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 올리고 세종대 전화하고 하루종일 부글부글이네요..
이 와중에 지 시간하고 체력고갈 이야기 하는 이 인간 꼭 응징하고 싶네요 ㅠ
그리고 나눔의 집 소장님 반박글 보면 이 여자가 그동안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행동했는지 다 나오네요..
도대체 왜 나눔의 집에 사전 양해도 없이 nhk를 대동하고 가는건가요??????
진심 토 나오는 인간 유형이에요 ㅠ
페친 전문 다시 올렸습니다...부글부글.....ㅠ
"지금,이곳"에 머무는 이유
심란했던 하루가 지났습니다. 페친 여러분들을 포함,여러 지인들의 연락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5월에 이미 나눔의집 소장에게 들은 이야기니 예상치 않았던 일은 아니지만 정작 당하고 보니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우선은 예정에 없던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게 될 일이 무엇보다 큰 부담입니다.
지인들의 조언중엔 그런 소모보다는 사과하고 끝내라는 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것이 없는데 사과하는 건 옳지도 않거니와 저자신을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연합뉴스 말고도 몇몇 신문이 보도한 듯 합니다. 보면서 다시 한숨이 나왔습니다. 책에 썼다고 소송주체들이 말했다는 내용은 대부분 왜곡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의 왜곡 자체가 저에 대한 "중상"이자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체가 말한 사람인지 받아 적은 기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지원단체와 언론이 만들어온 "한국의 상식"과 다른 의견을 말했다가 무사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지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자신의 주장을 굽혔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무사했던 건 저의 말이 다른 이들과는 달랐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걸 알아봐 주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지,그에 따라 이 싸움의 결론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소송의 주체는 실제로는 나눔의집 소장으로 여겨지지만 그에게 왜곡된 설명을 들었거나 책의 일부를 봤을 지도 모르는 할머니들의 분노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었다 하더라도 아무튼 저로 인해 할머니들이 마음아프셨다면 죄송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여러번 써 온 것처럼 '할머니'도 결코 하나가 아니어서 그 중엔 권력화된 할머니도 계시다는 점입니다.실제로 몇분의 할머니와 얘기하던 중 그런 말을 넌지시 비친 분도 있었습니다.
"당신 하나쯤 내 말 한마디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라는 뜻의 말을 우회적으로 내비치시는.
뿐만 아니라 아홉분이 소송주체가 되어 있지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은 몇분 안되는 걸로 압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그런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말씀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착잡한 심경입니다.
4월16일의 세월호참사가 밝힌 것이 기득권층의 권력과 신자유주의 의 문제라면 6월16일,꼭 두달만에 제게 벌어지고 있는(이걸 쓰는 도중 나눔의집 기자회견중이라며 어떤 기자가 인터뷰신청을 해 왔네요)일은 그 반대쪽에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이들이 갖고 있던 문제입니다.
세월호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한국사회에 절망하고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하셨지요.
저는 아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대학에서 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지만 제가 해 온 일이 '지금,이 곳'에서라야만 의미를 갖는 작업이었기에 고사했습니다.
그리고 힘들더라도 계속해 나가려 합니다. 아직은 외롭지만 함께 해 주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저의 작업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을 위한 일이라는 믿음에도 변함이 없으니까요.
응원해 주신 페친 여러분들의 존재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심란했던 하루가 지났습니다. 페친 여러분들을 포함,여러 지인들의 연락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5월에 이미 나눔의집 소장에게 들은 이야기니 예상치 않았던 일은 아니지만 정작 당하고 보니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우선은 예정에 없던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게 될 일이 무엇보다 큰 부담입니다.
지인들의 조언중엔 그런 소모보다는 사과하고 끝내라는 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것이 없는데 사과하는 건 옳지도 않거니와 저자신을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연합뉴스 말고도 몇몇 신문이 보도한 듯 합니다. 보면서 다시 한숨이 나왔습니다. 책에 썼다고 소송주체들이 말했다는 내용은 대부분 왜곡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의 왜곡 자체가 저에 대한 "중상"이자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체가 말한 사람인지 받아 적은 기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지원단체와 언론이 만들어온 "한국의 상식"과 다른 의견을 말했다가 무사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지원단체의 비판을 받고 자신의 주장을 굽혔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무사했던 건 저의 말이 다른 이들과는 달랐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걸 알아봐 주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지,그에 따라 이 싸움의 결론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소송의 주체는 실제로는 나눔의집 소장으로 여겨지지만 그에게 왜곡된 설명을 들었거나 책의 일부를 봤을 지도 모르는 할머니들의 분노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었다 하더라도 아무튼 저로 인해 할머니들이 마음아프셨다면 죄송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는 여러번 써 온 것처럼 '할머니'도 결코 하나가 아니어서 그 중엔 권력화된 할머니도 계시다는 점입니다.실제로 몇분의 할머니와 얘기하던 중 그런 말을 넌지시 비친 분도 있었습니다.
"당신 하나쯤 내 말 한마디면 어떻게든 할 수 있어"라는 뜻의 말을 우회적으로 내비치시는.
뿐만 아니라 아홉분이 소송주체가 되어 있지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은 몇분 안되는 걸로 압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그런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말씀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착잡한 심경입니다.
4월16일의 세월호참사가 밝힌 것이 기득권층의 권력과 신자유주의 의 문제라면 6월16일,꼭 두달만에 제게 벌어지고 있는(이걸 쓰는 도중 나눔의집 기자회견중이라며 어떤 기자가 인터뷰신청을 해 왔네요)일은 그 반대쪽에 있는 것처럼 보였던 이들이 갖고 있던 문제입니다.
세월호 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한국사회에 절망하고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하셨지요.
저는 아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대학에서 오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지만 제가 해 온 일이 '지금,이 곳'에서라야만 의미를 갖는 작업이었기에 고사했습니다.
그리고 힘들더라도 계속해 나가려 합니다. 아직은 외롭지만 함께 해 주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저의 작업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을 위한 일이라는 믿음에도 변함이 없으니까요.
응원해 주신 페친 여러분들의 존재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安信權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입니다.
박유하씨, 진솔하고 정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박유하씨가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님을 만나고자 할 때, 기본적인 방문 행동이나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먼저, 저한테 전화를 했지요. 그래서 첫 말씀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주어서 고맙다고 했지요. 그리고 한번 만나자고 했지요. 그래서 제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만 제외하고 주말에도 나눔의 집에 있다고, 말씀 했지요.
그랬더니, 박유하씨가 시간상 서울에서 만날 수 없냐고 했지요. 그리고 시간상 만나지 못했지요. 그리고, 나눔의 집에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 <나눔의 집>이나 저한테 통보 없이 일본 NHK TV 방송을 대동 했지요.
그리고, 할머님들 만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고 했지요. 할머님들한테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라고 했더니. <나눔의 집>은 누구나 촬영하는 곳이 아니냐고 했지요.
그리고 NHK TV기자 저한테 박유하씨 활동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고, 몇 번이고 이야기 했죠. 제 기억으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님들 위해 봉사를 한적이 없는데, 뭐를 촬영하죠. 라고 되물었습니다.
배춘희 할머님 두울요양병원 입원 시, 사전 연락도 없이 방문하여, 취재하다 병원 측으로부터 <보호자>나 가족도 아닌 분이라, 제제 당하셨죠.
<나눔의 집>은 시설 운영과 입소자 관리에 있어, 경기도 광주시청으로부터 <사회복지법상 노인복지시설>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지도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의 운영과 입소자 관리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운영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는 제출하신 <소장>을 검토하시면 됩니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입니다.
박유하씨, 진솔하고 정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박유하씨가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님을 만나고자 할 때, 기본적인 방문 행동이나 원칙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먼저, 저한테 전화를 했지요. 그래서 첫 말씀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주어서 고맙다고 했지요. 그리고 한번 만나자고 했지요. 그래서 제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만 제외하고 주말에도 나눔의 집에 있다고, 말씀 했지요.
그랬더니, 박유하씨가 시간상 서울에서 만날 수 없냐고 했지요. 그리고 시간상 만나지 못했지요. 그리고, 나눔의 집에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 <나눔의 집>이나 저한테 통보 없이 일본 NHK TV 방송을 대동 했지요.
그리고, 할머님들 만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고 했지요. 할머님들한테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라고 했더니. <나눔의 집>은 누구나 촬영하는 곳이 아니냐고 했지요.
그리고 NHK TV기자 저한테 박유하씨 활동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고, 몇 번이고 이야기 했죠. 제 기억으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님들 위해 봉사를 한적이 없는데, 뭐를 촬영하죠. 라고 되물었습니다.
배춘희 할머님 두울요양병원 입원 시, 사전 연락도 없이 방문하여, 취재하다 병원 측으로부터 <보호자>나 가족도 아닌 분이라, 제제 당하셨죠.
<나눔의 집>은 시설 운영과 입소자 관리에 있어, 경기도 광주시청으로부터 <사회복지법상 노인복지시설>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지도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의 운영과 입소자 관리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운영 합니다.
그리고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는 제출하신 <소장>을 검토하시면 됩니다.