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회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용갑 전 국회의원,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안병훈 도서출판 기파랑 대표(전 조선일보 부사장),
최병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 대표,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모두 박정희-박근혜 부녀 대통령과 각별한 관계를 맺은 인물들이다.
평균 나이가 70이 넘을거 같아요. 7인회가 아니라 칠순회 하면 좋겠어요.
세상에나.. 제가 다 익히 알고 있는 인간들이네요. 7인회가 뭔가 했더니.. 죄다 민정당 시절부터 국회의원부터 해오던 인간들. 80년대에 40대 후반, 50대였으면 지금은 70/80대 노인들 맞네요. 와... 저 이름들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저도 늙었나봐요. 저런 죄많은 인간들이 떵떵거리며 나라를 주물럭 거리는 것을 목도하고 살다니.
저 나이는 이미 머리가 굳을 대로 굳은 나이입니다.
자꾸 지난 시간으로 회귀하려 할 것입니다.
그냥 집에 가서 손자 손녀하고나 놀아주는 게 딱 맞습니다.
저들이 회귀하려는 시간이 좋은 시절이 아니므로 더더욱 그렇습니다.
노인들이 기껏 생각한다는 게...
하기사
마인드가 그러니 그럴 수 밖에...
대통령이라도 똑똑해야지...
한심한 나라
본인들은 30대부터 요직에서 권력을 휘두르더니....
이제 70대에도 후배들에게 길을 내주지 않네요
노인들의 오랜 경험이 지혜가 되기도 하지만 너무 굳어있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소통이 어려운 면이 있지요
더구나 30대부터 권력의 핵심에 있던 분들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