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또 또....

,,,,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4-06-25 10:14:56

눈앞에서 뻔히 보고있는데도 거짓말을 하는 아이.. 생각하는거 싫어하고 공부에 계획도 없고 그냥 남들이 하니까 부모가 하라니까 선생님이 하라니까 그냥 꿈도없이 계획도 없이 하는 아이.. 저희집에 고1학년 재학중인 아이입니다.

밤마다 책상에는 앉아있는데 집중시간은 짧고 하기는 해야겠고 딴생각은 자꾸나고 졸립고 힘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졸리면 그냥 자라고 해도 항상 책상에 앉아서 코골고 있고 졸음이 오면 차라리 세수라도 하던지 왔다갔다라도 하던지 해도 안하고 니가 할 마음이 있음 절대 침대에 눕지는 말라해도 그냥 누워서 코골고,,,

안나오는 점수가지고 죽어도 학원은 가겠다고 그러는데 차라리 집에서 제가 인강들으면서 같이 계획하고 공부한거 점검하면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자기주도학습이 안된 아이라 계획서 작성하는 것부터 아무것도 안해요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제발 소리내서 읽으라해도 눈으로만 보고 교과서 프린트물 중심으로 공부하라해도 자습서만 몇번 읽고 문제집은 완전 새것이고,,

워킹맘이라 하루종일은 같이 못있고 인강 듣는다면서 게임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여서 학원을 보냈는데 공부하기 싫음 인문계 안가도 된다고 특성화고 가라고 해도 친구들이 모두 인문계 가니까 친구따라 강남간건지,,,

이왕 인문계 갔으니 공부는 해야할거고 방학이 미덥긴 하지만 인강을 하면서 옆에서 체크해주고 그러고 싶은데 아님 죽이되든 밥이되든 죽어도 가겠다던 학원 그냥 보내면서 내버려 둬야 하는건지 82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P : 121.163.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4.6.25 2:09 PM (111.118.xxx.246)

    대다수의 아이들이 그러지않을까요?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아이는 정말드물거예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대놓고 부모속을썩이니 얼굴보고 말안하고 등에대고 엄마들이 말한답니다.얼굴보면 속 터져서..
    같은 학부형으로써 동감가는 내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07 곤약국수가 소화가 안되나요? 4 다이어트 해.. 2014/06/25 9,486
391106 펌) 할머니가 매실 5박스를 팔고 받은 금액은? 3 qas 2014/06/25 2,417
391105 19) 전설의 축구경기 28초 영상 33 .. 2014/06/25 6,708
391104 관리비에서 온수얼마나 나오세요? 8 궁금 2014/06/25 1,633
391103 중학생여자아이 책 너무 안읽어요 12 책벌레 하고.. 2014/06/25 1,932
391102 여름되니 화장이 자꾸 무너져서요.. 무너지는화장.. 2014/06/25 905
391101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이면... 지인부르는거 맘대로 불러도 10 화원 2014/06/25 4,181
391100 또 또 또.... 1 ,,,, 2014/06/25 725
391099 고백 후 연락두절은 뭔가요? (내용 펑) 1 고백 후 연.. 2014/06/25 2,147
391098 얼마전 저질체력 저질관절 운동추천한 아짐이에요 29 귀염아짐 2014/06/25 4,000
391097 스트레스성 폭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 oleiod.. 2014/06/25 1,513
391096 롯데 면세점 광고의 박신혜 정려원인 줄 착각 ... 2014/06/25 1,428
391095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3 뉴스프로 2014/06/25 1,280
391094 40대 중반을 가고 있는데 3 경력단절 2014/06/25 2,263
391093 요즘 세금 너무 많이 뜯기지 않아요? 2 como 2014/06/25 1,065
391092 마트에서 본 장면 56 이해 2014/06/25 9,013
391091 홈쇼핑 억제 방법좀 알려주세요. 17 ㅜㅜ 2014/06/25 2,234
391090 시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는건가요 12 한복 2014/06/25 2,814
391089 좌익효수도 잊지 말아주세요 2 아마 2014/06/25 758
391088 대구에서 팽목항 봉사 둥이 2014/06/25 1,136
391087 영어 원서 읽기 하시는 분 책좀 추천 해주세요 11 .. 2014/06/25 2,516
39108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6.25) - "보수정권이 .. lowsim.. 2014/06/25 952
391085 안정환, 외국어에 능통..무려 5개 국어? ‘반전매력의 소유자’.. 11 안정환 화이.. 2014/06/25 5,486
391084 쇠비름 효소를 얻어 왔어요. 어떻게 한 병을 다 먹을수 있을까요.. 2 .. 2014/06/25 1,597
391083 도서관 옆자리 처녀 11 ... 2014/06/25 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