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들 어느정도 까지??

...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4-07-04 11:07:11

초5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단원평가나 중. 기말고사기간이면 해당 범위 요점 읽고 문제 풀었는지 한번씩 잔소리 합니다.

평상시에 학교 다녀와 복습한다고 문제집 풀고 못 푼거는 주말에 아이가 풀기에 사실은 시험기간이라고 해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개념 한번 더 읽고 틀린거 한번 더 보는 정도입니다.

풀다가 모르는 수학문제는 가져와 알려달라고 하면 같이 풀며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해도 시험보면 성적 잘 나오는데(죄송) 괜찮은건가요?

다른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길래 학원보내고 과외(고학년 되니 주위 분들 과외 붙이드라고요)를 하는 건지

제가 선행 시키지 않고 현상태에서 만족해서 그런건지 이번주 기말을 끝내며 의문이 드네요

(방학때는 복습개념으로 최상위 문제집 풀리고 있어요)

IP : 211.36.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4.7.4 11:09 AM (27.223.xxx.58)

    댁의 아이가 스마트한겁니다. 공부를 많이 시키고 엄마가 다잡아서 문제집 풀리고 학원 다녀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고 덤벙대고 실수를 하기도하고..원하는 점수가 안나오니 과외까지 시키는거지요.
    만족하셔도 되요. 사실 5-1수학은 사실 비교적 쉽긴해요.

  • 2.
    '14.7.4 11:12 AM (121.136.xxx.180)

    공부 습관만 잡아주시면 될꺼 같아요
    초등은 사실 대충해도 성적이 그리안 나오진 않는데...
    우리애는 공부 습관이 너무 안 잡혀있으니 중학교 가서 어렵네요
    그래도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겠지만 ....
    스스로 하는 아이라면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 3. * * *
    '14.7.4 11:13 AM (122.34.xxx.218)

    사실 초등 공부-시험은 아무 것도 아니고...

    이미 그 정도 혼자 척척 해내는 아이라면 (아까운 초등 기간 동안)
    엄마가 최상위 심화 문제집 -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험서 같은 -
    고르셔서 끼고 앉아 푸는 것 지켜보시고...

    더 나아가 중학 수학 들어가도 되겠네요...

  • 4. ...
    '14.7.4 11:21 AM (1.247.xxx.201)

    매일 빠지지 않고 복습 및 문제풀이.
    시험기간엔 요점정리 읽고 문제풀이.
    그정도면 공부 많이 하는거죠. 그게 맞긴 한데
    전 평소엔 영어,수학,운동 위주로 공부시킵니다.

  • 5. 궁금해 하셔서 ...
    '14.7.4 11:26 AM (122.34.xxx.34)

    초5정도면 학원 다니면 아무리 안한다쳐도 초6 정도는 선행하구요 중등 하는애들도 꽤 있어요
    과정으로 보자면 개념원리같은 기본서 한권 다보고 점프 왕수학이나 가능하면 응용왕수학 정도까지는
    심화해주구요
    이 심화 문제집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너무 학교 시험에만 포인트 맞추지 마시고 시중에 나와있는 경시대회 대비용이나 심화 문제집을 관심 갖고
    한번 시켜보세요
    다른 5학년들은 다 그정도 푸는 애들도 흔한데 우리 애는 안풀면 아무리 혼자 잘하는 아이일지라도
    나중에 중등 고등 어려워 질수록 실력차이는 좀 나거든요
    그외에 별도로 사고력 수학도 따로 하는 애들도 있구요
    수학 시험 어렵다고 소문난 학교 첫시험 망치는 대부분 애들인 수학 개념이 안잡혀서 그런 애들 별로 없어요
    집에서 수학 문제집 풀리면 한두개 틀리거나 다 맞는 애들
    왜 점수가 안나오냐면 문제 받아들이고 게산속도가 늦어서
    시간안에 문제를 다 못풀게 문제가 출제되서 그래요
    난이도를 낮추는 대신 문제 하나 해결하려면 문제 네개를 풀어서 답이 다른 하나 고르는 식의
    문제가 풀제되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연습이 안되면 시간안에 못풀어서 학원 다닌애들이 결국 고득점 받는 경우도 있어요
    시험이 어렵다는 학교 이야기이고 쉬운데도 많데요
    어쨋거나 너무 시간이 남으면 이런거 생각해보세요
    다른애들은 그런거 해요 ~

  • 6. 원글
    '14.7.4 11:30 AM (211.36.xxx.75)

    진심 어린 댓글들 감사합니다^^ 살이 되고 피가 되네요

  • 7. 흐미
    '14.7.4 2:45 PM (14.53.xxx.1)

    아무래도 저는 불량 엄마인 듯.
    아무 것도 안 시키면서도 이리 태평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728 82쿡 유지니맘님께 드리는 글 8 함석집꼬맹이.. 2014/08/27 2,006
411727 뻔뻔한 판매자한테 환불받는법 소비자 2014/08/27 804
411726 직장에서..이런 경우 mistld.. 2014/08/27 702
411725 오사카 교토 2박 3일 여행 질문드려요 15 오사카 2014/08/27 4,121
411724 방사능고철로 스텐 제품을 만들 수도 있나요? 2 스텐물통 2014/08/27 2,892
411723 다이알 비누 써보신 분 계세요.. 11 궁금 2014/08/27 17,862
411722 홧병일까요? 홧병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17 ..... 2014/08/27 3,956
411721 일본인이 그린 ‘공포의 이순신’ 화제 “장비야? 여포야?” 와이즈드래곤.. 2014/08/27 939
411720 요즘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애기반찬 품앗이 하자면서 포교하나요? 4 벨누르면싫어.. 2014/08/27 1,409
411719 '포천 빌라사건' 피의자, 남편도 살해한 혐의로 기소 3 추석 2014/08/27 2,517
411718 문재인, 단식 중단하고 '의원 총사퇴' 추동하라 16 샬랄라 2014/08/27 2,908
411717 남이 대놓고 내앞서 디스질,,,, 4 2014/08/27 1,360
411716 초등수학. 선생님이 관리해주는 학습지 선택해야 하는데, 검색해봐.. 2 초4 2014/08/27 1,137
411715 부모님이 집값 보태주시면 증여세 내나요? 6 ㅇㅇㅇ 2014/08/27 4,926
411714 신라호텔 케이크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5 감사 2014/08/27 5,205
411713 남을 보면서 가끔씩 웃는 경우 있나요? 5 웃음 2014/08/27 1,462
411712 서울 시장이 박원순 이라서 7 ㅇㅇ 2014/08/27 1,925
411711 자식한테 존경받는 부모가 ..인생을 가장 잘 산거 같아요 17 비키 2014/08/27 4,755
411710 급질) 반포자이상가 커피숍질문 3 자이 2014/08/27 2,133
411709 초등 국어 3-2학기 허브 2014/08/27 624
411708 남편이 태국 여행을 갔는데요 6 dd 2014/08/27 3,762
411707 아기가 장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12 세우실 2014/08/27 1,106
411706 1월 동남아 4인가족 여행경비 26 얼마나 쓰시.. 2014/08/27 16,557
411705 종가집 김치 사려는데 '소백'이 뭘까요? 3 .. 2014/08/27 3,448
411704 최초 문제 제기 박지원 “만만회는 소설 아니다” 열정과냉정 2014/08/27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