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써니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4-07-04 10:49:23

티벳버섯을 얻어와서 우유에 부어서 실온에 두었거든요.

몽글몽글해져서 티벳버섯만 다시 걸러내고..

요구르트 된것을 살짝 먹어보니 식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특하고 시네요?

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이라서 더 입으로 들어가는건 무섭네요.

불안하기도하고...

저는 또 귀한거라고 어제 저는 안먹어보고 애들만 먹였거든요.

애들도 너무 시다고 하네요. 딸기쨈이랑 꿀 타서 줬는데(밥숟가락 1스푼)..

꿀 좀 더 타달라고 하는데 만류했어요.

건강생각한다고 먹일려다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신가요?

며칠에 한번씩 먹고 싶은데  균 죽을까봐 계속 우유를 부어놓아야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티벳버섯만 냉장고에 걸러서 넣어놓으면 동사하는가요?

매일 먹는건 정말 고역이예요ㅠㅠ

IP : 122.34.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4 11:03 AM (175.120.xxx.2)

    네~ 원래 그래요~ 저희집도 티벳버섯 먹는데 많이 시네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름 될수록 더 시다고 하네요~

  • 2. 름름이
    '14.7.4 11:28 AM (99.245.xxx.25)

    Kefir 요구르트 말씀이시죠? 저 그거 정말 좋아하는데.. 톡 쏘는 맛에 중독되요. 몸에도 좋은거니 안심하고 드새요.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류 잼 타서 먹으면 맛있어요. 발효 끝나곤 냉장보관하세요. 안 그럼 취하기도해요. 술처럼 변하거든요.

  • 3.
    '14.7.4 11:40 AM (59.25.xxx.110)

    네 원래 그래요.
    꿀 타먹어 보세요. 좀 나요

  • 4. 15년전쯤
    '14.7.4 11:51 AM (121.143.xxx.106)

    미국에서도 엄청 유행이었는데 이거 이제 한국서도 많이들 드시네요.

  • 5. 써니
    '14.7.4 12:07 PM (122.34.xxx.74)

    막걸리 같은 시큼한 냄새와 맛인데
    정상적인건가 해서요.
    상한것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제 유치원생 아이들이 먹을거라 조심스러워서요.

    여름 식중독도 걱정돼고...
    받고보니 은근 신경써줘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 6. 름름이
    '14.7.4 12:18 PM (99.245.xxx.25)

    인스턴트culture 써요저는. 그거 하루 정도 발효하잖아요. 그 시간 지나면 냉장고 넣으심되죠. 아기들 먹는다니.. 저는 시제품 케피어 우유 실온에 나뒀다가 먹고 술취해서 혼났어요. ㅜ.ㅜ 술이 약하기도 한데... 그거 이상하다 싶으면 확 표가나요. 보통 톡쏘는 맛이 정상이고요. 상하면 위에가 두부처럼 뭉글뭉글 뭉치면서 물층과 요구르트 층이 생기는거 같아요. 전 제 살수로 상하게 한적이 한번이고 그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걱정마세요!

  • 7. remy
    '14.7.4 12:40 PM (121.187.xxx.63)

    맞아요.. 그 맛나는게.
    캐피어가 일종의 초산발효 산물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그걸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약간의 알콜기운도 있어요..
    식초와는 다르지만 비슷한 애들이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만능 건강식품은 아니라는....^^;;
    그냥 요구르트랑 천연발효식초 먹는 것과 큰 차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710 단원고 미공개 동영상이랍니다. 10 잊지말아요... 2014/07/18 1,985
398709 "손자 돌잔치 보러 오셨는지.." 세월호 유족.. 6 유심초 2014/07/18 2,846
398708 과외 전단지 붙이려는데요~ 어머님들 조언좀 주세요 5 도르 2014/07/18 2,130
398707 김희애 공항에서 입은 남방 이쁘네요.. 46 남방 2014/07/18 15,885
398706 피부 탄력 어떻게 하나요? 4 어쨰 2014/07/18 4,057
398705 지금 광화문인데 맛있는 식당을 찾고 있어요 20 김서영 2014/07/18 4,388
398704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청명하늘 2014/07/18 1,048
398703 박근혜정권 팽당하기 직전이군요~ 조선일보도 버렸네요 9 아마 2014/07/18 3,880
398702 제일평화시장 세일 들어갔나요? 1 여름 2014/07/18 3,328
398701 워싱턴"박근혜 외교안보팀,지적 수준 낮아" 혹.. 대합실 2014/07/18 983
398700 시간이 멈춘 단원고 2학년 10반 21 기억할게 2014/07/18 4,417
398699 (급질문)사진 찍는걸 즐기다..는 영작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1 영작 2014/07/18 1,198
398698 제주여행 1 제주여행 2014/07/18 1,018
398697 된장녀(?)가 될뻔했던 저.. 3 ,. 2014/07/18 2,525
3986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8pm]경제통 - 인생전체가 리스크밭.. lowsim.. 2014/07/18 758
398695 성희롱예방본부? 8 신종사기? 2014/07/18 1,193
398694 예전에 유니텔 주부동호회 회원님들 계신가요? 8 추억 2014/07/18 1,352
398693 나이들수록 턱이 줄어드는 이유? 7 .. 2014/07/18 3,822
398692 머리를 어떻게하면 좀 시원하고 편할까요? 6 40대헤어스.. 2014/07/18 2,375
398691 어이없는 친가.... 3 미스틱 2014/07/18 1,986
398690 쌀 전면 개방은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의 포기이다 2 쌀은생명 2014/07/18 661
398689 공감.. 배려.. 샤리 2014/07/18 807
398688 에어컨 팡팡 틀어도 전기료 적게 나오는건 뭐죠?? 15 에어컨 2014/07/18 7,590
398687 못 건진 매실요... 5 ... 2014/07/18 1,528
398686 소방관 아저씨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 슬픔 2014/07/18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