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벨기에는, 남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기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사진)은 러시아와의 경기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빌모츠 감독은 "우리팀에는 경고를 받은 선수도 있어서 다음 경기(16강전)를 생각해야한다"고 말해 조 예선 두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얀 페르통언, 악셀 위첼,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등을 포함해 기존 선발 선수 몇몇을 한국전에서 빼겠다는 의사를 비추었다.
빌모츠 감독은 그러나 "벨기에의 중요한 점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뛴다는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교체 선수로 누가 들어오더라도 최선을 다해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었다"며
벤치멤버가 튼튼한 점을 내세웠다.
한국과 벨기에전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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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야 제발 그러지 말아줘. 2군한테 지면 더 쪽팔리잖앙!!!!
박근혜가 알제리전 패배를 제일 안타까워 했겠구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