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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액...고민입니다.

초보자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4-07-02 14:45:05

여태껏 매실농사 짓는 시골의 친지가 매년 담아서 숙성까지시켜  보내주는 매실액만 먹었어요.

올해 처음으로 저도 직접 담가봤습니다.

시장에 나온 홍매실의 굵고 탐스러운 알과 향에 도취되서..

5kg사다가 황설탕에 잿지요.(인터넷에 뜬 온갖 레시피들을 섭렵한 후)

그게.. 보름 전 쯤이였는데..

오늘 보니.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서 주변에 넘쳐..난리..

일단.. 뚜껑을 여니..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마치 한 번 흔든 맥주처럼 거품이 넘쳐나더라구요.

그렇게 거품과 가스(?)를 빼고.. 뚜껑을 다시 닫아 놨는데..

이거  제대로 되고 있는거 아니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검색해 보니 온도가 높으면 발효가 되서 그런다는데..병이 커서 냉장고에도 안들어가거든요.

 

 

IP : 49.1.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14.7.2 2:49 PM (110.47.xxx.111)

    매일 열고 저어주어야지
    뚜껑 꼭닫아놓으니 발효되어서 넘치는거잖아요
    매일 열어보고 저어주고하세요
    100일되어서 걸르면 괜찮아져요

  • 2. 음....
    '14.7.2 2:52 PM (115.140.xxx.66)

    속에서 발효되고 있는데 꽉 밀폐되어 있음 폭발할 수 밖에요
    발효가 끝날때까지 하루에 한 번 열어 가스빼 주시고 고루
    저어 주신후 다시 뚜껑 꼳 닫아주세요
    저어주지 않으면 맨 윗부분만 공기에 집중적으로 닿아서
    곰팡이 필 수 있습니다.

  • 3. 초보자
    '14.7.2 2:57 PM (49.1.xxx.220)

    저어야 하나요? 그것도 매일...
    공기가 들어가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 역시나 쉬운게 없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 4. 가스 빼기
    '14.7.2 3:15 PM (218.159.xxx.121)

    매일 저녁에 저어주면 가스도 빠지고 설탕도 ㄴᆢㄱ아요. 알콜 휘발되면 맛있는 매실청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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