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쌀 씻으려고 보니까 벌레 2마리가 나왔네요.
무슨 구데기 같이 하얗고 길쭉한 벌레요.
으악...
오래된 쌀도 아니고 10일 정도 된거 같은데요.
큰 락앤락 밀폐용기에 넣어서 싱크대에 두었는데 생겼어요.
당장 다 하나하나 골라내니 한 7마리 정도 나왔나 봐요.
쌀들이 무슨 실처럼 뭉쳐져 있는 것들도 다 버리구요.
근데 문제는 이 쌀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아님 버려야 되요?
8살, 5살 애들도 있는데 애들한테 이런 쌀 먹이지 말고 버려야 하는 건가요?
벌레 다 골라 냈으면 먹어도 되는 건가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