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살찌는 이유가

고민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4-07-03 20:27:26

임신 기간인 열 달 내내 몸은 기아 상태였다는거죠.

 

먹는 족족 태아에게 영양이  공급 되니 산모의 뇌는 엄청난 비상 사태로 인식해서 조금만 먹어도 비축하는 시스템으로 바꾼거고.

 

그게 거진 일 년에서 수유까지 하면 이 년이라.. 그동안 거의 굶은걸로 뇌가 인식.

 

아예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바뀐거죠.

 

저는 쌍둥이 엄마여서 그런가요.

 

진짜 ..출산 후 살 찌는데  답이 없네요. 휴.......

 

이런 출산 후 비만 매커니즘 일리 있지 않나요?

 

 

 

            

IP : 114.93.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맘
    '14.7.3 8:41 PM (112.151.xxx.148)

    전 애둘 낳는 임신기간동안 20키로 넘게 찌고 출산후 미친듯이 굶어서 살을 빼는데요
    임신때도 안찐 애들은 낳고도 안찌구요
    임신때 안쪘어도 애 낳고 미친듯이 찌는 사람도 있구오
    그냥 케바케인것 같아요ㅎㅎ

  • 2. 공복시 지방이 흘러나와 혈액속으로 유입됨.
    '14.7.3 8:56 PM (121.162.xxx.155)

    제가 알기론,
    임신때 너무 많이 먹고 덜 움직여 살이쪄 이미 지방이 많이 붙어있는 상태라
    공복이나 활동기에도 마른 사람에 비해
    지방연소가 덜 되어 계속 살이 쪄 있게 되는것 같아요.
    인간성장호르몬은 공복시 다량 분비되어 지방을 분해해요.
    마른 사람에 비해 뚱뚱한 사람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공복시에도 차단되어요.
    끊임없이 지방물질이 녹아 혈관속으로 유입되는데 뇌가 그걸 감지해서 지방을 일부러 태우지 않는다고.
    그래서 뭘하든, 일단 무식하게라도 몸에 지방을 없애버리는게 다어이트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그 담에 운동..

  • 3. 힘드니까 많이 먹어서
    '14.7.3 9:28 PM (114.206.xxx.64)

    아이 키우기 힘드니까 많이 먹게 되사 살찌는거 아닐까요? 전 임신 중 20키로 가까이 늘었다가 출산 후 백일 즈음에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왔는데 모유 수유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최소한의 간식만 먹었습니다.

  • 4. ..
    '14.7.3 9:43 PM (110.14.xxx.128)

    원글님 말씀에 동의가 안되네요.
    우연인지 제 주위에는 애 낳고 살찐 상태인 사람이 없어서...
    그 많은 내 지인들은 뇌가 다 안 굶은상태로 인식해서일가?????

  • 5. ..
    '14.7.3 9:56 PM (183.98.xxx.20)

    글쎄요 저 출산한지 이제 100일인데 먹는만큼 찌는것같아요
    덜먹으니 빠지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6. 아닌거 같아요.
    '14.7.4 1:41 AM (183.98.xxx.7)

    원글님 가설 대로라면 임신 중엔 살이 안쪘다가 수유 꾾은 후에 살이 쪄야하는데
    제 주위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임신 중 살 안쪘더느사람들은 출산 후에도 고대로예요.
    임신중에 살 쪘던 사람들은 나중에 더 찌는 경우가 많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20 남편이 미워하는 큰아이‥어쩔까요? 47 내 팔자야 2014/07/03 8,565
394519 (방사능) 사진도 있음! 빨리 보세요.. 심각합니다!!! 마음대로문 2014/07/03 2,525
394518 홍명보 감독 연봉 아세요? 3 ㅁㅁ 2014/07/03 4,347
394517 오른 쪽 머리가 쿡쿡 쑤시 듯 아픈데, 이런게 도대체 뭘까요? 6 레몬 2014/07/03 10,509
394516 첫 해외여행...면세품 좀 도와주세요 ^^;;;; 6 에고... 2014/07/03 2,181
394515 진라면 매운맛 평생 첨먹어봤는데 44 ㄷㄷ 2014/07/03 17,049
394514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참마들 2014/07/03 877
394513 결혼 전 예비시댁에서 자고 가라고 하는데 지혜로운 거절 방법 없.. 24 믿어 2014/07/03 8,547
394512 아르바이트 비용계산은? 1 아르바이트 2014/07/03 814
394511 아침 6시에 밖에 나가면 7 .. 2014/07/03 2,083
394510 즐겨하다...영어로 뭐라 표현하나요? 2 노을죠아 2014/07/03 2,526
394509 자소서 딱 하나 써서 면접보고 탈락.. ㅜㅜ 2014/07/03 1,440
394508 2L보냉병에 아이스 커피 만드려는데 도움부탁드려요~ 2 아이스커피요.. 2014/07/03 1,058
394507 조윤선 이쁘긴 이쁘네요.. 7 .. 2014/07/03 4,519
394506 (건물주인의 횡포)상가 임대차보호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실까.. 7 돈이문제 2014/07/03 1,624
394505 수험생보약 경희대한방병원 질문 8 .. 2014/07/03 2,248
394504 다른사람의 의견에 쉽게 따른다 - 사자성어로 뭐라할까요? 21 엄마 2014/07/03 3,117
394503 날파리 문제 1 귀요미맘 2014/07/03 970
394502 하루 세안(폼클렌징)2번이 제일 좋나요?? 2 .. 2014/07/03 3,963
394501 천계영님의 드레스코드 실제로 도움될까요? 9 ^^ 2014/07/03 5,822
394500 새누리 조원진, 세월호 유족한테 “당신 뭡니까” 고성에 삿대질 2 참맛 2014/07/03 1,556
394499 김현미 '해경, 구조 안하고 에어포켓 소멸 기다렸다' 6 진실 2014/07/03 1,896
394498 학교 학원의 불편한 진실.. 6 쉬운게 없네.. 2014/07/03 2,873
394497 신한카드 에서 전화 왔는데요 7 어떤지 2014/07/03 4,649
394496 어린이집 용변사진 올린 싸이코새끼 진심 빡쳐요. 7 opus 2014/07/03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