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마다 같은 건물 매물 가격이 다를 수도 있나요?

매매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4-06-25 08:16:10
30대 후반 여자 싱글입니다. 전세 사는 집이 월세로 돌린다고 담달에 나가래요ㅠ 결혼은 포기했고, 날씨라도 따뜻할때 쫓겨나는게 어디냐 위로하며 거주지라도 안정시키려고 소형 아파트 매매 알아보는 중이네요. 서울 중심지라 실평 10평인데도 2억이 넘어요ㅠㅠ 좀 외곽으로 빠지자니 운전도 못하는데 회사 출근이 7:30이라 괴로울거 같아요.(물론 퇴근시간은 없다는..)
여튼 아파트는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부동산마다 매물가격이 다 달라요. 네이버에 올라온 부동산 모두 전화해보니, 제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제일 비싸요.( 이 집은 실제 봤고, 실 10평이라 작지만 전 괜찮았어요) 올 1월 거래가격보다 1700올랐더라구요. 또 다른 부동산들 매물인 내년 2월, 4월에 입주할 수 있는 집은 2평 크면서도 가격은1000~1500 낮아요. 친구 말로는 첫번째 부동산에서 가격으로 장난치는거 같다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건가요? 연식 오래되서 공사도 해야하니 좀 깍아달라고 사정사정했어요. 주인한테 상의해서 힘들게 600내렸다며 그 이상은 주인이 절대 안 해준대요. 전 고맙다며 이번 주말 계약한다고 했구요. 근데 친구가 최소 400 더 깍아야한다는데, 진짜 집 매매가 이렇게 깍은데서 또 깍는건가요?
적절한 시세를 알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아파트 같은 평수 중에서 제가 제~~~~일 비싼 돈 주는건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팔랑귀는 혼란스럽기만하네요.
다른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알아봤지만 적당한 곳이 없었어요.
82님들 저 어쩌죠ㅠㅠ
IP : 39.7.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5 8:47 AM (222.107.xxx.147)

    매물은 물건 내놓는 사람 마음이에요.
    집주인이 이천만원 비싸게 부르고 절대 안 깎아주겠다고 하면
    그게 물건 값이 되는 거죠.
    직접 가서 흥정해도 안깎아주면 또 할 수 없구요,
    저는 전에 동네 다른 집보다 천만원 비싸게 전세 내놨는데
    상태가 좋으니 그래도 금방 나가더라구요.
    집은 평수 말고도 향이나 층이나 상태, 전망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에요.

  • 2. 그게
    '14.6.25 9:15 AM (222.107.xxx.181)

    내년 2,4월 입주가능하다는건
    전세끼고 사신다는거잖아요
    전세끼고 사는 집은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보다 싸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은 아닌데
    저라면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으로는 안살거 같아요 ㅎㅎ
    전세끼고 싼가격에 사두고
    월세 조금 내다가 들어가도
    그게 더 이득일걸요?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22 국민tv 와 안철수 12 ... 2014/07/12 1,730
396621 19)이상황을 어쩌죠.. 75 ........ 2014/07/12 24,984
396620 가정교육 못받은 티내는거라는 언니의 말 25 2014/07/12 6,107
396619 과개교합(deep bite) & 부산 교정치과 조언 부탁.. 6 ^^ 2014/07/12 1,932
396618 오늘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집회 있습니다. 5 Schoko.. 2014/07/12 831
396617 고등학생 수학과외.. 조언 부탁합니다. 7 고딩수학 2014/07/12 2,211
396616 급질>노트북,이 것 어떤가요? 3 진열품 2014/07/12 1,284
396615 원전 사고시 72만명 사망 20 멸망 2014/07/12 3,596
396614 매일 유튜브에서 보석을 캐올립니다 7 요즘 2014/07/12 2,540
396613 한달 생활비...? 5 고민 2014/07/12 2,859
396612 금강에서 2m짜리 초대형 큰빗이끼벌레 발견, "영화속 .. 2 참맛 2014/07/12 1,567
396611 질염증상으로 가려울때... 19 알로에젤 2014/07/12 8,943
396610 대구 돌출입교정 잘하는데있을까요?? 1 .. 2014/07/12 1,570
396609 4,50대 분들 중에서 뱃살 없으신 분들 있나요? 22 뱃살 2014/07/12 6,170
396608 반전세인 집 벽 임의로 칠해도 될까요 12 괜찮을까 2014/07/12 2,414
396607 싱크대 바꾸고 싶어요 10 2014/07/12 2,128
396606 기말고사 끝난 후 학원,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초등두딸들 2014/07/12 1,257
396605 주부님들께 도움 요청요! 이삿짐을 제가 싸야 해요 요령 좀.. 6 일반이사 2014/07/12 1,186
396604 바쁘고 요리 잘 못하는 주부의 팁 44 요리저수 2014/07/12 10,691
396603 30만원 소화기 300만원에 바가지 구매한 군대 수십곳~~ 2 돈없다더니 2014/07/12 1,125
396602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7.12) - "안철수, 노회.. lowsim.. 2014/07/12 1,067
396601 누렁이들 살리는 서명운동에 동참 부탁 드립니다 ~ 7 loving.. 2014/07/12 931
396600 아침에 탁센 두알 먹었는데 지금 또 먹어도 될까요? 6 두통 2014/07/12 3,467
396599 서울 집값 후덜덜 하네요 ㅜㅜ 그돈으로 지방가면.. 17 2014/07/12 5,600
396598 양파 발효액에 곰팡이가 끼었어요...ㅠㅠ 7 행복찾기 2014/07/1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