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회사를 관두면 죽을거 같을까요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4-06-25 23:14:28

여기를 관두면 갈곳이 없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지..

 

회사는 늘 날 갈구고 시비거는 인간만 있는데..

 

월급도 안 많은데...

 

이게 곧 폭력에 길들여 진건지..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6.25 11:20 PM (121.175.xxx.80)

    원글님 일상이 그렇게 굳어져 있기 때문인 거죠.

    그러나 전혀 낯선 지역이나 외국으로 이사를 하면
    초기엔 정말 못살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가면 결국은 또 그곳에서 익숙한 일상을 만들듯이...사람은 그렇습니다.^^

    힘을 내세요~!

  • 2. .....
    '14.6.25 11:26 PM (211.202.xxx.123)

    솔직히 말하면
    월급 적은곳이 사람 갈구는것도 심한거같더라구요.....

    그런곳 오래다니면 말년에 암걸려서 죽어버리죠... 에혀

  • 3. 근데..
    '14.6.25 11:27 PM (39.121.xxx.193)

    대부분 사람들의 현실이 그래요..
    폭력에 길들여진게 아니라 사실 나오면 갈 곳 찾기가 훨씬 어렵고 비참하죠.
    그러니 다들 버티라하잖아요...
    적은 월급이라도 나오는곳이 있다는게 행운인 시대예요.

  • 4. 저는
    '14.6.25 11:38 PM (116.36.xxx.9)

    입사하자마자 과장이란 놈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절 대놓고 싫어해서 뭘 해도 태클을 걸었죠.
    뭔 이유라도 말해주고 싫어하면 고치기라도 하지, 어린 나이에 눈물로 얼룩진 월급을 받으며 다녔어요.

    나중에 기회가 생겨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긴 했지만,
    그땐 저런 모욕적인 대접을 받으면서도 그만 둔 단 생각은 못했어요.
    아마, 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직장도 학교 다니는 마음으로 다녔나봐요.

  • 5. ...
    '14.6.25 11:44 PM (106.245.xxx.131)

    원래 실직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 6. 카시오피네
    '14.6.26 12:15 AM (42.82.xxx.29)

    다른 대안이 많거나 주변에 내가 돈 안벌어도 도와주거나 하면 그런 스트레스 없어요.안생겨요.
    오로지 내가 번 돈으로 내가 생활을 한다고 그리 느끼는 사람에게는 원글님이 말한 스트레스가 큰거죠.
    그리고 이직한다고 해도 또 다른 복병은 늘상 언제가 되었든 나타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067 무릎관절 절골술이라고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케토톱 2014/06/25 6,727
392066 71일..오늘밤도 11명외 실종자님들 이름을 부릅니다. 28 bluebe.. 2014/06/25 1,299
392065 완전 벙쪘어요. 7 헉.. 2014/06/25 3,169
392064 왜 회사를 관두면 죽을거 같을까요 6 2014/06/25 2,748
392063 육아에 길을 잃었어요 7 육아9년차 2014/06/25 2,566
392062 세월호 구조: 가능성 있는 추측 한 번 해봅시다. 4 구조 2014/06/25 1,637
392061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오늘 급식과 교장 곽일천의 교육자료 8 지젝 2014/06/25 3,565
392060 지하철 우리네 인생 그 분 요즘은 안 오시나요? 2 .. 2014/06/25 1,811
392059 돈이 없으면 사랑이라도 있어야지 4 . 2014/06/25 2,140
392058 정유정 작가님 '28'읽으신 분~ 6 흡입력짱 2014/06/25 2,402
392057 어머니명의의 집을 팔았어요 12 상속과 증여.. 2014/06/25 3,735
392056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本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1 뉴스프로 2014/06/25 1,564
392055 프랑스 파리 TGV 안에서 핸펀 충전 가능한가요?(급해요) 5 급질 2014/06/25 1,929
392054 혹시 수색대에 근무하는 분 주위에 계신가요 8 ㅠㅠ 2014/06/25 2,331
392053 여름 정장 바지 손세탁 괜찮을까요 1 백합 2014/06/25 2,301
392052 개과천선에 참여정부 등장 30 ... 2014/06/25 4,286
392051 통번역대에서만 배울수 있는 독자적인게 3 2014/06/25 2,075
392050 신발을 인터넷으로 샀는데 이런 경우 반품하시나요? 3 궁금이 2014/06/25 1,679
392049 요즘 대학생들 어떤 스펙들을 sk 2014/06/25 1,715
392048 개조선일보 기자들 " 월급 적어 생활어렵다. 회사 떠날.. 14 이기대 2014/06/25 3,952
392047 제습제 만드는 염화칼슘이요 5 궁금해요^^.. 2014/06/25 2,261
392046 혹시 저처럼 어둡게 생활하시는 분 계세요? 19 유니콘 2014/06/25 8,928
392045 요즘 좋았던 책 뭐 있으세요? 88 차분한 말권.. 2014/06/25 6,308
392044 추모관 없앤 미국의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외교관 1 나라맞나 2014/06/25 1,506
392043 저두 오늘 세월호 서명 받으러 다녀봤어요.. 13 돕고싶어서 2014/06/25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