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이 대단하다 싶어요. 근데 좀 지루함도 있고요..
대중성에선 성공한 건가요?
필력이 대단하다 싶어요. 근데 좀 지루함도 있고요..
대중성에선 성공한 건가요?
대중성이라는건 책이 얼마나 많이 팔렸냐 말씀하시는건가요?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만도 꽤 되지않나요?
김훈이라는 이름의 지명도는 말할것도 없구요
김훈이라는 명성은 문단에서 탑급이지요
특히 노통님께서 탄핵 당시
서가에 앉아 김훈의 칼의 노래를 애독하셨다고 하셨지요..
아휴... 우리노통님 생각이 또 나네요
최근 가장 성공한 작가 아닌가요?
문학성뿐 아니라 대중의 호감까지 넘사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 ~~ 선배로 조정래가 있군요. ㅎㅎ
연예인으로 치면 장동건정도의 인지도와 신뢰도입니다.
아마 출판사에서 작품하나만 주시라고
전화에 불이 날걸요
김훈작가는 여성작가들이 장악한 문단에
유일하다시피한 남성파워작가입니다.
그리고 책 읽어보시면 엄청난 필력이 느껴지실텐데
여성성위주에 일상적인 스토리가 전부인 문단에
무겁고 남성적인 힘을 보여주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남한산성이 좋아요.
탑급이죠. 그리고 기자출신이라서 그런가 문체가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충분히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리기 때문에 좋아요. 제가 선호하는 문장력이라서 이 작가 책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글은 잘 쓰는데 성향이 우파 아닌가요?
진짜 좋으시죠...
칼의 노래...감탄이 절로~
저도 이분 작품 좋아하지만 여성을 보는 시선이 묘하게 불쾌하죠.
열등하고 미개한 존재로 보는듯한..
'언니의 폐경' 읽어보세요.
내 젊은 날의 숲도 좋아요
심지어 젊은 여성이 화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