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는 중딩 그냥 놔둬야 할까요?

열심맘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4-06-19 16:01:04
아침 저녁으로 사랑해 문자 날아오고 있는 걸 몇개월 째 지켜만 보고 있어요. 한창 사춘기인데 이런 문자 주고 받으면서 공부가 될 턱이 없지만 말리면 더 탈 날 거 같아서 모르는 척 그냥 있습니다. 특별히 따로 만나고 하진 않는 것 같고 주로 문자만 주고 받아요.
다른 엄마 얘기들어 보니
중딩들 너나 할것 없이 만났다헤어졌다 난리도 아니라네요
원래 중학교 분위기가 그런가요?
공부 좀 한다는 강남이나 목동 학교도 그런지...
분위기 많이 타는 아이 때문에 이사라도 가야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IP : 116.3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6.19 4:04 PM (118.222.xxx.90)

    초딩들도 이미 그런걸로. ,ㅠㅜ
    막기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우리때 같지않아요..

  • 2. ---
    '14.6.19 4:25 PM (175.209.xxx.94)

    강남 좋다는 학군들 학교 가도 일진있고 날라리 있고 다 제각각이에요 ㅎ 그냥 애들 하기 달린거죠....

  • 3. ~~
    '14.6.19 4:36 PM (58.140.xxx.106)

    중딩 때 다 해본 거 고딩 땐 호기심도 없고.. 해서 공부나 열심히..ㅎㅎ

  • 4. 연애도 공부
    '14.6.19 5:47 PM (121.134.xxx.54)

    인생공부죠...
    대신 학생본분을 잃지 않도록 조절하게끔 대화 많이 나누는거 밖엔 없을듯해요.

    전 우리딸이 나처럼 첫연애상대와 결혼하길 바라지 않아요

  • 5. 목동
    '14.6.19 5:57 PM (112.221.xxx.139)

    저 목동 살고 저희 아들 중1인데요, 이 아들놈도 요즘 연애해요.. 초6부터 했구요...지금은 두번째예요..ㅎㅎ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저도 걱정스럽긴 한데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도 다 사귀고 한다네요..

  • 6. 초6아들놈..
    '14.6.19 6:05 PM (116.127.xxx.110)

    반에 짝사랑하는 여자애 있다고 얘기하네요.
    아직 어려서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벌써 저리 컸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해요.
    아들한테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창피 안당하려면 열심히
    공부해라고 했더니 지도 그러겠다고 하는데 실천이 영~~~
    안돼요.대신 숙제는 엄청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일기장에도 그애랑 짝지하고 싶다고 적어놨더라구요.선생님이 그걸 기억하셨는지 이번달에 짝지됐다고
    엄청 좋아라합니다

  • 7. ...
    '14.6.19 6:37 PM (121.166.xxx.202)

    윗댓글중에 중학교때 해야 고등때 안하고..
    이건 아닙니다.
    연애도 하던 애가 계속합니다.

  • 8. ~~
    '14.6.19 7:09 PM (58.140.xxx.106)

    사람 나름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44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3명이라 그.. 2014/09/12 1,946
416043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샬랄라 2014/09/12 1,119
416042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영화얘기 2014/09/12 1,113
416041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minjis.. 2014/09/12 9,691
416040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2014/09/12 2,113
416039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코레일 2014/09/12 2,469
416038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이태리 수상.. 2014/09/12 1,365
416037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하얗게 2014/09/12 3,562
416036 뒷모습 갱스브르 2014/09/12 571
416035 시판 라떼 갑을 찾았어요 6 커피 2014/09/12 4,278
416034 중2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확률 2014/09/12 874
416033 굽 높은 운동화 어때요? 7 ;;;; 2014/09/12 2,589
416032 부모님 캐나다 여행, 도와주세요~~!!! 여행고민 2014/09/12 1,116
416031 저를 불쌍히 여기던 택시 기사분..ㅠㅠ 4 이런 분도 2014/09/12 2,620
416030 공인중개사 준비 어떨까요? 3 40주부 2014/09/12 1,802
416029 송도신도시 살기어떤가요? 10 2014/09/12 6,176
416028 우리들교회..여자 목사님 설교 어떤가요? 3 .. 2014/09/12 1,907
416027 급질.. 스맛폰 S5 할부원금좀 봐주세요 1 .. 2014/09/12 604
416026 베스트 화장품 글 정리 264 .. 2014/09/12 32,666
416025 매실 거르고 난후 궁금 2014/09/12 960
416024 갱년기 증상중에 1 갱년기 2014/09/12 1,237
416023 고1 모의 영어 5 2014/09/12 1,193
416022 며느리 출산하면 축하금 주는게 요새 기본인가요? 42 문의 2014/09/12 23,468
416021 82에서 안 까인 존재... 12 2014/09/12 3,855
416020 이쯤되면 문재인이 당대표해야 하지 않나요? 6 이젠 2014/09/12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