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스캔들 터뜨리는구나...

[...]

베스트에 탕웨이 관련글이 4개나 되네요...

탕웨이 외에 홍진경이랑 여배우 졸업사진 얘기도 있으니 연예인 관련 얘기가 베스트의 반이 넘네요...

세월호 국정조사가 한창중인데...

박봄이니...탕웨이니...

아직도 연예인 스캔들 기사는 잘 먹히는군요~

세월호 다들 잊지 않으셨죠?

좀더 관심 가져주세요...

어제 여당의원들 다 나가고 파행 일으켰을 때 울부짖던 유가족들 생각나네요...ㅠㅠ

[지금 스캔들 터트리는 이유는]

세월호 국정조사와
장관 청문회가 있기때문이지요~~

우리는 이 둘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oops]

세월호는 생각만해도 끝없는 암흑, 바닥모를 수렁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에 휩쌓입니다.

그런가 하면
탕웨이가 어떻고 김감독이 어떻고...는 눈과 말초신경이 즐겁고 기분이 달짝지근해 집니다.

많은 우리들은 옷닭의 노에.꼭두각시 이전에 자기 감정의 노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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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선된 장관 후보자들...면면히 살펴보면 정말 가관이 아니더군요~
7.30 재보선도 얼마 안남았어요~
저들의 장난질에 휘둘리지들 않았으면 해요~~

[ㅇㅇ]

연예인 글 읽고 댓글 단다고 세월호 잊은건 아니예요.저도 이것저것 읽어보지만 젤 우선은 세월호...어젯밤 너무 맘 아파했더니 꿈에 검정색 비닐로 싸인 실종자의 뼈를 누군가가 안아주는 모습까지 보였어요ㅠㅠ너무나 선명하게 기억이나요ㅠㅠ뼈라도 안아보고 싶다는 가족분들 ㅠㅠㅠ 절대 잊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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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이 글 쓰면서 그 글 쓰고 댓글 다신 분들이 기분나뻐하실까봐 좀 걱정이 됐어요...
뭐 저 역시도 자게에 올라오는 연예인 얘기이나 다른 사람들의 사남의 가족얘기들...
그런거 재미있게 보고 했어요~
근데 어제 국조 파행되면서 그 난리를 겪었는데도...
세월호 얘기가 별로 보이지 않는 이 현실이 좀 서글퍼서...
이래서 그쪽에서 연예인 스캔들 이용하는구나...싶었고
그네들한테 휘둘리지 말자는 얘기가 하고 싶어서 글 올렸네요...ㅜㅜ

[미래는]

탕웨이 따위에 웬 관심을 가지는지 모르겠어요
걔네들 결혼이 뭐가 중요 할까요

[작전...]

야당 이간질 시키면 금방 표시나고
여기 82에서는 오히려 역효과 나고 그러니까

회원들 시선을 분산 시키기 위해서
연예인, 드라마, 영화 이야기로 도배를 하는 거죠

그래서 한 페이지에 비슷한 내용이 4~8개씩 올려서
페이지 빨리 넘기고 베스트로 자꾸 보내려고 하는 거지요

[그런데요....]

지인중 정치관련 기자가 있어서 하는말을 들었는데...솔직히 연예인 스캔들로 정치 논란 물타기 한다는 생각 99프로 말도 안된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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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란 물타기 하는게 말도 안된다는 생각엔 동의가 안되네요...
예전에 디스패치가 연말에 올렸던 기사중에
그 해에 있었던 굵직굵직한 연예인 사건과 그 시점에 있었던 정치적 논란 연결시켜 놓았던 기사 본적도 있었어요...

[아니죠]

물타기 맞아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지 않나요?
포털사이트 기본 실시간 검색어만 보더라도
바로 순위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서
국정조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있다가
박봄 마약 보도 되면 바로
국정조사는 사라지게 됩니다

이어서 탕웨이결혼 발표하면
엄청 조횟수 또는 글들이 엄청 올라 옵니다

그러면 국정조사 올라 와있던 내용은 아무도 모릅니다
하루종일 컴타 하는 사람 말고는 언제 그런게 있었나?

여기 82도 마찬 가지죠
82에 국정원 직원 댓글 이라고 올라 왔는데

밀회 "특급 칭찬"이런 걸로 한 두개 올리면
한 페이지에 밀회 얘기로 4~8개 올라오고 베스트 몇개씩 올라 가죠

그럼 "국정원 얘기는" 밀려서 없어지죠

나중에 들어온 회원들
"뭔 일 있었어요?"

국정원 국자도 모르는 거죠?

[...]

그런일이 있었군요. 손석희뉴스가 새삼고맙네요 매번 첫소식으로 전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