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중간고사 효율적으로 대비 할려구요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4-06-20 10:06:25
지금 부터 다음주에 있는 중간고사

시험 대비 할려고하는데요

몇주전에 그냥 교과서 한번 읽기만해봤어요

수학은 규칙적으로 문제 풀리는데. 국어랑

통합은 별로 공부를 안 해봤네요

지금 부터 대충 어떻게 공부 시키면 될까요??

교과서 한번 더 같이 읽고 문제집 풀릴까요??
IP : 110.70.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말고사?
    '14.6.20 10:13 AM (175.197.xxx.193)

    그리고 초2인데 뭐 엄마가 나서나요?

    아이랑 상의해서 아이의 계획 하에 하도록 하세요.

    어릴 때야 엄마말 따라도 본인의 주도학습이 몸에 익지 않으면 중학생만 되면
    본인의 의지가 강해지니까 어릴 때부터 아이 주도로 계획짜도록 하세요.

    엄마가 나설 게 아니예요. 막말로...초딩때 잘해서 도움됩니까? 고딩때 잘 해야지...
    그때까지 기초체력 쌓는다 생각하고 인내심 가지고
    아이가 계획짜도록 옆에서 지켜보세요.

    아이의 인생은 엄마의 인생 아닙니다.

  • 2. 부모가 양육하면서
    '14.6.20 10:52 AM (175.197.xxx.193)

    간과하는 것이 부모가 죽고 난 후에 내 애가 혼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부분에 대한 답이예요.

    고등학생때까지 애 공부 봐주면 대학교때는요? 그러다가 아이 입사하면 인사부까지 엄마가 따라다닐 기세.

    부모랑 같이 공부했다, 그럼 그건 아이의 능력이 아니예요. 이런 애는 혼자 사회에 못 살아 남아요.
    항상 남에게 의지해야하고 원하지 않는 관계도 맺고 유지하느라
    본인의 자존감이 상처받아야만 하는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될 거예요.


    엄마들은 미련스럽게 이번 시험만 잘 보면 돼, 라고 하지만 차라리 앞으로 3-5번의 시험을 망치고 나서
    아이가 혼자 할 수 있게 된다면
    그렇게 망치게 두는 게 낫다는 걸 아쉽고 안타까와서 손에서 못 놓는거임.
    그리고 애들은 찐다가 되어서 사회에 나옴. 혼자 사회 생활 못하고 꼭 어딘가에 뭔가를 걸쳐두고 일처리 등이
    깔끔하지 못함.

    나이 30-40되면 슬슬 아이 내부의 문제가 밖으로 표출되더오.

    부모는 다 늙어서 아이에게 의지하고 싶은데
    아이는 부모의 의지처가 되줄 수 없을만큼 약함.

    이게 과연 부모가 원하는 건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아이가 실패해보는게
    아이에겐 절대선이라는 걸 부모가 이해 좀 했으면 해요.
    아이 그만 괴롭히고...요즘 애들은 정말 부모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인생이 극과 극인게 너무 안쓰러움.

  • 3. 과객
    '14.6.20 11:07 AM (218.146.xxx.8)

    초2 랑 상의 해서 계획하에 할수 있는 부모가 몇명이나 될까요 ㅋㅋ?

    가끔 너무 이상적인 답변 달리는거 보면 사회주의보는거 같아 좀 안쓰럽네요

    사람 마다 성향이 틀리듯이 엄마들의 자식 교육 방법도 여러가지네요

    죽어라 공부 시키는 부모도 그런 방법중에 하나니 ....안쓰럽다 나쁘다 할건 아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59 강아지가 예방접종후 구토했어요 7 수박 2014/06/20 8,774
389958 남편 직원 조모상.. 7 새옹 2014/06/20 5,338
389957 2-3년?정도 미국서 지낼수있다면 어디가 좋을까요?(뉴욕, 샌프.. 11 흐흐 2014/06/20 2,520
389956 도둑 침입 방지용 베란다 창문락? (문 열고 자고 싶은데요) 6 뭐라고 검색.. 2014/06/20 2,646
389955 아이가 3개월 가고 영어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하네요... 31 영유고민 2014/06/20 5,015
389954 새눌당 법외정당이다.. 3 세눌당 법외.. 2014/06/20 980
389953 野 "퇴선명령 시간·장비 충분…다 살릴수 있었다&quo.. 7 마니또 2014/06/20 1,504
389952 대상포진 19 구름 2014/06/20 3,868
389951 말린 생강/대추를 꿀에 재워도 되나요? 1 넹넹 2014/06/20 2,757
389950 양파효소 담았는데 위에 하얀 곰팡이가 폈어요... 2 .. 2014/06/20 3,245
389949 아기 낳아 키웠는데도 팔뚝 가느신분들 계신가요? 14 걱정 2014/06/20 4,771
389948 같은 몸무게 다른모습 5 2014/06/20 3,040
389947 해외여행 로밍 하지말고 카톡 + 무료 와이파이 사용하라는데요. 9 ... 2014/06/20 18,204
389946 어제 EBS극한환경에서 살아남기 보신분? 영장류 학자 김산하 씨.. 5 .. 2014/06/20 2,313
389945 천주교신자분.. 스마트폰으로 성경읽을때요.. 2 ... 2014/06/20 1,278
389944 호빵맨 극장판 보신 분 계신가요? 공짜 2014/06/20 1,011
389943 전교권 아이 과외를 하는데... 10 영어과외 2014/06/20 3,478
389942 대학생 자녀들 방학땐 주로 뭐하며 지내나요? 5 방학 2014/06/20 1,815
389941 정말로 비싼 화장품이 효과있나요? 17 ... 2014/06/20 8,942
389940 여수 호텔이나 펜션 추천 부탁드릴께요~ 5 여수 2014/06/20 2,867
389939 작금의 논란은 이념이나 역사관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과 국어능력문.. 5 길벗1 2014/06/20 1,096
389938 아이튠즈 라디오 구매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3 죄송해요 2014/06/20 879
389937 액체 모기향 쓰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5 모기잡자 2014/06/20 3,002
389936 8년전 인사청문회 보니..한나라당 "논문표절은 자질 부.. 1 박영선홧팅!.. 2014/06/20 951
389935 박쥐 글 없어졌나요? 16 흐미 2014/06/2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