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입니다
정말이지 그냥 천하태평 낙천적인 아이라면 그냥 두겠어요
불만은 투성이, 사춘기 코스프레인지 싸가지인지 온갖 시비
시험기간되니 극에 치닫네요
좀 하면서 하던지 안할거면 그냥 단순한 아이마냥 세상을 즐기던지
정말 미운짓 제대로 골라하네요
한마디하면 돌아오는 벌레씹은 표정과 눈빛에 기분상하는 내 모습이 두려워
말도 하기 싫어요
최선하는 모습은 커녕 공부하는 시늉도 안보이고
과외비로 국영수 100인데 돈지랄 같고...
그냥 중1이면 인생의 깊이도 모르는 나이로 생각하고 눈감아줘야할까요?
미워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