7.4 4:21 PM (211.213.xxx.72)

    일단 휴가보다
    당장 오늘 밤에 있을
    월드컵 8강전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중~~~~^^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 3. 싱글이
    '14.7.4 4:23 PM (125.146.xxx.31)

    전부터//
    독거노인 앞자따서 한거에요 제가 한 건 아니고 어느 분이 한 걸 제가 제목으로 쓰고 있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글을 쓰는데 고정 제목으로요

    ㅋㅋ//
    오늘부터 8강인가?
    다른 8강전도 하나? 잘 모른다 ㅋㅋㅋ
    우리나라 경기만 보는 편이라
    나도 오늘 한번 봐야겠다

  • 4. 전부터
    '14.7.4 4:24 PM (122.203.xxx.66)

    아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네요.

  • 5. 싱글이
    '14.7.4 5:48 PM (125.146.xxx.31)

    전부터//
    재밌죠? ㅎㅎㅎ저도 처음 듣고는 그걸 어떻게 거기 끼워맞췄을까 하고 웃었던 ㅎㅎ

  • 6. 해외잉어
    '14.7.4 6:43 PM (106.68.xxx.233)

    나는 다녀왔다아 저번주에 겨울 휴가로~ 돈만쓰고 구리한데서 자다보니 집이 정말 좋다..
    집도 구린데 따슨 물 잘 나오는 거 하나 봐준다.
    이번주는 바쁘구나앙.. 지금 퇴근한다

  • 7. 싱글이
    '14.7.4 7:13 PM (125.146.xxx.31)

    해외잉어//
    벌써 다녀왔구나
    나도 느끼는건데 집이 최고인 것 같다 ㅎㅎ
    퇴근잘하고 저녁 맛난 걸로 먹고 몸챙겨라~`

  • 8. 뿅뿅
    '14.7.4 7:29 PM (211.108.xxx.160)

    돋자리 이불 괜찮은거 같다.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회사 휴가가 7월말~8월초로 정해졌다. 남들 놀때 같이 놀아야 한댄다.
    그때가면 돈은 돈대로, 차도 많이 막힐텐데..
    휴가 계획은 이제부터 생각해봐야겠다.

  • 9. 싱글이
    '14.7.4 8:41 PM (125.146.xxx.31)

    뿅뿅//
    따뜻하다 ㅎㅎ
    극성수기구나 사람많은데 가는걸 싫어해서 난 성수기는 피하고 싶은데
    역시 남들 움직일때 움직여야 하는 걸까?
    한적한데 가고 싶다 ㅎㅎ

  • 10. 뿅뿅
    '14.7.4 9:01 PM (211.108.xxx.160)

    돗자리 였구나. ㅎㅎ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 맞춤법도 자주 틀린다.

    휴가는 성수기 피해서 가는게 좋지않나. 나도 여건만 되면 8월말쯤 제주도 가고 싶다.

  • 11. 싱글이
    '14.7.4 9:06 PM (125.146.xxx.31)

    뿅뿅//
    우리보다 더 언니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나도 그렇다
    깜빡깜빡 ㅎㅎㅎ
    8월말 제주도 캬아 좋다 ㅎㅎㅎ
    극성수기 살짝 피해서 어디로든 갔다와야겠다 ㅎㅎ

  • 12. 유후
    '14.7.4 11:08 PM (59.120.xxx.24)

    난 지금 휴가다
    어저녁 열시퇴근해서 밤11시에 짐싸서
    새벽에 뛰쳐나와 물건너왔다.
    좋아하는 가수 해외공연 따라나왔다.

    깜빡깜빡?린스만 두통 챙겨와서 호텔샴푸로 머리감고
    망고 한사발 먹고 누웠다.
    주말 잘보내라.

  • 13. 뿅뿅
    '14.7.5 1:22 AM (211.108.xxx.160)

    유후님. 어느 가수, 어느 나라 인지 궁금하다.휴가 제대로 갔다. ㅎㅎ
    신나게 즐기고 오길 바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07 남편에게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하면 화가 좀 풀릴까요? 11 wo 2014/07/12 3,096
397506 에어로쿨 옷이 정말 시원한가요? 화초엄니 2014/07/12 1,139
397505 서글프고 그냥 외롭고.. 그런 밤이네요 10 2014/07/12 2,910
397504 마치 변온동물처럼 겨울엔 몸이 차갑고 여름에는 뜨거워지는 분 계.. 4 궁금. 2014/07/12 1,587
397503 부페먹으러 갈때 카메라 들고 찍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5 어떠세요? 2014/07/12 2,421
397502 ebs 강의 괜찮나요? ebs 2014/07/12 1,336
397501 지금 자차 몇 킬로 정도 타셨나요? 18 이쁘니카 2014/07/12 2,260
397500 오늘 저희집 와이파이가 이상해요 2 이상 2014/07/12 1,685
397499 혹시 외제차 타시는 분들 유지비 어떤가요... 13 외제차 2014/07/12 7,958
397498 그것이 알고싶다 윤치호ㅡ애국가지었나? 11 지금티비 2014/07/12 1,873
397497 맥콜 광고 너무 웃겨요. 6 제이에스티나.. 2014/07/12 2,117
397496 박대통령, 세월호 참사발생 7시간 행방묘연. 43 ㅂㄷ 2014/07/12 10,859
397495 무농약배추에 적갈색벌레가 있는데 배추는 먹어도 되나요? ..... 2014/07/12 1,163
397494 갤럭시 s4 lte-a g2랑 뭐가 좋은가요? eeee 2014/07/12 1,046
397493 커튼을 창에 맞추나요? 아님 벽을 다 가리나요? 5 커튼 2014/07/12 2,051
397492 선남3번째 만났는데요 8 ㄷ답답 2014/07/12 3,143
397491 음악, 미술잘하는거 재능이죠? 공부도 그렇다네요. 10 재능 2014/07/12 2,929
397490 필그림pilgrim 이란 악세사리 브랜드 어때요? 12 필그림 2014/07/12 3,757
397489 중고나라에서 이런경우도 있네요 ㅎㅎ 4 ㅋㅋ 2014/07/12 2,694
397488 88일...11분외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19 bluebe.. 2014/07/12 859
397487 집밥의 의미... 3 밥줘 2014/07/12 2,590
397486 아이랑 북경자유여행 가능할까요? 13 ㄴㄴ 2014/07/12 2,591
397485 냉장고바지 입어보신 분들 6 ㅇㅇ 2014/07/12 3,372
397484 지갑 선택 도와주세요.. 3 지갑 2014/07/12 1,875
397483 남편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40 소나기 2014/07/12 18,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