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아이들 어느정도 까지??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4-07-04 11:07:11

초5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단원평가나 중. 기말고사기간이면 해당 범위 요점 읽고 문제 풀었는지 한번씩 잔소리 합니다.

평상시에 학교 다녀와 복습한다고 문제집 풀고 못 푼거는 주말에 아이가 풀기에 사실은 시험기간이라고 해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개념 한번 더 읽고 틀린거 한번 더 보는 정도입니다.

풀다가 모르는 수학문제는 가져와 알려달라고 하면 같이 풀며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해도 시험보면 성적 잘 나오는데(죄송) 괜찮은건가요?

다른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길래 학원보내고 과외(고학년 되니 주위 분들 과외 붙이드라고요)를 하는 건지

제가 선행 시키지 않고 현상태에서 만족해서 그런건지 이번주 기말을 끝내며 의문이 드네요

(방학때는 복습개념으로 최상위 문제집 풀리고 있어요)

IP : 211.36.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7.4 11:09 AM (27.223.xxx.58)

    댁의 아이가 스마트한겁니다. 공부를 많이 시키고 엄마가 다잡아서 문제집 풀리고 학원 다녀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고 덤벙대고 실수를 하기도하고..원하는 점수가 안나오니 과외까지 시키는거지요.
    만족하셔도 되요. 사실 5-1수학은 사실 비교적 쉽긴해요.

  • 2.
    '14.7.4 11:12 AM (121.136.xxx.180)

    공부 습관만 잡아주시면 될꺼 같아요
    초등은 사실 대충해도 성적이 그리안 나오진 않는데...
    우리애는 공부 습관이 너무 안 잡혀있으니 중학교 가서 어렵네요
    그래도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겠지만 ....
    스스로 하는 아이라면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 3. * * *
    '14.7.4 11:13 AM (122.34.xxx.218)

    사실 초등 공부-시험은 아무 것도 아니고...

    이미 그 정도 혼자 척척 해내는 아이라면 (아까운 초등 기간 동안)
    엄마가 최상위 심화 문제집 -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험서 같은 -
    고르셔서 끼고 앉아 푸는 것 지켜보시고...

    더 나아가 중학 수학 들어가도 되겠네요...

  • 4. ...
    '14.7.4 11:21 AM (1.247.xxx.201)

    매일 빠지지 않고 복습 및 문제풀이.
    시험기간엔 요점정리 읽고 문제풀이.
    그정도면 공부 많이 하는거죠. 그게 맞긴 한데
    전 평소엔 영어,수학,운동 위주로 공부시킵니다.

  • 5. 궁금해 하셔서 ...
    '14.7.4 11:26 AM (122.34.xxx.34)

    초5정도면 학원 다니면 아무리 안한다쳐도 초6 정도는 선행하구요 중등 하는애들도 꽤 있어요
    과정으로 보자면 개념원리같은 기본서 한권 다보고 점프 왕수학이나 가능하면 응용왕수학 정도까지는
    심화해주구요
    이 심화 문제집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너무 학교 시험에만 포인트 맞추지 마시고 시중에 나와있는 경시대회 대비용이나 심화 문제집을 관심 갖고
    한번 시켜보세요
    다른 5학년들은 다 그정도 푸는 애들도 흔한데 우리 애는 안풀면 아무리 혼자 잘하는 아이일지라도
    나중에 중등 고등 어려워 질수록 실력차이는 좀 나거든요
    그외에 별도로 사고력 수학도 따로 하는 애들도 있구요
    수학 시험 어렵다고 소문난 학교 첫시험 망치는 대부분 애들인 수학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 애들 별로 없어요
    집에서 수학 문제집 풀리면 한두개 틀리거나 다 맞는 애들
    왜 점수가 안나오냐면 문제 받아들이고 게산속도가 늦어서
    시간안에 문제를 다 못풀게 문제가 출제되서 그래요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문제 하나 해결하려면 문제 네개를 풀어서 답이 다른 하나 고르는 식의
    문제가 풀제되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연습이 안되면 시간안에 못풀어서 학원 다닌애들이 결국 고득점 받는 경우도 있어요
    시험이 어렵다는 학교 이야기이고 쉬운데도 많데요
    어쨋거나 너무 시간이 남으면 이런거 생각해보세요
    다른애들은 그런거 해요 ~

  • 6. 원글
    '14.7.4 11:30 AM (211.36.xxx.75)

    진심 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살이 되고 피가 되네요

  • 7. 흐미
    '14.7.4 2:45 PM (14.53.xxx.1)

    아무래도 저는 불량 엄마인 듯.
    아무 것도 안 시키면서도 이리 태평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212 안된다고하면 저 벌받을까요...? 10 착한딸 2014/09/23 4,048
420211 연애의 발견 앞부분 어떻게 된거에요? 3 2014/09/23 1,583
420210 10년정도 하신분들이요 5 운동을 2014/09/23 1,156
420209 다이어트 후 골다공증.. 2 django.. 2014/09/23 1,783
420208 인과응보는 그냥 자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32 루나틱 2014/09/23 5,201
420207 집을 처음 사봐요.. 매매시 주의사항? 2 매매 2014/09/23 1,338
420206 김현 의원 "대리기사님께 진심으로 사과" 25 ㅇㅇ 2014/09/23 2,027
420205 30대에도 뇌졸중이 오나요? 8 YJS 2014/09/23 3,315
420204 서태지와 아이들 가까이서 보셨다는 분 5 금방 2014/09/23 2,322
420203 일상의 소소한 행복 하나 1 좋은생각 2014/09/23 990
420202 친정아버지 비중격만곡증 수술하신다는데... 3 서연맘 2014/09/23 1,297
420201 고3딸이 초컬릿 중독 같아요 9 초컬릿 2014/09/23 2,397
420200 리얼스토리에 나오는 외제차 운전자 2 살인마 2014/09/23 1,733
420199 갤노트3연말엔 많이 내려가겠죠? 6 .. 2014/09/23 1,613
420198 실비보험 갱신 해본 분들 얼마나 올랐나요 3 .. 2014/09/23 1,616
420197 59년4월12일생 그분이 보고 싶어요. 2 첫사랑 2014/09/23 1,148
420196 jtbc 김관 기자..비 쫄딱 맞고 방송하네요 9 엉엉 2014/09/23 2,640
420195 저희집 전기요금 이상해요 5 이상해 2014/09/23 1,982
420194 김현의원 "주취폭력 강력한 처벌 시급하다" 1 ... 2014/09/23 757
420193 사도세자의 실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9 다크하프 2014/09/23 79,681
420192 이병헌 한효주 아직도 신세계몰. 이마트에서 광고 뜨네요 8 보기 싫어 2014/09/23 1,654
420191 부모님한테 야단을 많이 맞고 자라서 힘듭니다 8 ㅁㄴㅇ 2014/09/23 2,512
420190 오늘 배현진 아나운서 뽕 5 냥냥 2014/09/23 4,328
420189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읽으신 분들~~~.. 15 닭고기 스프.. 2014/09/23 2,501
420188 [국민TV 9월 23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2 lowsim.. 2014/09/23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