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 좋아하는 딸래미..어떤 운동이좋을까요?
어린 대딩입니다..
고등학교때까지도 먹어도 그리 살이 붙진 않던데.
대학 들어갔는데도 약속도 많고 그래서인지 고3, 재수때 붙었던 살이 안빠지고 옷싸이즈 장난아니네요.
티비에 나오는 보기흉한 비만은 아니지만 .
혹시 아세요? 골고루 몸이 거대해지는 느낌.
뼈대가 친가 닮아서 튼튼하고 얄쌍하진 않아요.
지금도 살쪘다.라기 보다..건강하다..ㅜㅜ
이런느낌.
근데 싸이즈는 전체적으로 줄여야할것 같아요.
어깨도 넖고..ㅇ
스피닝 조금했었는데 별로 빠지는건 모르겠고.
근육 더붙을까 걱정되고.
혹시 필라테스..이건 어때요.
단순 체형교정..용인가요?
근육질 몸매에서 살빼신분..알려주세요..
엄마인 저는 뼈대 가늘고 평소 탄수화물 자제 하는걸로도 몸매유지 되는데 저희딸은 저랑은 다이어트 방법이 다를것 같아요.
1. 자기 스스로
'14.6.24 10:06 AM (123.109.xxx.92)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나이인데
어머니가 너무 안티까워 하시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먹고 다닐 때 살 찌는 거 모르고 먹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다니면 신입생 때도 한참 잘 먹을 수 밖에 없던데요.
남자친구한테 잘 보이려 살 독하게 빼지 않은 이상.....
먹는 것도 즐거움이니 따님이 즐기는 거 그냥 놔듀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엄마의 지도가 필요한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 되는 딸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뚱뚱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보이는 정도가 정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미용몸무게에 집착을 해서 문제라고 하잖아요.
골고루 잘 먹어 튼튼하면 좋죠. 자기가 살을 빼야겠다 생각하면 알아서 운동 잘 할테니
엄마기준으로만 보지 마시고 대학생인 자녀 맛있는 거 먹고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는데 좋게만 봐주세요.^^2. ㅇㅇ
'14.6.24 10:12 AM (175.209.xxx.94)뚱뚱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보이는 정도가 정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미용몸무게에 집착을 해서 문제라고 하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3. ..
'14.6.24 10:13 AM (121.166.xxx.239)사실 운동은 아무거나 다 좋아요. 그리고 몸매를 얄쌍하게 만드는건 먹는 걸 조절 해야 하는 거구요. 하지만 20대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잘 빠져요. 필라테스는 몸매교정쪽이 더 맞는 거지만, 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좋아하다 보니 효과가 좋아요^^;
결론은 좋아하는 운동으로 시켜서 운동에 빠지게 하는게 좋죠!
저희 애는 방송댄스, 재즈 댄스, 이런거에 빠졌을때가 가장 날씬 했었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가라는 말 안 해도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일단 따님이 좋아하는 걸 고를 수 있게 해주세요. 이왕이면 취미가 붙게 재밌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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