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곳에서 언급된 적 있는 의류 쇼핑몰이에요.
앤*오나.
옷은 괜찮은데 모델 얼굴이 너무 별로다, 그런 댓글이 달렸던 것 같은데,
전 이 모델에게 묘하게 끌리더라구요.
얼굴이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있고,
무엇보다도 옷발이 참 좋아요.
다른 의류 쇼핑몰의 경우 너무 뽀샾 처리도 많이 하고 기럭지도 늘려놔서 현실감이 없는데
(물론 여기도 기본적으로 작업은 했겠지만...)
이 모델은 상당히 현실감이 있거든요.
몸매도 55반이라고 밝히니 더욱.
이 모델이 옷을 입으면 참 예뻐요.
옷 자체를 고급스럽게 소화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격이 쇼핑몰 치곤 좀 비싸서 망설이긴 하지만요.
한가한 오전에 옷 구경하다 수다 떨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