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내용을 좀 알고 싶어 글을 올리는데 박물관 다니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는 지방중소도시 박물관에 기간제로 근무한지 얼마안되었구요
자꾸 다른 층 근무자하고 부딪혀서 몇가지 점만 좀 물어볼께요.
사무실 공무원에게 물어보려니 좀 부끄러워서,...
먼저 박물관은 본관과 별관이 2층으로 연결되어 있고 각 출입구는 30m 정도 떨어져있어요
별관에는 시청각실과 어린이체험실이 있고 본관은 전시관으로 되어있구요
또 시청각실과 어린이체험실은 따로 운영시간이 있어 그 시간만 운영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관이 주차장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게 주차장에서 오는 분들 대부분이 별관으로 많이 오시는 편입니다.
본관 출입구에만 사람 숫자를 셀수있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1. 질문1
보통 박물관은 6시까지 하는데 5시에 칼같이 출입구 관리를 하나요?
저는 시청각실 1층 근무자고 전에 5시 5분에 관람객이 들어와서 상영물을 보고 2층 어린이체험실에 5시22분쯤 올라갔는데 20분이후 관람객을 올려보낸다고 바로 전화를 하더라구요.
참고로 2층 체험실 운영시간은 5시10분~5시40분까지였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건 이렇게 5시5분이나 5시10분쯤 애매하게 들어오시는 분들 컷트 해야 하나요?
2층 근무자말은 5시에 무조건 출입구 통제를 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합니다.
2. 질문2
이 박물관에는 어린이집이나 20인이상 단체는 무조건 주차장에서 떨어진 본관 안내데스크로 보내도록 전 근무자에게 배웠는데요,.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예약을 단체가 왔을때 시청각실이나 어린이체험실 시간대가 딱 맞아서 바로 본관 안내데스크 안 보내고 별관으로 들어오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2층 어린이체험실로 올라가도록 안내를 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문제가 된다면 어떤 이유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2층 기간제는 주장하길 단체는 무조건 본관 안내로 안내하도록 배웠고 본관 출입구에 인원수 체크기도 달려있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제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처럼 애기하고 막무가내로 아이들이 올라와서 당황스럽다는 식으로 자꾸 전화를 하고 저는 시간대가 별관 이용하는게 더 나은 시간대라서 그렇게 아이들을 올려보낸건데요. 그리고 어차피 이용할 시설이라서 2층 어린이체험실의 경우 이번 타임에 이용하나 다음 타임에 오나 어차피 예약손님이라서 저희는 온다는 걸 알고 있었던 상황이구요.
2층 근무자가 막 따지고 드니 황당하고 억울하네요.
이런 일이 여러번 있어 뭐가 정답인지 몰라 박물관 근무하는 분이 계시다면 답을 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