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금 낼테니 내려”…안내견 승차거부 인권위 진정

세우실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6-19 12:45:2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8/0200000000AKR2014061818390000...

 

 

안내견은 애완견하고 궤가 다릅니다. 아직은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후진적인 거죠.

저 기사분한테 버스 밖에 눈 뽑아놓고 운전하라고 하면 못할 거잖아요?

 


 

―――――――――――――――――――――――――――――――――――――――――――――――――――――――――――――――――――――――――――――――――――――

”오늘 우리를 있게 한 것은 국민이다.
우리는 국민의 아버지가 아니라 국민의 아들이다.”

              - 당통 -

―――――――――――――――――――――――――――――――――――――――――――――――――――――――――――――――――――――――――――――――――――――

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6.19 12:57 PM (59.86.xxx.199)

    기사분도 참...
    승객에게 수모를 당하던 버스기사를 둘이나 구해준(?)적이 있는 사람으로 많이 섭섭하네요.
    하지만 기사분의 태도는 승객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전제도 많이 포함된 것일 겁니다.
    안내견 한마리 승차시켰다가 얼마나 많은 승객들에게 수모를 당하게 될지 기사도 알고 있을테니까요.

    장애운동가들이 장애인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노회찬의원의 발의로 만든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에서 금지하더라도 처벌이 경미하거나 벌금 정도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사실 큰 효과는 없어 보이네요.
    장애인을 차별했다고 몇 년씩 교도소에 가둘수도 없는 것이긴 하고...
    문제는 사회적인 인식이 선행해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

  • 2.
    '14.6.19 1:50 PM (125.129.xxx.29)

    저 버스회사가 좀 양아치스러워요.

    기사들도 매너가 그지같은 인간들도 많고, 급가속에 급정거에....승차거부도 다반사구요.
    가끔은 술먹고 운전하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차없는도로에서 갈지자로 운전하고,

    회사자체가 그닥 대우가 안좋은지, 겨울에 타면 히터를 안켜서 유리창에 얼음이 붙어있고,
    여름에는 에어컨은 진짜 더울때나 가끔틀어서 창문열고 땀뻘뻘 흘리면서 가구요.

    서울에와서 환승하면 버스도 좋고, 기사님들이 점잖고 친절해서..천국같다는 -_-

    안내견+장애인한테 내리라고 난리쳤다는기사보고,
    미x 도대체 어디가??이러다가..회사이름보고, 아!!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몇번이나 신고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혼 좀 났으면 좋겠네요.

  • 3. 소피친구
    '14.6.19 2:20 PM (115.140.xxx.29)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너무 낮네요. 안내견은 청각장애인의 눈과 같은데 장애인들 탑승거부와 같은 수준이네요. 그러니 주변이 돌아다닌 분들이 보이지 않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892 시금치 파이 살수있는데 있을까요?? 3 먹고싶다 2014/07/08 1,163
395891 어떤 아이가 더 나은가요 26 아이사랑 2014/07/08 3,536
395890 오늘도 오후 1시에 선착순 달리기 준비 ㅋㅋ 2 민머리여사 2014/07/08 1,218
395889 피임도 중요하지만 성병 검사부터 요구해야할거 같아요 6 2014/07/08 2,441
395888 최철홍 회장 보람상조 florid.. 2014/07/08 1,286
395887 쌍커풀 있는데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3 ㅜㅜ 2014/07/08 3,374
395886 3천궁녀 투신자살-아편전쟁:시진핑/박근혜 힘겨누기!! 28 걸어서세계로.. 2014/07/08 1,706
395885 오선생 만나본 적 없어요 여의사 성클리닉 추천 부탁드려요 11 결혼8년차 2014/07/08 8,199
395884 사람들이 오늘 유난히 친절합니다 4 무슨일일까요.. 2014/07/08 1,728
395883 유경근 대변인..'4월 16일 대통령은 어디있었나?' 1 대통령은뭐했.. 2014/07/08 1,295
395882 (닭아웃)이라고 글머리 다시 다는게 어떨까요? 7 82쿡인 2014/07/08 729
395881 청명 하늘님~~ 2 오늘 2014/07/08 990
395880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벽 곰팡이 흔한 일인가요? 5 곰팡이 2014/07/08 2,316
395879 출산후 갑자기 모공이 확늘어났어요ㅜ 4 ㄴㄴ 2014/07/08 2,247
395878 약간 긴머리 말면 풀 때 끄댕이잡고 싸운 후 처럼 다 뜯어놓네요.. 뽕고데기 2014/07/08 1,029
395877 에어컨 실외기 문제 6 여쭤봅니다 2014/07/08 2,518
395876 집을 팔려고 하는데 아랫층에 누수가 생겼는데.. 2 2014/07/08 2,096
395875 화재보험 추천해 주세요. 3 문의 2014/07/08 1,034
395874 세월호 가족위 대변인 "필히 공유부탁드립니다." 15 도도희 2014/07/08 2,060
395873 고민 1 고민 2014/07/08 1,364
395872 강남역 11번출구에서 세월호 서명 두달동안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6 특별법제정 2014/07/08 1,722
395871 외출하면 얼굴이 따갑고 아파요 5 여름날 2014/07/08 1,673
395870 어제 신의한수 봤는데요 2 영화 2014/07/08 1,825
39586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8] 새누리, 동작을에 '쾌도난마' .. 1 lowsim.. 2014/07/08 1,325
395868 내가 가져갔다 실토 어떤 경우일까요? 2 도둑질 2014/07/08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