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음인이라 하체는 튼튼한 편인데 상체에는 살이 하나도 없어요.
40대 중반인데요.
160에 49kg나가는데 요즘 걷다가도 쓰러질 것 처럼 힘들어요.
평소 여름을 잘 못이기는 체질이기도 한데 갑자기 더 힘들게 느껴지네요.
평소에 무거운 걸 많이 들고 다니기도 하고 일을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해요.
유독 두 팔이 축 늘어지는 느낌이고 손목에도 힘이 없어요.
어깨쪽이 축 쳐지면서 유난히 상체에 기운이 없다는 느낌이거든요.
제가 요 근래 집안일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아니면 50견 같은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기력이 약해져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