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결혼글 보고 사주글까지 쓰네요..
34살 미혼 처자입니다...
34살이나 먹었는데 독신주의도 아닌데 결혼이 급하지가 않네요..
집에서 쪼지를 않아 그런가...
엄마는 물론 이모들, 엄마친구분들까지 전부... 여자가 결혼 늦게하면 어떠냐.. 결혼해서 속 썪고 사느니 혼자 살아도 괜찮다.. 다들 그러세요
그래서 그런가 제가 큰 걱정을 안 하네요
얼마전 엄마가 사주보러 갈 일 있어 우리가족 사주를 다 봤나봐요
그리고 제게 와서 제 사주를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자식이 귀하대요 자식이 없는건 아닌데 제 사주에 자식이 귀하다고 그러더래요
저도 그 이야기를 대학다닐때 친구들이랑 사주보러 갔다가 들었는데 잊고 있었거든요
그 때 같이 갔었던 친구랑 통화하다가 이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거기서 들은말 다 맞다고 그러더라고요
친구는 당시 궁합을 봤는데 거기서 당시 남친이랑 궁합도 좋고 돈도 많이 벌고 다 좋은데 결혼하면 아이는 없을거라고 그랬는데 그 친구 26살에 결혼해서 작년까지 아이때문에 고생 많이 하다가 올해 마음 접었거든요
저는 사주 믿거든요 뭐 그렇다고 아직 결혼생각도 없는데 벌써 걱정하는건 아니고요
남들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어느정도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