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들 읽다보니...

우울해요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4-07-03 08:30:56
상대방이 저를 서서히 정리하는중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ㅠㅠㅠㅠㅠ
예전엔 그럴수도 있다는걸 몰랐거든요...
그냥 상대방이 바쁜일있거나 피곤한가 하고~
전 안좋아하면 안보는 스타일이라

애 키우느라 힘들면 나한테도 심드렁하게 대할수있나요??
그래도 좋고 반가우면 그렇지 않겠죠???
상대방은 거리두고있는데 저만 바보되고 있는거면
아~~~ 어떻게해요??
몇배로 생각이 많아지는거같아요 ㅠㅠㅠ
혼자살수도없고.....
아는것도 병이여....
IP : 203.22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8:37 AM (86.163.xxx.171)

    저도 요새 그렇게 느끼고 있는 지인이 있는데 그냥 놓으려구요. 상대가 그렇게 하면 원글님이 뭐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지 않을까요? 툭터놓고 말하면 아니라고 발뺌할 수도 있고, 암튼 어려워요. ㅠㅠ

  • 2. 행복한 집
    '14.7.3 8:38 AM (125.184.xxx.28)

    지금 많이 몸이 피곤하거나 불안하면 그런 생각들어요.

    인간이 서로 잘 지내기는 어려워요
    나랑 잘맞고 아니면 말고 이런 마음을 계속 가지기는 어렵지만
    자꾸 리마인드 해줄 필요는 있어요.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린다면
    나를 이뻐해주는 사람이 있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이뻐하는 사람도 있고

    나도 그 많은 무리중에 하나 이니
    다 잘하려고 하다가 다 놓일수 있으니
    님과 잘맞고 내가 누구고 어떤성향인지 끄임없이 탐구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 3. 정리하고싶은 인간
    '14.7.3 9:27 AM (112.173.xxx.214)

    이기적인 인간.
    구두쇠 인간.
    야비한 인간.
    배려 없는 인간.
    약속 안지키는 인간.
    허풍 심한 인간.
    눈치 없는 인간.
    저는 오래된 절친과 인연 끊었는대요.
    약속 안지키고 배려가 없어서요.
    친할수록 예의를 지켜야 하는데 약속 안지키고 배려 없다는 건 한마디로 상대를 무시하는거죠.

  • 4. 초록나무
    '14.7.3 2:21 PM (14.33.xxx.48)

    그런님..정말 동감이네요.
    정리하고..정리당하고.
    저 요즘 정리당하는 중인거 같거든요..ㅎㅎㅎ
    참 씁쓸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514 같이 걸어가는 탕웨이와 김태용 (뽐펌) 35 이쁘다 +ㅇ.. 2014/07/03 18,709
394513 혓바닷이 갈라지고 잇몸이 시뻘개요 야인 2014/07/03 1,191
394512 정말 오래된 에어컨 쓰시는 분 계실까요? 15 .. 2014/07/03 4,507
394511 본전 완전 뽑은 상품 뽑아봐요^^ 202 ... 2014/07/03 24,742
394510 중학교 3년동안 단한번도 평균 90못넘은아이 31 지겨워진짜 2014/07/03 6,192
394509 제 생일에 시어머니 오신답니다 6 곧생일 2014/07/03 3,162
394508 대상 2천달러 - 어린이 사진 공모전(~8/31) 정보에요~ 참.. 3 사진잘찍는분.. 2014/07/03 1,565
394507 문장 중간에 the를 쓸때요 5 .. 2014/07/03 1,179
394506 이민정 김하늘이 남상인가요? 18 장마 2014/07/03 5,636
394505 이마트몰 진짜 열받음 8 요거트 2014/07/03 2,600
394504 국수 면 2 국수 면 2014/07/03 883
394503 WMF 칼 쓰는분 계신가요? 8 랜시 2014/07/03 2,139
394502 집주인과 문제가 있어요. 20 지끈지끈 2014/07/03 4,434
394501 남대문 시장 쇼핑 팁 5 2014/07/03 5,152
394500 여주시, 4대강사업 1천억 '대박 꿈' '쪽박'으로 귀결 5 세우실 2014/07/03 1,808
394499 외국사시는 주부님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20 데이지맘 2014/07/03 2,514
394498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국 만들고 싶어요 12 .. 2014/07/03 2,538
394497 네이버만 들어가면 공인인증서 접속하라고 뜨는데요 4 이거뭐죠 2014/07/03 2,513
394496 7살 딸아이 훈육법 좀 조언해주세요.. 4 2014/07/03 2,562
394495 다시 올립니다) 미대 재수생 학원선택..도와주세요 3 미대 2014/07/03 1,082
394494 김수현이 극찬한 드라마 보신 분 있어요? 7 샤넬 2014/07/03 2,282
394493 탕웨이 엄마 코스프레 3 ^^ 2014/07/03 3,304
394492 아파트 부동산이 관리비에 대해 실제와 다르게 얘기해서 그 화살이.. 12 ... 2014/07/03 1,787
394491 친구들이 다 싫어요 7 2014/07/03 3,475
394490 소개팅 시켜준 사람들 결혼소식 알려주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 8 36 노처녀.. 2014/07/03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