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빨래 어떻게 하세요?

00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4-07-04 00:28:06

ㅠㅠ 잘못 건드렸더니 쓴글이 다 지워졌네요.

저희집 빨래는 수건이 엄청 많은편이고^^(요즘같은 여름엔 하루종일 저랑 신랑. 샤워만 몇번을 하니..)
그외에는 아이옷(외출복, 실내복), 신랑이랑 저랑은 거의 홈웨어 ...집에서 일하다 보니. 주로 차림이 그래요 ㅠ
이전에는 그냥 다 모아서 색상만 어두운거, 밝은색 구분만 하고.. 같이 빨았구요.
(아이가 아주 어릴땐 수건이랑 아이옷만 따로 빨기도 했지만)

아이도 이제 어린이집 가고 좀 컷다 싶고.. 저희옷도 거의 홈웨어 위주 옷만 나오니..그냥 크게 색상 어두운옷 아니면
같이 빨게 되더라구요. 수건,속옷만 삶아서 찬물에 살짝 헹궈서 같이 넣구요.

그런데 요즘 전기세가 9-10만원씩 나오고..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환하기도 했고.. 좀 아껴야겠다 싶기도 하고
괜히 주부 흉내좀 내고 싶고 ^^ . (저희 친정보니.. 빨래를 그때 그때 나오는거 손빨래해서 ..바로 널고 하시는데, 수건도 항상 하얀상태.. 옷도 깨끘하고.. 오래입게 되는것같고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냥 막 빨아서인지.. 옷 사도 오래 입는건 생각못하고.. 좀입음 보풀피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엄마 흉내좀 내본다고.. 혼자 수건,속옷은 원래대로 삶되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풀어둔 물에 좀 담궈놨다가 한번정도 찬물에 헹굼한거랑 그냥 아이옷,엄마옷,아빠옷 할것없이.. 그날 나온 옷들 빨래비누로 쓱쓱 문질러서 마찬가지로  (베이킹소다+과탄산소다) 풀어둔 물에 좀 담궜다가.. 한번 헹굼하고. .같이 세탁기에 넣고 헹굼3번.탈수했는데..

오히려 이전에 세탁기에만 넣어서 세탁.헹굼5번, 했을때 보다 얼룩도 잘지워지는것같고, 수건에선 냄새도 안나고.
좋은것같긴해요. 대신 제가 30분정도 손이가니.. 힘이 좀 들긴하지만, 그리고 손빨래30분+세탁기(헹굼3번)50분. 정도 하는거랑 그냥 세탁기에서 다 할때 2시간 정도 들어가는데.. 어떤게 더 좋은건진 모르겟어요.

IP : 116.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보기
    '14.7.4 12:48 AM (218.39.xxx.132)

    부지런하시네요
    삶는것도 안해요
    분ㅇ리도 했는데 거의 안하네요

    제 편한것이 일번이라~~
    빨래에 공. 들이니 온몸이 쑤셔서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 지송요

  • 2. 원글
    '14.7.4 12:58 AM (116.33.xxx.22)

    전 정말 부지런한 스타일은 아닌데요.. 어떤분은 속옷이며 아이옷이며, 일반빨래.. 각각 따로 하시기도 하고,
    색깔옷.일반옷 다 구분해서 빨래한다는분도 계시는데. 저는 사실 그냥 귄찮아서 .. 적당히 구분해서 한번에 하는 편이였거든요. 그랫는데.. 요즘같은 여름엔 좀 그렇게 하긴 빨래 모아서 하기도 그렇고.. 수건에서도 냄새가 나기도 하고..세탁기에 돌린 아이옷엔 얼룩이 그대로고.. 그래서 .하다보니^^

    근데 둘째 출산전이라 배도 좀 나왔는데..제가 따로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하고 헹굼만 세탁기 의존하는게..
    시간이랑 전기세를 아끼는게 맞는건지.. 세탁이 잘 되긴 했는지.. 모르겠네요.ㅠ

  • 3.
    '14.7.4 1:12 AM (220.76.xxx.23)

    글 보기만해도 힘들어요ㅠㅠ
    속옷 수건 흰빨래와 색깔겉옷정도만 구분해 때려넣어요.
    젖은수건은 빨래바구니에 널어 말려 보관하다 과탄산 한스푼과 세제넣고 빙빙돌리죠ㅋ 그러다 한번씩 삶음코스로 돌려주고요
    아까운건 가끔 손빨래하고요
    3일정도에 한번 세탁기돌려요 집안일 전 대충해요 시간도 아깝고요 전 소중하니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20 엑소 루한 소송 8 ㅇㄷ 2014/10/10 2,448
424519 hd되는 뚱뚱이 tv가 있는데요. tv를 바꾸는게 나을까요? 6 궁금 2014/10/10 762
424518 학부학벌이요. 교수하려면 이공계도 넘지 못하나요? 7 이공계 2014/10/10 1,955
424517 초보주부인데 집안일 하기 싫어서 멍하니 있네요. 꾸짖어주시거나 .. 18 다시시작하기.. 2014/10/10 2,938
424516 욕실 슬라이딩장이 고장 났어요 또 욕실 선반도 흔들흔들... 1 헬프미 2014/10/10 1,214
424515 회사에서 시간이 엄청 남는데 뭘 할까요? 12 .. 2014/10/10 2,368
424514 자신의 이미지를 사랑한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2 이미지 2014/10/10 803
424513 광주에 맛도 좋고 포장도 잘하는 떡집!! 추천해주세요.(예단 비.. 4 도움 2014/10/10 1,650
424512 싸움 구경 재밌습니다. 4 ... 2014/10/10 2,919
424511 후기... 2 갱스브르 2014/10/10 1,043
424510 사랑이 아버님...-_- 12 15금 2014/10/10 13,180
424509 그 스마트폰은 어떤 기종일까? 안사 2014/10/10 267
424508 살면서 두번째 웍을 장만한다면 뭐가 좋을까요? 6 -- 2014/10/10 1,747
424507 동물실험 하는 브랜드 4 ㅠ ㅠ 2014/10/10 580
424506 다이어트 40일째인데요.. 4 ㅠㅠ 2014/10/10 2,461
424505 제가 필요한 물건에 대해 한꺼번에 여쭙니다. 3 궁금 2014/10/10 846
424504 아는만큼 보인다(4) - 손연재의 기본기에 대해서 9 ... 2014/10/10 2,643
424503 서태지 소격동 공개됐네요 44 ㅡㅡ 2014/10/10 9,733
424502 강아지 옷 사이즈 여쭙니다. 7 선물하려는데.. 2014/10/10 1,718
424501 해몽 좀 부탁드려요. 해몽 2014/10/10 304
424500 압구정백야 오늘 처음 보는데 어디서 많이 들은 대화의 질인가 했.. 10 ..... 2014/10/10 3,526
424499 나를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선배학부모.. 어찌해야하나요? 23 ... 2014/10/10 4,305
424498 저는 키150에 딱 40인데.... 7 ㅇㅇㅇ 2014/10/10 2,565
424497 내과에서도 처방해주나요? 2 신경안정제 2014/10/10 565
424496 28살인데 25살 소개받는거어떻게..? 6 ???? 2014/10/10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