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기는 이유는?

된장고추장 조회수 : 26,223
작성일 : 2014-06-30 14:13:16

항아리에 넣어뒀는데 된장에 곰팡이 많이 껴서

다 걷어내고 국간장 부어놨고요

고추장에도 곰팡이 끼던데 이거 왜 그러는지 자연스런 현상인지...

단순히 곰팡이만 걷어내도 효과 있는지도 궁금함다.

IP : 211.202.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었으면
    '14.6.30 2:21 PM (110.47.xxx.111)

    냉장보관하세요
    울집고추장은 몇년째 집에서 만드는데 아무이상없이 잘있어요

  • 2. **
    '14.6.30 2:23 PM (118.139.xxx.222)

    냉장보관이 답이더군요

  • 3. remy
    '14.6.30 2:25 PM (121.187.xxx.63)

    자연스러운 거예요..
    장의 비율이 잘 안맞던가
    치대거나 저을때 많이 해주지 않았던가
    메주에 곰팡이가 많이 폈던 것인지,
    항아리 소독이 잘 안되었던지..
    항아리에 환기랑 햇빛이 잘 안쬐어들었던지,..
    이유는 많아요..

    마트 가셔서 담금주 30도짜리 하나 사세요..
    요즘 많이 나오죠..
    요걸 스프레이에 넣고 된장, 고추장 표면에 스프레이 해주세요
    촉촉히 젖을 정도로..

    일반소주는 알콜도수가 낮아서 살균효과가 떨어져요..
    30도면 모든 균들은 다 죽어요..
    표면이 젖을 정도로만 뿌려줘도 좋고,
    그렇게 2-3일에 한번씩 일주일만 해주면 더 이상 안생겨요..
    소금을 뿌리거나 일반소주 한병을 들이붓지 않아도 되구요..

    이 방법은.. 간장에도 되구요 (곰팡이 걷어내고 아침 저녁으로 스프레이 2-3일 정도 해주면 되요.)
    요즘 많이 담는 발효액의 표면에 뭔가 막이 생기거나
    하얀 곰팡이가 생기면 걷어내고 스프레이 해주고 잘 뒤섞어주면 되요..

    알콜은 시간이 지나면 날라가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 4. ..
    '14.6.30 2:25 PM (110.14.xxx.128)

    요새는 옛날같이 짜게 안 담잖아요.
    된장에 국간장을 부어라,소금을 한켜 두툼하게 얹여 소금마개를 해라, 고추장에 소주를 부어라 ...
    다 요새 안짜게 담는 장류의 곰팡이 방지법이죠.
    그게 싫으면 다 퍼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더라고요.
    저희집도 김치냉장고 한 칸은 장류가 입주해 있어요.

  • 5. 삶의열정
    '14.6.30 3:15 PM (221.146.xxx.1)

    싱거우면 곰팡이 많이 생긴대요.
    짜게 하던가, 아님 냉장보관해야 한대요.

  • 6. .....
    '14.6.30 3:16 PM (39.119.xxx.184)

    항아리에 담근 고추장 오월 들어서면서 곰팡이 피는 낌새가 보이길래 다 퍼내어 김냉에 두었어요 . 얻어온 집된장은 냉동고에 두고 먹구요,

  • 7. 사먹다가
    '14.6.30 6:27 PM (211.223.xxx.189)

    시중 고추장 사먹다가 앞집에서 고추장 줘서 냉장 보관했다가 오랜만에 꺼냈더니 한쪽에 곰팡이가 꽃을 피워서 으악했네요.ㅋㅋㅋ
    냉장 보관해도 곰팡이가 피긴 하더라고요. 가만 보니 덜 치댔는지 갈색 덩어리가 뭉쳐 있고 거기서 곰팡이 꽃이 피었길래 그 부분만 옴팡 떠내고 요새 부랴부랴 먹고 있어요. 고추장에 핀 거니 나쁜 곰팡이는 아니겠거니 하고...
    확실히 시중 고추장보다는 더 짜긴 해요. 물같은 것도 더 생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157 a남편,b남편 어느. 남편이 좋으세요? 21 현모양처 2014/07/08 3,344
396156 생리는 끝난지2주 지났는데 3 사랑스러움 2014/07/08 1,820
396155 장터가 없어져서 좋은 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있네요 5 그네하야 2014/07/08 1,256
396154 남격 꿀포츠 김성록님 요즘 근황이... 1 뽁이 2014/07/08 4,868
396153 카톡 질문이예요~~ 2 전번변경 2014/07/08 1,047
396152 인사동이나 종로 쪽에 어른들 모시고 식사할만한곳 있을까요? 6 ㄴㄴ 2014/07/08 1,559
396151 돈 아까울걸 몰라요. 3 돈 아까운걸.. 2014/07/08 1,964
396150 Google+ 자동백업 이라고 자꾸 2 짜증 2014/07/08 1,115
396149 의정부 애들 데리고 살기 좋은가요? 어디가 좋은지요.. 4 오이 2014/07/08 2,762
396148 아이 스스로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014/07/08 1,000
396147 부엌에 미니 선풍기 하나 놓으니 시원해요 6 미니선풍기 2014/07/08 2,578
396146 84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7 bluebe.. 2014/07/08 905
396145 댄싱9 팬 됐어요! 2 wow.. 2014/07/08 1,450
396144 아이 놀이학교에서 있었던일인데요 12 황당 2014/07/08 2,783
396143 금태섭, 안철수와 김한길 비판 29 .. 2014/07/08 3,245
396142 아주옛날 이 순정만화책 보신분계세요? 40 혹시.. 2014/07/08 7,250
396141 단원고 유가족들 팽목항까지 750km 십자가 지고 대장정 34 십자가 2014/07/08 2,864
396140 초딩 6 성적 조언좀 해주세요 6 심란한 초딩.. 2014/07/08 1,839
396139 조금만 흥분하거나 거짓말해도 얼굴 뻘개지는 분 계세요? 7 ll 2014/07/08 1,712
396138 (세워호잊지않을게) 클래식 고수님 곡 좀 찾아주세요 1 비발디는 맞.. 2014/07/08 778
396137 돈 아까울걸 몰라요. 7 돈 아까운걸.. 2014/07/08 2,224
396136 중국장가게로 휴가가려구요.. 5 혁이맘 2014/07/08 2,466
396135 임신하셨을때 남편한테 이것저것 사오라 부탁하셨나요? 8 ........ 2014/07/08 1,584
396134 마약을 한번 먹으면 평생 못 끊는다네요 8 ..... 2014/07/08 5,318
396133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 6 마트 아줌마.. 2014/07/08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