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재수탱이같은 인간에게 무례한 말을 듣고 열 받아서 오토로 밥맛이 떨어졌었죠.
밥맛떨어진 그와중에 탄력받아 그냥 '내맘대로'다이어트도 시작했구요.
그래서 당시에 넘 기쁜나머지 82님들께 글을 올렸었어요^^
종종 경과보고도 한다고 했었잖아요~ㅋ
이제 이주일하고도 며칠이 지났어요.
원래가 156에 57.8이었었는데,당시 일주일만에 거의 3kg가 빠져서 55kg가 되었구요.
이후로 계속 먹는것에 정말 스트레스 전혀없이 '내맘대로'다이어트는 계속 진행시키고 있어요~ㅋㅋ
그런데 이넘의 몸무게가 제자리네요..;;
더 찌지않는것만해도 감사히 생각해야하나요~?^^;;
그런데 몸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 재수밥탱이 아짐을 또 만날일이 있었는데 저보고 좀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고하길래,
바쁘시지않으면 안과에 가셔서 시력검사좀 정밀하게 받아보시라고 쏴줬어요..
그리구 남의 외모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가봐요~이말도 덧붙였네요.
(소심한 저..그말 한마디도 혹시나해서 준비한 멘트였는데 아우~얼마나 시원했는지..ㅎㅎ)
그때처럼 요즘도 계속,
아침엔 우유+시리얼..또는 우유+꿀+바나나..이렇게 간단히 먹구요.
점심엔 정말 정성 가득하게 공들여(?) 싸온 도시락을 먹고 싶은만큼 맛나게 먹어요^^
거기다가 식사후엔 1/2모카골드 (전 이게 왜이렇게 맛있죠~)랑 달달구리 초코머핀 한조각이나..
아님 아이비크래커 한봉이랑 커피를 마시네요.
이러면 아웅~~~배 빵빵...
그리고,4-5시경에 또한잔의 커피(역시 1/2모카골드)..대신 이때는 달달구리 간식없이 커피만 마셔요.
그리곤 6-7시쯤에 대추토마토나,방울토마토를 완전 큰 머그컵으로 한가득 먹거나..
뮤즐리같은 귀리혼합곡 과자를 역시 큰머그컵 하나를 물과 같이 꼭꼭 씹어 먹곤해요.
그리고 퇴근후 집에 가면 샤워후 시원한 수박 2-3조각 정도를 먹구요.
이렇게 큰 배고픔없이 내맘대로,내멋대로식의 다이어트를 하니 괴로운것도 그닥 없고 계속 할만
한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 물도 마시고,비타민이며 영양제는 평소초롬 꼭 챙겨먹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서 제발 52kg까지만 빠졌음 좋겠어요.
학생때 제일 예뻤을때가 47kg였었는데 그땐 나름 제인생의 리즈시절인데다가 나이도 어렸을때니
지금서 그때를 욕심내는건 과욕이죵..ㅎ;;
딱 52kg까지만 되면 그땐 더이상 욕심내지 않으려고요^^
아 근데~진짜 이젠 계속 쭈~욱 이렇게 하라고해도 할 수 있을 것같아요.
이상은 진행과정 간단보고였슴돠~
모두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