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비행기 잘 아시는분 게실까요?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4-06-30 10:25:50
대한항공과 제주,진에어만 다니나봐요 ㅠ.ㅠ
아이들이 어려료 5살,6살,,
이게 참 부모가 되니,,미스였다면 당연히 저가항공사 좋아하겠지만
워낙 말도 탈도 많은지라..

대한항공은 오전비행기가 없더라구요 죄다 새벽도착이에요..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로 괌까지 가는거 안전할까요??? 후달달 아이들데리고 떨려서 못타진않을지.
공항에서 딜레이도 잦다는데

저가항공도 그레이드가 여러가지인지..
세부다 어디다 프로모션으로 많이들 다녀오시든데 아이앞에만 서면 새가슴이에요..
제주항공이나 진에어 평좀 해주실 분들이요^^:
IP : 118.221.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미
    '14.6.30 10:41 AM (223.62.xxx.85)

    저도 비행공포증 있어서 저가항공 비행기는 못타는데 진에어는 마카오 갈때 탔었어요. 별 문제 없던데요. 진에어는 대한항공 자회사이고 정비도 같은데서 한다는 말이 있던데 확인해보세요. 그렇다면 대한항공과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예전에 동생이 세부퍼시픽 타고 다니길래 그거 무서워서 어찌 타냐 물었더니 그럼 파일럿이나 스튜어디스들은 그거 맨날 어떻게 타고 다니냐고.. 안죽는다고 농담을^^

  • 2. 괜찮아요
    '14.6.30 11:25 AM (182.212.xxx.51)

    대한항공과 진에어 타고 두번 가봤는데요 괜찮아요
    저가항공 가까운곳 타고 갔다가 얼마나 식은땀이 났던지 다신 안탔다 했거든요
    그런데 괌 시간이 아이들과 가기에 진에어 낯시간이 좋더군요 유치원생 둘 데리고 진에어가 더 괜찮다 해서 갔는데 진에어는 괜찮던데요

    좌석비좁고 기내식 포기하고 대신 시간과 금액 아꼈는데 만족했어요
    대한항공으로 갔을때도 일반석이라 좌석 조금 넓고 기내식도 그저그렇고 비행기도 3-3좌석이라 작았어요 모니터도 없었구요
    이착륙할때 공포감 느끼는데 진에어는 별로 안무섭더군요 흔들림같은거 거의 못느끼고 잘다녀왔어요
    제주항공은 비행기가 더 작았던가? 그래요
    금액적으로 진에어가 조금 더 비쌌던거 같아요

  • 3. 괜찮았어요.
    '14.6.30 11:47 AM (116.41.xxx.233)

    저도 뱅기공포증이 좀 있어서 저가항공은 예전에 유럽에서만 몇번 타보고 우리나라에선 작년초에 괌갈때 제주항공 첨 타봤는데 괜찮았어요. 저희집도 그 또래 아이들인데 밤에 잘자는 편인데도 그전에 밤뱅기로 다른 나라갈때 뱅기에서 힘들어하더라구요..그래서 오히려 낮비행기가 낫겠다 싶어서 낮에 제주항공으로 괌갔었던건데 모니터없어서 핸드폰에 볼만한 것들 다운받고, 책 좀 보고 그러니까 4시간 잘 보내더라구요.
    뱅기좌석이 좀 좁긴 했지만 4시간정도니 견딜만 했구요..
    그 후 방콕도 제주항공이용했는데 승무원들도 친절하고 기내식 없는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보니 자꾸 저가항공 이용하게 되네요.
    그래서 이번에 또 에어아시아 또 예약했어요..남편왈, 우린 언제쯤이면 좌석에 모니터붙은 뱅기를 타볼수 있는 거냐고 묻던데...4인가족이라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니 자꾸 저가항공을 이용하게 되네요...

  • 4. ...
    '14.6.30 11:54 AM (58.232.xxx.244)

    가격차이가 얼마 정도 하나요?
    저는 그냥 대한항공 타고 다녀왔는데 갈때는 저녁시간이라 참을만한테
    오는 편이 새벽2시 넘어서라 호텔에서 자는 애들 깨우기가 힘들더라구요.
    그거 하나 불편하고 또 이코노미는 저가항공 못지 않게
    불편하고 애들 울고불고.. 비행시간이 워낙 짧아서 그냥 저가 항공 타도 될것 같아요.

  • 5. 111
    '14.6.30 12:33 PM (211.255.xxx.100)

    진에어 탔는데 괜찮았어요(저도 대한항공하고 같이 정비한다들었어요)
    저도 애들때문에 낮비행기로 했거든요
    처음엔 긴장해서 구명조끼 입는법 열심히 배우고 비상구 찾아보했는데 그담부턴 편히갔어요
    화요일출발 비행기라 그런지 좌석도 여유가 있어서 다리펴고 갔고요
    낮에 도착해 미리 신청해놓은 이스타로 재빨리 빠져나오니 아주 편하던데요~

  • 6. ^^
    '14.6.30 12:59 PM (175.113.xxx.57)

    진에어 괜찮았어요.
    일단 출발 시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제가 갔을 때 운이 안 좋았는지 돌아 올때 비행기에 문제가 있었어요..ㅜㅜ
    비행기가 서울에서 괌 올때 벼락을 맞아서 문제가 생겨서
    그거 고치고 타고 가야 한다고 해서
    8시간을 괌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말았네요.
    그런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이 너무 부실하고 사후 처리도 좀 엉망이었어요.
    서울 오는 내내 잘 도착할 수 있을지 잠도 안 오더라구요.
    저야 어쩌다 운이 안 좋아서 그런 일을 겪긴 했지만
    조금이라도 싼 항공료에 비행 시간의 매력때문에 외면 하지는 못 할 거 같아요.

  • 7. 원글
    '14.6.30 2:01 PM (118.221.xxx.231)

    답변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결국 판단은 제가 해야하는데 일단 괌 국적기 시간이 너무 안좋아서 다른여행지를 찾아보려고요
    소중한 시간과 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64 "해직자 복직시키라" 법원 명령에도 아랑곳않는.. 샬랄라 2014/06/30 1,346
393463 펑합니다. 51 ?? 2014/06/30 15,718
393462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기는 이유는? 7 된장고추장 .. 2014/06/30 26,226
393461 민감성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18 오늘을열심히.. 2014/06/30 7,671
393460 검정콩에 벌레가 생겼어요ㅠ 2 2014/06/30 2,471
393459 스페인 여행중 야간열차 예약하려는데!(스페인다녀오신분들 도움요ㅠ.. 5 눈썹이 2014/06/30 2,574
393458 울엄마도 이젠 노인네가.. 2 .. 2014/06/30 1,801
393457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을 보았나! 예쁜 2014/06/30 1,218
393456 눈물의 다요트 도와주세요 9 .. 2014/06/30 1,889
393455 시력나쁜분들 수영 배우실때~ 5 . . 2014/06/30 3,537
39345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6/30) - 정상의 비정상화, 비정상의 .. lowsim.. 2014/06/30 1,042
393453 공인중개사 2차공부 정말 지금부터 시작해도 가능할까요? 7 sunny 2014/06/30 2,979
393452 시아버님 생일은 며느리가 날짜 잡고 챙기는건가요?? 11 *^^* 2014/06/30 3,595
393451 매실청병 설탕 섞이라고 뒤집어뒀다가 매실청 다 흘러버렸어요 5 이럴수가 2014/06/30 2,334
393450 편도선이 붓기를 반복하는데 평상시 따뜻한 물 마시는게 좋은가요.. 4 근 한달 2014/06/30 2,244
393449 극단적인 전업주부 논란 28 ... 2014/06/30 5,456
393448 수방사(수도 방위 사령부)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5 군인 2014/06/30 8,372
393447 세입잔데 집주인이랑 대판 싸웠어요. 6 세입자 2014/06/30 4,633
393446 아기있는 집인데 벌레가 너무 많아요 2 dram 2014/06/30 1,501
393445 친구가 잘살아야 나도 행복한 것 같아요 4 ,, 2014/06/30 1,953
393444 도우미 3명쓰는 집에서 기말고사 올백 81 ........ 2014/06/30 21,307
393443 애들 때문에 망가지는 엄마들 19 대충 2014/06/30 5,364
393442 수공이 갚는다던 4대강 빚, 혈세로 원금탕감 요구 7 세우실 2014/06/30 1,923
393441 세월호 국조특위 기관보고 3 생명지킴이 2014/06/30 1,030
393440 고등학교 배정.. 1 광역시 2014/06/30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