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4-07-02 15:11:19

혹시 지난주에 방송대 시험 본 분 안 계신가요? 저 기말고사 봤어요. ㅋㅋㅋ

그것도 마지막 시험이요. 원래 작년에 졸업해야 하는데, 작년 1학기 휴학해서 올해 코스모스 졸업하거든요.

저는 유아교육학과라 실습해야 하는데, 그것도 작년 2학기에 다 해서 4년 반만에 모든 과정이 다~끝났네요.

아직 졸업장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실감은 안나지만요. ㅎㅎㅎ(방송대도 졸업장 나오죠?)

(실습할 때는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이번 여름은 홀가분하게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이나 읽으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오늘은 도서관 가서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 빌려왔네요.

책 추천 부탁드려용~

IP : 210.205.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후
    '14.7.2 3:29 PM (220.81.xxx.164)

    문태준 시인의 (느림보 마음)
    시집이 아니고 시인이 쓴 산문집입니다.
    술술 읽혀서 좋아요.
    에세이에 시어들이 가득해서 고급스러워요.

  • 2. ^^
    '14.7.2 3:35 PM (210.205.xxx.172)

    감사해요. 읽어보겠습니다.^^

  • 3. O0
    '14.7.2 3:41 PM (180.224.xxx.156)

    저도 시험봤어요^^ 전 한학기 남았어요. 논문은 냈고, 통과되겠지...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요즘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읽고 있어요.
    이거 다 보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도 읽으려고요.
    시험 끝내고 영드 셜록 보다보니 다시 읽고 싶어져서요.

  • 4. 홈런
    '14.7.2 3:53 PM (122.252.xxx.82)

    건지감자껍질파이북클럽이요
    저도 이책 여기서 추천받아서 봤는데요 참 여운이 남고 괜찮은 책 같아요.^^
    편지체로 되어있어서 좀 헷갈릴 수도 있지만 괜찮네요

  • 5. ㄱㄷ
    '14.7.2 3:54 PM (223.62.xxx.12)

    짝짝짝! 너무 축하드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구요 ^^

    저는 허삼관매혈기 추천하고싶어요
    재밌고 감동적이랍니다

  • 6. 베이지
    '14.7.2 3:59 PM (115.126.xxx.100)

    가볍고 아주 재밌는 이야기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하루만에 다 읽으실거예요^^

  • 7. ^^
    '14.7.2 4:15 PM (210.205.xxx.172)

    우와~ 추천이 많이 달렸네요. 다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 저도
    '14.7.2 8:51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매일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음 소원이 없겠네요..언젠가는 그리 되겠지요..

  • 9. 저는
    '14.7.3 4:55 PM (118.32.xxx.188)

    모모의 착한빵. 맘이 따뜻해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099 탕웨이는 한국에서 누구정도 되나요? 9 2014/07/03 4,834
394098 일본 언론 '재정난 허덕이는 미국 위해 일본 공헌 요구' 집단자위권 2014/07/03 1,299
394097 줌인줌아웃 보다가,, 2014/07/03 980
394096 6세 아이, 긴 여름 방학에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 것 어떻게 .. 3 엄마 2014/07/02 1,404
394095 김기춘은 고려시대로 보면 환관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8 기춘대원군 .. 2014/07/02 2,720
394094 살빼려고 음식조절 시 단게 땡기면 뭘 먹는게 좋을까요 7 .. 2014/07/02 2,742
394093 새누리, 세월호 유가족에 "막말, 삿대질" 파.. 2 흠.... 2014/07/02 1,250
394092 엄마랑 여행 ..뉴욕 VS 퀘백 10 여행고민 2014/07/02 2,907
394091 4월16일 청와대는 ‘대통령’만 걱정했다 2 무서운현실 2014/07/02 1,450
394090 수채화를 잘 그리는 방법은 뭘까요? 25 나뭇잎 2014/07/02 5,786
394089 시) 너희들은 왜 9 건너 마을 .. 2014/07/02 1,658
394088 늙어 죽어서 남은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간다면... 5 질문 2014/07/02 2,107
394087 초록홍합추천부탁 드립니다 1 홍합 2014/07/02 1,779
394086 제 인생 어쩌면 좋을까요? 8 답답해서 2014/07/02 3,734
394085 샐러드 마스터 어떤가요? 4 궁금 2014/07/02 2,777
394084 감자를 지난주에 한박스 샀는데 10 볶아먹고 지.. 2014/07/02 3,760
394083 퇴근길에 만난남자...세번째 이야기, 질문이요??? 2 .... 2014/07/02 2,039
394082 낼 기말 시작인데 3 ... 2014/07/02 1,519
394081 뼈대가 크신 분들, 여름 옷 어찌 입으시나요? 1 뼈무게만50.. 2014/07/02 1,509
394080 징그러운 큰빗이끼벌레, '이명박 벌레'라 부르자 9 4대강재앙 2014/07/02 1,926
394079 78일..11분외 실종자님들 모두 돌아와주세요.. 16 bluebe.. 2014/07/02 683
394078 왼쪽 옆구리 쥐어짜는 듯한 통증, 왜 이럴까요? 10 ... 2014/07/02 72,700
394077 지루성 두피 있으신분들 샴푸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4/07/02 3,842
394076 바른마침,반마침이 정확히 뭔가요?알려주세요.. 4 중1음악질문.. 2014/07/02 4,073
394075 비누 아시는 분...20년 된 싸구려 비누 1 피부까지 건.. 2014/07/02 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