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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분들 계란 노른자 일주일에 몇 번이 적절할까요

, 조회수 : 19,866
작성일 : 2014-06-26 11:39:24

저희 강아지 병원 샘은 무조건 사료만 주라는 주의라서 여기에 문의해요.

 

사료 그럭저럭 먹는데  계란 노른자 조금 섞어서 비벼주면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게 먹거든요.

그동안 뿌려줘 봤던  소간파우더. 고구마가루파우더. 브로컬리파우더. 연어파우더랑은 비교도 안되게요 .

확실히 자연식품을 개도 좋아하는건지.

 

암튼..  일주일에 서너번 정도 노른자만 섞어주는거 괜찮겠죠?

어떻게 보세요

IP : 122.40.xxx.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6 11:4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사려를 그럭저럭 잘 먹는다면 구태여 줄 필요가 없지 않나요?
    밥 잘 안먹고 그럴때 영양보충차원에서 주는 정도지 보통땐 어쩌다 한번 주는정도에요,
    그런거 자꾸 주면 나중에 사료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거든요.

  • 2. ....
    '14.6.26 11:42 AM (114.108.xxx.139)

    전 일주일에 한번정도 줍니다
    정말 맛있게 잘먹어요 그릇까지 없어질정도로 싹싹 핧아 먹어요
    그런 모습 보면 매일 매일 해주고 싶지만 너무 과하면 더 안좋다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줍니다

  • 3.
    '14.6.26 11:43 AM (122.40.xxx.41)

    그럭저럭이 아예 안먹는다는게 아니라 그냥 억지로 먹는 수준이에요.
    깨작깨작.
    그리고 사료만 주면 하루 먹는 양이 너무 작고요.
    그런데 노른자만 비벼주면 엄청 잘 먹으니^^

  • 4. ..
    '14.6.26 11:44 AM (121.129.xxx.87)

    애견인 아니지만 사람도 몸에 안좋지만 각종 첨가물 덩어리 식품 많이 먹잖아요.
    개들도 그런거 먹을 권리가 있는거 아니에요??
    가끔만 주세요 ^^ 냠냠

  • 5. 우리강아지
    '14.6.26 11:47 AM (180.69.xxx.126)

    도 사람음식이라면 환장을 해요. 심지어 하루종일 굶어도 사료 쳐다보지도 않다가 밤중에 더이상 희망이 안보이면 사료비우고 잠이 드니다.
    그래서 안된 마음에 사람음식 주고 싶은데 응급동물병원에 있는 지인이 질색을 하네요. 거진 사람음식먹어 버릇해서
    병원에 온답니다. 계란노른자는 모르겠어요.

  • 6. 사람먹는
    '14.6.26 11:48 AM (122.40.xxx.41)

    음식은 사과랑 노른자 정도 주네요

  • 7. 참고로
    '14.6.26 11:50 AM (122.40.xxx.41)

    노른자 잘라서 반만 섞어주고 있어요.
    그것만 섞어줘도 엄청 잘먹거든요

  • 8. ᆞᆞᆞ
    '14.6.26 12:06 PM (211.234.xxx.34)

    과연 각종첨가물가득한 사료와 신선한 계란과 뭐가 좋을까 생각하며 백프로 사료가 좋다고 생각안해요 사료는 그저 사람편하자고 만든 건조식품이라 생각하고 전 있을때 먹여요

  • 9. ᆞᆞᆞ
    '14.6.26 12:07 PM (211.234.xxx.34)

    참고로 열두살인데 아주건강해요

  • 10. 노른자...
    '14.6.26 12:09 PM (218.234.xxx.109)

    노른자하고 황태 삶은 건 개들한테 보약이에요..
    전 여유 되는대로 줍니다. 그게 싸고 간편해서요.

    (제 계산으로는 닭가슴살 1킬로그램으로 30개의 육포를 만들 수 있고 한달치.
    계란 한판 30개를 하루 1개씩 준다고 하면 역시 한달치.
    닭가슴살은 아무리 저렴하게 사도 1킬로그램에 5천원. 썰고 말리는 작업 필요.
    계란은 대형 마트에서는 4500~5000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고 삶기만 하면 끝..)

  • 11. ㅌㅌ
    '14.6.26 12:12 PM (61.73.xxx.74)

    노른자 반개씩 일주일에 세번정도 괜찮지 않나요?
    강아지 몇키로인가요?
    노른자가 흰자보다 낫다고해요 개한테..
    글구 사료잘안먹으면 수제사료 촉촉한걸로 바꿔보세요
    저희집강아지 진짜 입맛까다로운데 사료주면
    한끼도 안거르고먹어요

  • 12. JanRomance
    '14.6.26 12:37 PM (173.53.xxx.237)

    계란 삶아서 주나요?
    노령의 개, 얼마전에 대수술하고 회복중인데 당장 해줘야겠어요.

  • 13. 그죠
    '14.6.26 12:42 PM (122.40.xxx.41)

    2키로 좀 넘는데 노른자 반쪽 일주일에 서너번이면 괜찮겠죠?
    하도 의사샘이 사료만 주라고 하니 이렇게..

    그러게요. 사료보다 훨씬 좋은게 계란인줄 알면서도 그래요.

    사료는 이빨에 안좋다고 해서 수제사료 촉촉한건 안줘봤고요.
    1등급사료들로 거치다 거쳐 정착한게 아카나입니다.
    오리젠도 잘먹는데 장기간 변이 물러 바꿨는데 그나마 제~~일 잘먹어요. 변도 좋고요

  • 14.
    '14.6.26 12:43 PM (122.40.xxx.41)

    삶은계란 노른자 주죠

  • 15. ㅇㅇ
    '14.6.26 12:45 PM (121.144.xxx.246)

    계란을 주면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께
    계란 흰자는 절대 주면 안된다고 해요
    흰자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강아지가 먹으면
    기억은 안나지만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다고
    계란 삶아서 노른자는 강아지에게 흰자는 사람이 먹으라고
    수의사샘이 이야기 하셨어요

  • 16. .....
    '14.6.26 12:46 PM (125.133.xxx.25)

    좋은데, 너무 많이 주면 안 좋을 것 같아요.
    개도 사람처럼, 비만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체중 적절히 유지할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7. 맞아요
    '14.6.26 12:49 PM (122.40.xxx.41)

    어떤분들은 흰자도 매일먹이고 괜찮다고 하시던데
    저희 개 언젠가 한번 먹었더니 다리를 덜덜덜 떨어서 놀랜적 있네요.
    몇 분 지나니 괜찮아지긴 했지만 먹자마자 보이는 반응에 이 후론 절대 안주네요

  • 18. 계란
    '14.6.26 1:24 PM (58.143.xxx.236)

    사다놔야겠네요.
    작은애 노른자빼고 흰자만 먹는데
    강쥐 주라고 하면 되겠어요.
    흰자가 해로운 것이군요.

    ㅌ ㅌ님 촉촉한 사료 어느건지 알 수 있을까요?

  • 19. 돌이맘
    '14.6.26 1:51 PM (118.221.xxx.138)

    16살 할배 강아지 매일 노른자 1개씩 줘요.
    노른자에 루테인이 들어있다고해서...

  • 20. 와우
    '14.6.26 1:58 PM (122.40.xxx.41)

    돌이맘님 고단백이라해서 너무 많이 주진 말라 하던데
    그걸로 인해 몸이 안좋거나 한건 없는거죠?
    글만봐도 그냥 희망이^^

  • 21. 돌이맘
    '14.6.26 2:27 PM (118.221.xxx.138)

    눈도 깨끗하고 밖에 나가면 힘차게 뛰어다니니까 사람들이 나이를 알고는 깜짝 놀란답니다.
    엄청 건강해요. 한편으로 녀석한테 너무 고맙구요.
    생협에서 유정란 사다가 노는자만 하루에 하나씩 꼭 먹여요.
    입맛없는 할배 수발 드느라 힘들어요^^

  • 22. 와우
    '14.6.26 3:14 PM (122.40.xxx.41)

    유정란!!!
    그 정성과 사랑에 더욱 건강하겠네요.
    좋으시겠어요.
    이녀석도 그렇게 건강하게 오래오래만 살면 바랄게 없겠어요^^

  • 23. 돌이맘님
    '14.6.26 3:15 PM (122.40.xxx.41)

    주식이랑 간식 뭐 먹이시는지
    산책은 얼마나 자주 시키시는지 좀 들려주세용^^

  • 24. 돌이맘
    '14.6.26 4:15 PM (118.221.xxx.138)

    산책은 할배가 너무 가고싶어해서 힘들어도 앞으로 살
    날이 많지 않으니까 짠해서 귀찮아도 매일 1시간씩 하고
    먹는건 야채 퓨레 만들어서 닭가슴살 황태 현미밥 아주
    조금 요렇게 먹이는데 예전에는 엄청 잘 먹던 녀석인데
    잘 안먹어요. 간식으로는 고구마 유아용 치즈 1장 정도인데
    어르고 달래서 겨우 먹인답니다.
    3개월때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요즈음 녀석을 보고 있으면
    울컥할때가 많아요.그래서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준답니다.
    원글님 강아지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하길 바랄께요^^

  • 25. 역시나
    '14.6.26 4:21 PM (122.40.xxx.41)

    산책 매일하고 자연식으로 잘 먹었군요.
    녀석 먹는시간이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이제 3년 돼 가니 16년이란 세월 생각만해도 뭉클하네요.
    기분좋은 글 주셔서 고맙고요.
    돌이맘님도 녀석이랑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6. ㅌㅌ
    '14.6.26 4:57 PM (61.73.xxx.74)

    위에 수제사료 물어보신 님..
    죄송해요 댓글 늦게 봤네요~
    저는 아이라이크* 이란 사이트에서 오리고기맛 수제사료 먹여요
    다른 고기맛도 있는데 울강아지는 유독 오리고기를 좋아해서요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라 다른 고기보다 몸에 좋다 그래서 오리고기 먹여요
    저는 이 사이트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구용..
    저희강아지 3살다돼가는데 성견되면서 이사료만 먹였는데,
    기호성좋고 깨끗해요 냄새도 안나구.. 일본에서 동물영양사 자격증딴 사람이 만드는거라 그래서..
    믿고 먹여요^^;;

    돌이맘님, 어떤 수의사가 하는 강의갔었는데
    야채퓨레에 닭가슴살이랑 황태 섞어서 먹이는거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섯가지 야채(제철야채)를 섞어서 주면 좋고 고기도 소, 닭, 돼지, 오리 등
    알러지 없는 걸로 돌아가며 먹이래요
    근데 밥은 현미보다 흰쌀이 소화가 잘돼서 강아지들은 현미보다 쌀이 좋대요
    사람도 아기한테 현미는 소화안될까봐 흰쌀 먹이는 거랑 같은 이치로..
    건강하게 잘 키우셨네요~
    저도 15살까지 키우던 강아지 보내고 지금 3살짜리 키우는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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