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을논란 여파에 결국..매일유업, 남양유업 제쳤다

작성일 : 2014-06-19 19:23:44

http://media.daum.net/culture/life/newsview?newsid=20140619102807983

 

 

매일유업(005990)이 유가공업계 라이벌 남양유업(003920)을 처음으로 제쳤다. 남양유업이 '갑을 논란' 여파로 실적이

주춤한 사이 매일유업의 매출이 남양유업을 뛰어넘었다.


매일유업이 남양유업보다 분기 매출을 많았던 경우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

그동안 매일유업은 단 한번도 남양유업을 제치지 못했고 지난 2012년 2분기 양사 간의 격차는 872억원까지 벌어졌다. 남양유업이 멀찌감치 도망하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부터 양사간의 매출 격차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급기야 올해 1분기 매일유업이 남양유업을 따라잡았다.

'갑을 논란'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5월 남양유업 영업사원의 욕설 파문이 사회적으로 '갑을 논란'으로 번졌다.

 

결국 영업사원의 막말파문이 오랫동안 지속된 유가공업계의 시장 판도마저 바꾼 셈이다.

 

앞으로도 이런 파렴치한 인간들에게 시민들의 힘을 보여줘야합니다.

IP : 175.212.xxx.24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9 7:26 PM (211.177.xxx.114)

    저도 아직까지 농심,남양,피죤은 불매 리스트에요~~~

  • 2. ...
    '14.6.19 7:29 PM (221.152.xxx.85)

    그나마 다행인 기사예요
    저 혼자서만 불매하는 거 같아 힘들었어요
    피죤,한국야쿠르트,농심,롯데,조중동,종편,네이버는
    영원히 불매예요

  • 3. ...
    '14.6.19 7:30 PM (221.152.xxx.85)

    맞다 남양도요

  • 4. ...
    '14.6.19 7:36 PM (125.185.xxx.31)

    저도 그때부터 남양 불매하고 있었어요.
    시민의 힘이 이런 일에서부터 보여져야죠...

  • 5. 네 평생 남양만 먹던 사람인데
    '14.6.19 7:44 PM (58.143.xxx.12)

    매일로 엇그제만해도 100미리 우유 4통과 유기농 우유 1통 들고 왔습니다.
    개인이 변하면 전체가 변한다는거 알겠네요. 피죤 어디다 발을 붙여!!!!!!!!!!

  • 6. 네 평생 남양만 먹던 사람인데
    '14.6.19 7:45 PM (58.143.xxx.12)

    저두 살때마다 아 희귀병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회사!!!!!!!
    그 아이가 우리집 아이다 생각하고 구입합니다.

  • 7. ..
    '14.6.19 7:48 PM (122.32.xxx.40)

    남양에서 아무리 싸게 판들...
    매일만 먹습니다.
    없으면 서울이라도 집어오지 남양은 완전 아웃.

  • 8. 바리스타
    '14.6.19 7:52 PM (223.62.xxx.28)

    만 먹습니다 우유도 매일만
    남양은 쳐다도 안보네요

  • 9. ㆍㆍ
    '14.6.19 7:59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만 사요
    정말 효과가 있네요

  • 10. 저도
    '14.6.19 8:02 PM (121.145.xxx.192)

    희귀병 우유 생각하며 매일우유 먹어요.

  • 11. 꾸미
    '14.6.19 8:02 PM (175.223.xxx.18)

    행동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 12. 남양
    '14.6.19 8:03 P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

    영원한 불매. 저는 삼성도 영원한 불매

  • 13. ...
    '14.6.19 8:09 PM (14.91.xxx.230) - 삭제된댓글

    함께 바꾸어 나가요.

    남양, 농심, 롯데, 삼성, 조중동, 종편 불매

  • 14. 매대에서 중얼거립니다.
    '14.6.19 8:10 PM (58.143.xxx.12)

    어느걸로 살까 망설이는 사람보임
    혼자 중얼거려요. 아 이 회사가 알고보니까
    상당히 양심적이었지! 희귀병아이들 분유
    계속 만들어주고... 하면서 탁 하나 집어듭니다.

    옆에 우리 아이에게 다른회사는 엄두도 못내는거
    매일은 손해나도 희귀병 아이들 먹을 분유
    만들어 살린단다! 대단한 회사지!

  • 15. 소비의힘
    '14.6.19 8:10 PM (112.216.xxx.61)

    개미들의 힘이 느껴지네요 저도남양은 아웃

  • 16. 오...
    '14.6.19 8:14 PM (211.201.xxx.119)

    노력한 보람이..

    매일도 남양꼴 나지 않게 잘 하길,,

  • 17. ....
    '14.6.19 8:23 PM (211.176.xxx.210)

    매일우유만 사먹은 보람이 있네요. 앞으로도 쭈욱~

  • 18. ㅇㅇ
    '14.6.19 8:33 PM (117.111.xxx.81) - 삭제된댓글

    남양 농심등등 꾸준히 불매 한 보람있네요

  • 19. 비와라
    '14.6.19 8:37 PM (203.152.xxx.204)

    저도 계속 불매중이고 앞으로도 불매할것임...

  • 20. ..
    '14.6.19 8:47 PM (203.226.xxx.138)

    역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

  • 21. 희망
    '14.6.19 8:48 PM (119.71.xxx.63)

    저도 계속 불매중이고 영원히 불매할거에요~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ㅎㅎ

  • 22. 저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14.6.19 8:52 PM (123.215.xxx.64)

    게다가 고소하기도 하고~ㅋ
    역시 똑똑한 소비자가 변화를 불러오네요.

  • 23. 저도
    '14.6.19 8:55 PM (182.225.xxx.74)

    불매운동에 그리 적극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여기서 글 보고 나니
    남양이나 농심, 롯데는 손이 안가요.
    특히 남양...
    아무리 싸다 한들 차라리 서울우유를 샀지
    남양은 안사게되더군요.

  • 24. 저도!!
    '14.6.19 9:01 PM (112.72.xxx.204)

    갑을 파동 후에 카제인 나트륨 파동이랑 인산염 노이즈 광고 때문에 남양에 너무 피로감을 느껴서 다시는 사지 않을 듯 합니다. 절대 좋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 25. 후~
    '14.6.19 9:13 PM (110.9.xxx.164)

    이런 기사 그리고 함께하고 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글을 읽는게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네요~~ 그래, 나 혼자 하고 있던게 아니었어! 직접 얼굴 확인할 순 없지만 마트에서 나와 같은 회사의 제품을 들던 분중에 분명 우리 82분들이 계셨던거야! 음하하하~~ 사랑해요, 우리 82분들~~♥♥♥

  • 26. 연아가
    '14.6.19 9:18 PM (178.190.xxx.46)

    광고했으니까 믿고 마셔요^^

  • 27.
    '14.6.19 9:22 PM (124.111.xxx.112)

    두유는 매일검은콩두유,순두유.치즈도 매일거.요구르트는 엔요.

  • 28. ...
    '14.6.19 9:27 PM (121.124.xxx.33)

    남양 농심 롯데 계속 불매했는데 뿌듯하네요^^

  • 29. 점넷
    '14.6.19 9:29 PM (122.36.xxx.73)

    저도 농심 남양 피존 쭈욱~~~불매중임돠~^^ 이런 뉴우스 좋네요..

  • 30. 송학 떡볶이
    '14.6.19 9:33 PM (223.62.xxx.155)

    팔아주고 있어요. 매일 우유도 종종 사고요.

  • 31. 언제나
    '14.6.19 9:48 PM (116.36.xxx.9)

    남양은 1+1, 막 퍼주고 싸게 팔아도 절대 안삽니다.
    특히 커피믹스는 대형 마트 어딜가도 남양 것이 잘 안 팔린다는 게 느껴져요.
    맛도 진짜 없거든요.

  • 32. 긍정이필요해
    '14.6.19 10:14 PM (110.10.xxx.184)

    저도 매일 분유 먹여요. 치즈도 매일. 남양 그 사건 이후로 남편과 기업정신 저런 곳은 불매하자 다짐하고 행동하고 있네요. 세일공세에도 그곳은 아웃!!

  • 33. 저도
    '14.6.19 10:21 PM (124.53.xxx.27)

    갑을논란 훨씬 전부터 혼자 남양꺼 쳐다도 안봤어요. 별로인 기업인걸 알아서.
    아유 꼬시다
    피죤, 한국야쿠르트, 조중동, 삼성, 롯데, 농심 저도 너무 싫어요
    알아보면 나쁜 기업 더 많을텐데 싶어 속상해요
    너무 오래 우리들은 모르고 그들의 배때기를 채워준게

  • 34.
    '14.6.19 10:22 PM (122.40.xxx.36)

    저기 위에 연아가 광고해서 산다는 님.....^^;;;;
    연아는 삼성 광고도 해요. 참 아쉬움. 알아서 걸러 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삼성 사진 않으실 거죠? 더 뿌리 깊은 악의 근원이 삼성이라는 점을 혹시 연아의 아름다운 얼굴 때문에 잊으실까 봐...

  • 35. dd
    '14.6.19 10:37 PM (61.79.xxx.108)

    헤헤헤
    진짜 뿌듯하네요
    끈질기게 불매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매일을 권유하고 있었는데
    너무 기분 좋아요~ ^____^
    저런 저질 기업은 반성해야죠 매일 홧팅~!

  • 36. 닥아웃
    '14.6.19 10:41 PM (112.155.xxx.80)

    저도 농심 남양 피존 쭈욱~~~불매중임돠~^^ 이런 뉴우스 좋네요.. 22222222222222
    특히 농심 해썹든 라면하나 없고 오히려 이상한 기생충 득시글한 거 가끔 올라왔죠.
    하여튼 로비로만 시장 정뮤하느 새끼들 ㅉㅉㅉ

  • 37. 피죤은 코스코에서도
    '14.6.19 10:42 PM (211.207.xxx.243)

    물건 빠지고 없던데요 액츠세제요, 애경꺼 들어와 있길래 냉큼 들고 왔네요.

  • 38. 음님
    '14.6.19 10:59 PM (178.190.xxx.46)

    님 마음 알고요~ 연아소환해서 괜히 미안하네요~

  • 39. 저도~
    '14.6.19 11:40 PM (121.139.xxx.48)

    남양,롯데, 농심,피죤, 한국 야쿠르트, 삼성...주~욱 불매중...
    심지어 삼성, 롯데 카드도 다 없앴고, 마트 포인트 카드도 안 만들어요...
    주로 생협 이용하고 가끔 하나로 이용하는데 포인트 챙기는게 소비를 부추기더라구요...
    장하다..매일!!
    아무리 이런거 얘기해줘도 안통하는 남편에겐 매일 카페라떼가 훨씬 맛있다고 하니
    가끔 편의점 들를때마다 챙겨서 사오네요...
    저희도 10년 넘은 아기사랑 세탁기 말고는 삼성제품 없어요..
    대부분 엘지가 성능이 좋고 김냉이랑 세탁기만 만도랑 대우 써요...

  • 40. 이거참
    '14.6.19 11:51 PM (121.174.xxx.196)

    기분좋으네요^^.매일.삼양.엘지로 바꾼지 한참됐어요..
    쭈욱~~~~~..가열차게ㅔ

  • 41. 나무
    '14.6.20 12:12 AM (115.23.xxx.228)

    맞아요. 남양 농심 피죤 당근 불매고,
    치킨은 BBQ도 불매....
    조중동에만 광고하죠.

  • 42. 돌돌엄마
    '14.6.20 1:17 AM (112.153.xxx.60)

    완전 뿌듯하네요. 저도 그 사태 이후로
    남양 줘도 안 먹어요!!!!
    매일 꺼 열심히 먹네요 ㅎㅎ

  • 43. 모처럼
    '14.6.20 3:59 AM (76.94.xxx.118)

    기쁜 소식이네요.

    남양, 농심, 피죤, 비비큐. 기억할게요.

    삼성, 조중동은 말할 가치도 없는 버러지들입니다.

  • 44. 버섯
    '14.6.20 5:30 PM (1.254.xxx.56)

    조중동 원래 OUT!
    삼성, 남양, 롯데, 농심, 피죤, 한국야쿠르트는 계속 OUT!
    매일은 계속 이용~~ ㅋ

  • 45. ....
    '14.6.20 5:35 PM (211.34.xxx.202)

    저 역시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희귀병 아이들을 위한 우유를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매일우유만 먹습니다
    회사 매장에 왜 매일우유가 없냐고 투덜대지만 서울과 남양만 굳세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물건은 판매량 커져라 커져라

  • 46. 달아
    '14.6.20 6:37 PM (1.227.xxx.102)

    ㅎㅎ 저도 한 몫?했어요.
    우유 살때마다... 기억이 안 좋아서 남양이 나쁜 회사인가.. 매일인가.. 어찌나 고민하면서 우유를 샀는지..

    그래서.. ㅋㅋ 혼자서.. "우유"가 브랜드에 있는 회사가 특수 분유 만든 회사였지.. 하며

    이제는 안 헷갈리고 잘 골라요. ㅎㅎ 어제도 우유 2개 사왔어요. 뿌듯

  • 47. 매일 직원 계세요?
    '14.6.20 7:43 PM (122.40.xxx.36)

    매일 직원이 혹시 보신다면!!!
    이 글 모두 긁어다 회사 회의 때 발표 뭐 그런 거에 쓰시길 바랍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바라는 건,
    계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희귀병 아이들 분유 생산 등),
    깨끗한 원료로 깨끗한 제품을 생산할 것,
    나중에 힘이 커져도 힘없는 소규모 상인들에게 갑질하지 말 것(끼워팔기 밀어내기 금지),
    원료 공급자들에게도 제값을 치르고 물건 사오되 갑질하지 말 것,
    제품에 안 좋은 성분을 넣지 말 것,
    자사 제품을 위해 타사 제품을 네거티브 전략 안티 광고 하지 말 것...(피곤하고 화납니다,
    정말 자신있는 제품은 남을 까지 않아요, 홀로 충분히 도도하게 빛나지.)

    이상입니다.

    좋은 회사, 건강한 회사, 직원들도 자부심 가지고 다니는 회사,
    소비자를 호구로 알지 않는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681 7살 유치원 적응 5 키다리 2014/06/19 2,642
389680 좁쌀여드름? 2 바닐라향기 2014/06/19 1,740
389679 갑을논란 여파에 결국..매일유업, 남양유업 제쳤다 43 국민이 뭉치.. 2014/06/19 5,575
389678 프라이브러그? 생태도시? 아시는분 계세요? 7 질문 2014/06/19 1,079
389677 전교조 '사법부가 행정부의 시녀로전락.. 민주주의를 무너뜨렸다'.. 전교조 2014/06/19 864
389676 OECD 사무총장 전교조 탄압 주시하겠다고 선언 4 국격 돋네요.. 2014/06/19 1,801
389675 문참극이가 여럿 좌절케 하네요 ㅎㅎ 2 무무 2014/06/19 2,806
389674 혼자 방콕 여행 가려고 계획 하는데요(방콕 갔다와보신분) 7 . 2014/06/19 2,245
389673 [단독]우레탄 페놀..안철수 "담배 성분 낱낱이 공개 .. 7 .. 2014/06/19 1,829
389672 자신이 갑자기 급성장한 경험들 이야기해봐요 ^^ 16 인생의 참맛.. 2014/06/19 4,348
389671 터키여행준비 3 여행 2014/06/19 2,006
389670 현우야...네가 없어 너무 허전해...냉장고에 과일도 줄어들지 .. 10 세월호대학살.. 2014/06/19 3,022
389669 문참극 퇴근길 기자회견, 참 가관이군요 22 ㅇㅇ 2014/06/19 5,552
389668 치킨텐더 하려는데 빵가루가 없어요 어쩌죠 9 급질 2014/06/19 3,709
389667 민간잠수사들...5년간 발설 금지, 인터뷰 금지 각서 썼다. 13 폭로 2014/06/19 3,874
389666 돼지불고기 맛있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 6 불량주부 2014/06/19 3,273
389665 유시민 “박정희 전 대통령 박하게 평가한 점 있다…반성” 15 박제된 천재.. 2014/06/19 3,582
389664 직장관두려는데 시댁에서 안좋게보겠져? 38 시월드 2014/06/19 5,308
389663 차 팔려니 섭섭한데 원래 이런거죠? 9 ^^ 2014/06/19 2,618
389662 세일정보 3 ... 2014/06/19 1,587
389661 아들아..애비가 살아보니 이렇더라 다루1 2014/06/19 1,580
389660 오전에 아파트 잔금 입금 후 이사 문제요 궁금해요 2014/06/19 2,790
389659 강남 역삼동 오피스텔을 분양받았는데요 5 햇살 2014/06/19 3,531
389658 5·18희생자 모독 일베회원 대학생 '집유'(종합) 5 세우실 2014/06/19 1,638
389657 현명하게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시누이야기) 64 빙그레썅년 2014/06/19 17,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