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4-07-04 14:46:20
애들 가르치는데요 ...다그런건 아니구요
남학생들은 부모님이랑 의사소통자체늘 안하는
애들이 참 많더라구요...저를 통해서 아들한테
의사소통하는 부모님도 계시고 (아들이엄마와
눈도 안마주친데요) 적어도 여학생들은 의사소통은
하더라구요 집에서 ...
저도 애를 낳을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좀되요
그부모님들 하시는 말씀이 아직우리아들이 그렇게
어려요 ... 내가 맞벌이라 잘 못봐줘서 그렇다 ..
하시는데 저도 좀 울컥하고요
또 성실하고 말잘듣는 아이들의 경우 극강의
마마보이인경우가 많아 스스로 의사결정을 잘못하고
대체로 추세가 그런것 같아요..
IP : 203.226.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2:54 PM (203.226.xxx.37)

    아들 임신중인데 걱정되네요 ㅎㅎ 근데 남편 보면 시어머니랑 많이 친하거든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어머님이 상봐주시면 둘이 앉아 있었던일 얘기하며 수다떨고 그랬대요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대고...전 한없이 무뚝뚝한 딸이었고...아들이 남편 닮았으면 좋겠네요...

  • 2. 그리키워
    '14.7.4 2:56 PM (118.219.xxx.135)

    결혼하려면
    집사내라
    결혼하면
    밖에서 일하고 온 남편 가사일 못시켜
    안달인 미친 여자들이 많아
    요즘 남자들 불쌍

  • 3. 밤호박
    '14.7.4 3:11 PM (211.252.xxx.11)

    울 아들은 말이 너무 많은데 호기심도 많구요 사춘기 접어들면 말안할까봐일부러 더친해지려고 해요

  • 4. 저희애 학원샘은
    '14.7.4 3:22 PM (180.65.xxx.29)

    그나마 남학생들은 중3이되도 아기같다고 하시던데요
    속이 다보이고 아들 키우면 대화 안해도
    몇마디만 해도 속이 보일때가 있어요.

  • 5. ㅇㅇ
    '14.7.4 3:58 PM (211.210.xxx.26)

    사춘기때는 그러다가 대학 들어가니 사랑스러운 아들로 돌아옵디다.
    파르르 화냈다가도 엄마 미안하다고 화풀어야 내가 나가지 하면서 애교도 부리고

  • 6. 진짜 대학 가면요
    '14.7.4 4:39 PM (1.233.xxx.248)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 많아요.
    제가 대학에 있는데 진짜 남자애들 이쁘고 귀여워요.
    (물론 여학생들도 귀엽구요)
    대학 가면 다시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돌아오는 거 맞나봐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7.
    '14.7.4 4:55 PM (203.226.xxx.38)

    그냥 대학가서 돌아오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요 지금 그과정에서 모두 자기탓인것처럼 눈물 보이시는 부모님들을 보니 그런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돌아올지라도 저 과정은 겪어야 되니까요

  • 8. 그런가요??
    '14.7.4 5:00 PM (221.146.xxx.195)

    요즘 애들 대학 들어가면 여자 친구가 하느님이던데...

  • 9.
    '14.7.4 6:56 PM (211.234.xxx.70)

    울아들 지금은 엄마 넘 사랑해주는데... (4살;;)
    이런글 보면 너무너무 슬퍼져요
    아들아 우리 변치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863 유민아빠 단식 중단한다고 뉴스속보로 떴던데... 14 세월호 2014/08/28 2,434
411862 현재 3,4학년 초등영어교과서...좀 지나치게 쉽지 않나요?? 1 걱정 2014/08/28 2,322
411861 헐~,공정해야할 방통위가....좌익효수?????? 2 닥시러 2014/08/28 707
411860 2014년 8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28 882
411859 유족 대책위가 구성되서 진상규명 요구합니다 4 추모 2014/08/28 723
411858 정신의학 책좀 추천해 주세요. 1 멀리떠나라꼭.. 2014/08/28 701
411857 어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비퀴벌레 보이던 노부부 이유?.. 3 .. 2014/08/28 3,100
411856 40대 후반 독신 남자 선생님께 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4/08/28 2,186
411855 장외투쟁 반대한 새정연 15명 지역구를 잘 봐주십시오 27 낙선시켜야 2014/08/28 2,106
411854 AFP, 野 국민 생명 소홀 국가 존재할 수 없다 홍길순네 2014/08/28 777
411853 국민들 단식하는데... 대통령은 뮤지컬 보셨다니 6 ... 2014/08/28 1,601
411852 햇배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5 햇배 2014/08/28 820
411851 외국에 있는데요 라면이 7 omg 2014/08/28 1,692
411850 신생아 생후 몇일부터 외출가능한가요? 2 신생아 2014/08/28 1,949
411849 초2,겨울에 1년 예정으로 미국가는데 뭘준비해야할지 막막해요.ㅜ.. 6 123 2014/08/28 1,432
411848 나고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 2014/08/28 1,422
411847 다초점렌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4/08/28 1,177
411846 자기 아이 모습 카톡으로 지인에게 보내는거 5 시러 2014/08/28 2,508
411845 우주인 이소연.....진짜 너무하네요.. 47 에휴 2014/08/28 22,343
411844 아들 셋 외국서 혼자 키우기. 넉두리 해봅니다. 26 자유부인 2014/08/28 5,133
411843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나요? 1 궁금 2014/08/28 1,103
411842 단식 문재인에 대한 어느 보좌관의 소회! 4 버팀목 2014/08/28 1,866
411841 바람피는 남자의최후 6 통찰 2014/08/28 5,676
411840 핸펀 위치추적은 어찌하나요? 2 엄마 2014/08/28 1,999
411839 김영오 단식 무력화 공작, 누가 주도하나? 1 dnlgkd.. 2014/08/28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