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키우시는 분들.. 같이 화이팅해요

00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4-06-26 00:30:32
5개월 남아에요 8kg넘었어요.. 무겁지만
귀여워요
엄마보면 웃고 기분좋으면 웃고 토해도 웃고
혼자있으면 울고 졸려도 울고 쉬해도 울고
하루종일 웃고 울고 자고 웃고 울고 자고 먹고 싸고 쑥쑥 크네요.. 제가 좀더 체력이 좋았으면 여기저기 데리고다닐텐데 부실해서 많이 못돌아다녀요.. 아기란게 참 토실토실 귀엽고 아기냄새가 좋네요 마구마구 뽀뽀하고 있어요.. 육아는 힘들지만 아기는 무겁지만 귀엽네요 손가락은 저리고.. 좀더 많이 인아주고싶어도 (제 몸이)몸이 부서질것같아요ㅎㅎ아이고 삭신이야.. 힘냅시다..엄마들..ㅜㅠ
IP : 218.4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4.6.26 12:48 AM (112.153.xxx.60)

    53개월 20개월 남매 키워요~
    얼렁 자고 내일 또 시다바리 해야지....

  • 2. 아들둘맘
    '14.6.26 12:49 AM (121.168.xxx.64)

    반갑네요ㅎㅎ 저도 둘째 161 일차..8키로 넘어가는 아기 키우고 있어용ㅋ
    아기라는 존재 정말 너무너무 이쁘죠ㅎㅎ 둘째라서 첫애때만큼 못해주는게많아 참 미안하고 고맙고..저도 안되는 체력에 둘 키우느라 온 삭신이 다 쑤시네요ㅎㅎ

  • 3. ^^
    '14.6.26 12:56 AM (183.98.xxx.7)

    5개월이면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있어도 되니까 걱정마세요.
    그리고 조만간 아이 등쌀에 안나가고 못배길날이 올겁니다.
    우리애는 13개월 무렵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나가자고 졸라서 아주 혼났어요.
    아침에 아빠 출근할때 유모차 끌고 나가 한시간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면 잠시 후 또 나가자고 하고..
    그런식으로 심할때는 하루에 대여섯번 나가기도 했어요.ㅋ
    아기 키우는거 점점점잠 더 힘들어지다가
    30개월 찍으니까 이제 조금씩 아주 잠깐이라도 혼자 놀기도 하고, 엄마 화장실가도 안울고 기다려 주고, 말도 통하고,
    밖에 나가도 천방지축 뛰어다니는거 훨씬덜하고..조금 수월해 지네요.
    힘 내세요 ^^

  • 4.
    '14.6.26 12:57 AM (218.39.xxx.132)

    144일차
    5개월 들어섭니당~
    9킬로요ㅠ
    수유텀 하루총량 천미리 안넘기는데
    살이며 뼈며
    건강한게 최곤데
    요즘은 안기도 버거워요~
    어깨 나간듯ㅜ
    다행히 100일 이후 밤수도 한 번 안하고
    아침까지 가기도 하고요
    수월해진것. 같은데 이젠 뒤집고 되집고
    배밀고 난리라 정말 곁에서 지켜봐야 하네요
    낯가림 까지~~
    출산 한달도 안되서 혼자 봤는데
    만감이 교차해요
    귀엽고 이쁘고 때론 안쓰럽고~
    힘내자구요^^
    근데 전 지독한 불면증ㅠ
    늦은 나이 애를 낳으니 힘드네요
    저도 동네 한바퀴만 돌지 다른데는 못가요
    체력 방전이라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18 6살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7 시월애 2014/07/15 2,426
397617 군대 간 아들이 휴가 나왔어요 5 아들 2014/07/15 1,627
397616 제가 몸이 이상한데 좀 봐주세요 ㅠ 3 2014/07/15 1,702
397615 브루나이 여행간 친구에게서 카톡이... 3 .... 2014/07/15 2,665
397614 카톡차단한사람은 그사람이 메세지보내면 어떻게뜨나요? 2 카톡 2014/07/15 3,176
397613 세월호 가족 "의사자? 특례입학? 진상규명 없이 보상 .. 6 캐롯 2014/07/15 1,460
397612 부지런하신 분들 멋져요- 1 멋져요 2014/07/15 1,117
39761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15) - 죽은 노무현 vs 산 박근혜.. lowsim.. 2014/07/15 811
397610 529.220 원의 무게 | 4 박수현군 2014/07/15 684
397609 아이방 침대 저렴한 거 추천해주세요 2 즐거운맘 2014/07/15 1,559
397608 노회찬 "국회 들어가면 MB재산 가압류하겠다".. 3 마니또 2014/07/15 787
397607 음 육아요 3 dma 2014/07/15 877
397606 요즘 김을동 자주..저런 포즈(?)취하는데요.. 31 트윗 2014/07/15 10,735
397605 넘어져 생긴 무릎 치료는 무슨과로? 1 고3 2014/07/15 1,593
397604 ‘최저임금 인상’ 집회했다가 ‘400만원 벌금 폭탄’ 세우실 2014/07/15 892
397603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중인 국회에서..열린음악회를 연다니 9 제정신인가 2014/07/15 1,509
397602 유산균이 좋은가봐요. 4 ㅇ ㅇ 2014/07/15 3,422
397601 전기오븐렌지 쓰시는 분 계시나요? 1 노랑고무줄 2014/07/15 1,783
397600 김어준 평전 11회 - 조폭을 약올리는 기자, 주진우! 1 lowsim.. 2014/07/15 1,463
397599 미국입국심사 빠꾸되는경우는 어떤경우인가요? 14 ㄴ뉴요커 2014/07/15 18,459
397598 열많은 아이 마 베개 커버 어떨까요? 7 미도리 2014/07/15 1,124
397597 커피 대체할 음료 뭐가 있나요. 9 휴 ㅠㅠ 2014/07/15 6,470
397596 세월호 유족 '특례입학 요구한 적 없다. 중지해달라' 6 성역없는수사.. 2014/07/15 1,476
397595 예전보다 독신인구가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 21 드로이 2014/07/15 5,500
397594 대학병원 치과 치료 문의드립니다 5 ... 2014/07/15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