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막아야겠기에 병든 몸과 마음으로 나서고 행동하는 것

세월호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4-06-18 18:39:53
세월호 참사로 아들 잃은 정혜숙 씨의 호소“왜 우리일까? 그 의문을 떨칠 수 없었어요. 왜 우리 아이들이지? 우리는 가진 것도 없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저항하지 못하고 금방 포기할 거라고 생각한 걸까? 그리고 왜 감추려고만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요. 사람은 본래 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하지만 그 현장에는 인간적인 모습, 선한 의지,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모습이 없었어요. 왜 유가족을 감시하고 모든 언론을 막아야 했는지 국가는 분명히 이야기해야 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겪고 함께 품고 있는 의문입니다.”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18
IP : 175.193.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14.6.18 6:40 PM (175.193.xxx.95)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18

  • 2. 닥아웃
    '14.6.18 6:42 PM (203.226.xxx.27)

    지당한 말씀

    만에 하나 공작이었다면 너희는 죽어야한다!

  • 3. 국가가
    '14.6.18 7:17 PM (121.147.xxx.125)

    숨겨야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꼭 밝혀야합니다.

    세월호 국조위에서 꼭 밝혀져야한다고 생각하네요.

    낱낱이 그 이상했던 모든 것을 써놓으세요.

    세월호 아이들을 잃으신 분들이 팽목항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의심스러웠던 것들을

    모두 기록해 놓으세요.

    꼭 밝혀지리라 봅니다.

    잊지않게 기록해 간직해놓으세요.

  • 4. ....
    '14.6.18 7:24 PM (61.253.xxx.145)

    지금까지 정부의 행태는 공작이었다는 의심을 떨치지 못하게 합니다. 정부가 공작이 아니라는걸 국민들에게 납득시키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진상 규명을 해야 합니다.

  • 5. 진실
    '14.6.18 8:03 PM (61.78.xxx.187)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크루즈선은 3000명이 넘는 인원이 승선했는데 침몰할 당시 선장이 도망갔는데도 거의 구조되고
    희생자가 40여명인데도 많은 희생자수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세월호는 전원구출 가능한데도 선원이 국정원과 통화를 하면서 구조하지 않았어요..
    사람이 침몰하는 배안에 있는데 그것도 몇 백명이 있는데 전화통화만 하고있다는 건 유치원생도 할 수
    없는 행동이에요..
    진실을 밝히면 대통령이 내려와야 할 텐데 밝히려고 하겠어요?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정황상 김기춘이 기획하고 국정원이 연출한 작품이라는 똑똑한 우리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7월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 국회의원 수 과반이 무너지게 하는 건데 좋은 방법을 우리 국민이 찾아야지 멍청하고 한심한 새정연이 찾을리는 없고
    새정연도 믿을 수 없고 새누리는 사라져야 할 당이고 새로운 당을 하나 만들어야 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84 '마셰코3' 측 "노희영 19일 검찰소환 6 마세코어쩔 2014/06/18 5,307
389583 미국사는 언니들. 좀 가르쳐주세요 6 처음본순간 2014/06/18 2,389
389582 많이 익은 부추김치로 뭐하면 좋을까요 8 ..... 2014/06/18 7,351
389581 제평에 플리츠옷 파는데있나요 5 쭈니 2014/06/18 3,493
389580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5 긍정인되기힘.. 2014/06/18 2,295
389579 영어로 Learn more (about us)! 이거 한국말로 .. 4 ... 2014/06/18 1,535
389578 순종적인 아이...자기고집 센 아이..다 타고 나는거겠죠? 8 2014/06/18 2,547
389577 문창극의 힘 2 dma 2014/06/18 1,969
389576 새누리 "문창극 사퇴 유도했으나 실패" 9 휴~ 2014/06/18 3,681
389575 독서실엔 원래 이런분들이 많나요? 3 ... 2014/06/18 2,351
389574 오늘 jtbc 뉴스9 손석희 오프닝 멘트.txt 5 참맛 2014/06/18 2,837
389573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지인이 저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19 // 2014/06/18 9,279
389572 20개월 아기가 말이 너무 늦어요 16 베이비시터 2014/06/18 6,616
389571 문참극이 임명되는 게 나을 듯 5 이제 와선 2014/06/18 1,876
389570 질투는 어떤 사람에게 느끼나요? 5 .. 2014/06/18 2,738
389569 리조트 가보신분들..임페리얼..샹그리라..비리조트 6 세부 2014/06/18 1,392
389568 세월이 지나서야 이해되는 것들 19 .... 2014/06/18 9,688
389567 보온병 물때 제거법 6 질문 2014/06/18 3,124
389566 바디미스트 쓰시는분 계신가요? 5 나나 2014/06/18 2,453
389565 면허따려고 하는데 질문할게요^^ 4 왕초보 2014/06/18 1,253
389564 강아지 두마리랑 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16 외로운 강아.. 2014/06/18 6,577
389563 18개월 아이 하나인데 왜 이렇게 힘든가요... 41 육아... 2014/06/18 5,248
389562 바베큐 파티할때 사이드음식 3 손님 2014/06/18 1,814
389561 손뉴스엔 세월호와 참극이 소식이 메인이네요 8 마니또 2014/06/18 2,366
389560 당일 혼자서 도보여행 하기위해 관광버스로 떠나기 좋은 곳은 어디.. 8 하늘 2014/06/18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