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잘 안보는데
어제 '닥치高' 보다가
어쩜 이 정부랑 얼마나 똑같은지
허허로운 웃음을 마구 흘렸습니다.
그다지 나라 정치에 깊이 고민 안하고 살았는데
보통 평범한 주부인 제가 이렇게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게 될 줄 몰랐어요.
20대 취업난을 실감하고 있는 딸,
군에 간 아들,
방사능 오염된 먹을거리
아~~~
문 참극이 정리되니
장관으로 뽑아놓은 사람들은 어찌 그리 하나같이
표절에 제자논문으로 돈을 먹고
참사로 이어지는 사고는 왜 그리 이어지는지
날은 덥고 세월은 뒤숭숭 하고
울 동네 골목에 모여(7, 80대) 들마루에 앉아
박그네정부 이야기 합디다. 지난번 지방선거에
누굴 뽑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다지 좋은 얘기 안하시네요.
여긴 대전 유성 시골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