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군인 조회수 : 8,119
작성일 : 2014-06-30 13:32:44

아들이 군대 입대 햇어요 .

지금 신입훈련 받고 잇는 중입니다.. 

며칠 지나서 아들이 신입훈련 받고 수방사로 부대배치 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훈련도 끝나지 않앗는데 이런 문자를 받고 보니 궁금해서요.

좋은 일인지 .. 안좋은 일인지 ..

수경사에 배치되는 군인은 조건이 있는지 ...

아니면 운이 좋아서인지 ..

여러가지 생각해봐도 알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아들 옷과 손편지 소포를 받는 순간 갑자기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인터넷을 통해서 자주 편지 보낼수 있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

수료식 끝나는날 까지 훈련 잘 했으면 하는 어미맘 입니다.

이런질문 해도 되는지 모르겟네요 .

댓글 부탁드려요 .. 

IP : 221.16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인
    '14.6.30 2:22 PM (221.165.xxx.191)

    윗님 답글 감사해요 .
    요즘 수방사는 과천쪽에 잇다는것 같아요 .

  • 2. ..
    '14.6.30 3:46 PM (175.223.xxx.209)

    다른데 멀리 가는것보다 좋을거예요.
    저도 잘 모르지만
    서울이나 서울 근처에 있는게 좋은거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건강하게 제대하길 바래요!!

  • 3. 수방사~
    '14.6.30 5:15 PM (61.78.xxx.162)

    저희 아들이 지금 수방사에 있어요~
    수방사 본부는 남태령쪽에 있는데..서울 전역을 지키는 부대라 근무 장소가 어디일지는 자대로 와야지 결정이 되네요~
    저희 아이는 생각보다 아주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서울을 지키는 부대라는 자부심도 있고,,,너무 걱정마세요^^

  • 4. 해피
    '14.6.30 5:20 PM (118.37.xxx.89)

    수방사 올해 제대한 아들둔 엄마입니다.
    우리아들은 조교여서 방패교육대에 있었습니다.
    방교대는 일단 수방사배속받은 아들들은 무조건 5박6일동안 가는 곳입니다.
    훈련소끝나고 바로 가서 간단한 교육과 배치를 받습니다.
    최종배치는 거의 방교대에서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특수한 경비대빼고는 그렇습니다.
    남태령이 본부이고 헌병은 여러군데로 가고 방공단은 꼭대기로 가고 경비단은 다시 서울시내 여러군데로
    갑니다.최종 배치되는곳은 방교대에서 결정됩니다.결정되면 메세지오고 전화도 옵니다.
    집이 서울이면 휴가나 면회때 좋구요.
    집이 지방이면 멀어서 그냥 그렇구요.
    그래도 일단 수방사 배치되면 다 좋아합니다.

  • 5. 제가좀알지요
    '14.6.30 5:38 PM (211.36.xxx.125)

    제아들이 지난달수방사 제대했습니다
    제1경비단소속이었구요.대부분이 그리배치된다고보구요
    독립문에 있구요.청와대근처 인왕산.북악산경비하는게 주임무입니다. 군생활21개월동안 주둔지라고해서 시내부대와,특정지라고해서 인왕산.북악산등지에4개월씩 총군생활동안 각각2차례씩 교대근무를합니다.특정지에 올라가면 4개월동안은 일절 면회가안되구요,대신 주둔지에 내려오면 주말마다 거의면회와 인근으로의 외출이되서 집이서울이라면 아주 좋습니다.다만 특정지에 올라가면 전화는되지만 거의 한겨울과 한여름을 각4개월씩 거치게되고 6시간단위로 매일 교대근무가 있어 밤낮이 바뀐다고 보면됩니다.겨울은추워서.여름은 더위와 모기로 고생은되지만,이제 제대하고보니 그나마 수방사가 시내라는이유로 좀편했던부대라고 생각하는거같습니다.참동기생활관은 거긴해당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83 돈 든다고 화가 포기한 딸.. 밀어줄걸...너무 후회 돼.. 4 내딸주아 2014/07/18 2,630
398582 진짜 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9 2014/07/18 2,578
398581 [함께해요] 세월호 국민버스 타고 서울로~ 12 청명하늘 2014/07/18 1,509
398580 배고프지 않은데 배에서 소리나는 경험 있으신 분~ 9 . 2014/07/18 4,953
398579 20년 30년 40년된 아파트 살만한가요? 살아지나요? 19 2014/07/18 12,135
398578 보수단체, 세월호 단식 광화문 농성장 또 침탈 7 .. 2014/07/18 1,248
398577 수입그릇 매장 대전님들 2014/07/18 1,395
398576 남아들 선크림이나 스프레이 쓰나요? 2 dd 2014/07/18 819
398575 세월호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1 국민이주인인.. 2014/07/18 616
398574 사당역 근처 지금 7세가 들어갈 수 있는 유치원이 있을까요?(질.. 5 감사 2014/07/18 943
398573 3d에어 매쉬매트 써보신분.. 3 sewing.. 2014/07/18 976
398572 초등 저학년 아이의 교우관계.. 조언 좀 해주세요. 2 고민맘 2014/07/18 2,634
398571 50대 여자가 말하는 50대의 섹스 17 모두가 같은.. 2014/07/18 36,842
398570 날씨 정말 예보못하네요 8 2014/07/18 2,111
398569 (의료민영화결사반대)혁신초등학교...정말 괜찮은가요?? 4 결정력부재 2014/07/18 1,418
398568 집에서 만든유산균과 유산균제의 차이.. dana 2014/07/18 1,304
398567 em원액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3 em 2014/07/18 2,437
398566 국회의원 진선미, "특별한 한 사람, 당신은 원하지 않.. levera.. 2014/07/18 1,322
398565 영어번역 원하신 분.... 답 달았는데 (The term mob.. 7 모바일 2014/07/18 1,171
398564 깨달음이란게 뭔가요? 6 더나도 2014/07/18 1,489
398563 시누이가 이런 말 자주하네요.. 10 ... 2014/07/18 5,965
398562 에피쿠로스 역설.. 이스라엘 2014/07/18 863
398561 세월호 여성 추정 시신 1구 추가 수습..'실종자 10명' 7 브낰 2014/07/18 1,310
398560 적절한 과외비용은? 3 일반인 과외.. 2014/07/18 1,873
398559 새누리가 세월호 특별법 결사 반대하는 이유 1 개무리 2014/07/1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